[영상뉴스]대구·경북 밤부터 황사 영향…내일(13일) 미세먼지 ‘나쁨’

  • 김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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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3-12 17:49  |  발행일 2025-03-12

대구·경북 밤부터 황사 영향…내일(13일) 미세먼지 '나쁨'

대구·경북 지역은 오늘(12일) 낮 최고 기온이 14~19도까지 오르며 포근한 날씨를 보였지만, 밤부터 황사가 유입되면서 대기질이 악화될 전망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이동하며 밤사이 전국으로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내일(13일) 대구·경북 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기록할 가능성이 큽니다.

내일도 낮 기온은 14~17도로 비교적 온화하겠지만, 아침 최저 기온이 –1~7도로 떨어지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습니다.

모레(14일)까지 황사의 영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은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고, 실내 공기 관리에 신경 쓰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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