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 NBA 최초 ‘3점 4천개’ 금자탑

  • 장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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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3-14 14:16  |  발행일 2025-03-14
커리, NBA 최초 ‘3점 4천개’ 금자탑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미국프로농구(NBA)를 대표하는 스타 중 한명인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정규리그 통산 '3점 4천개 성공'이라는 역사를 썼다.

커리는 14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홈 경기 3쿼터 종료 8분 19초 전 쏘아올린 3점 슛이 림을 통과하면서 NBA 역사상 처음으로 '3점 4천개'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NBA 역대 최고 슈터로 꼽히는 커리는 이날 정규리그 통산 1천13경기를 소화했다. 산술적으로 경기당 평균 4개 정도의 3점슛을 기록한 셈이다. 통산 성공률은 42.4%였다. 통산 3점 성공 2위는 제임스 하든(클리퍼스)으로 3천127개를 기록 중이다.

국내에서는 우리나라 역대 최고 슈터로 꼽히는 문경은 전 KBL 경기본부장이 2.7개로 1위였고, 올 시즌 3점 성공이 가장 많은 선수는 허웅(KCC)이며 2.4개로 집계됐다.

한편 커리는 한 시즌 최다 3점 성공 기록도 갖고 있다. 그는 2015-2016시즌 모두 402개의 3점을 성공시키면서 NBA 사상 처음으로 한 시즌 3점 400개 고지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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