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월 전국 광역단체장 직무수행평가에서 2위에 올랐다. 리얼미터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전국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평가에서 2위에 올랐다.
이 도지사는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지난 1월 31일~2월 2일, 2월 26일~3월 1일에 걸쳐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만3천600명(광역단체별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 17개 시도 단체장 2월 직무수행 평가조사(유·무선 임의걸기 자동응답전화 빙식,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0.8%포인트, 광역단체별로는 ±3.5%포인트, 응답률 3.3%)에서 긍정 평가가 55.6%를 기록해 2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월(51.7%)보다 3.9%포인트 올라 2계단 상승한 것으로, 지난해 3월 이후 11개월 만에 TOP3에 안착한 것이다.
1위는 64.9%의 긍정평가를 받은 김영록 전남도지사였다. 이어 김태흠 충남도지사(3위·52.2%), 김관영 전북도지사(4위·51.5%), 김동연 경기도지사(5위·50.8%), 김진태 강원도지사(6위·49.3%), 이장우 대전시장(7위·48.1%), 박완수 경남도지사(8위·46.7%), 김두겸 울산시장(9위·46.5%), 유정복 인천시장(10위·46.3%), 강기정 광주시장(공동 11위·46.1%)·박형준 부산시장(공동 11위·46.1%) 등의 순이었다.
교육감 직무수행 평가에선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이 49.6%의 긍정평가로 3위에 올랐다. 임 교육감은 전월(44.8%) 대비 4.8%포인트 오르며 3계단 상승했다.
1위는 61.6%를 기록한 김광수 제주교육감이 차지했고, 이어 김대중 전남교육감(2위·56.9%), 천창수 울산교육감(4위·46.7%), 윤건영 충북교육감(5위·45.6%), 이정선 광주교육감(6위·45.3%), 강은희 대구교육감(7위·43.2%), 최교진 세종교육감(8위·43.1%), 박종훈 경남교육감(9위·42.6%), 서거석 전북교육감(10위·41.6%), 신경호 강원교육감(공동 11위·41.2%), 김지철 충남교육감(공동 11위·41.2%) 등이었다.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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