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구미시, 식품업계 스마트공장 보급 속도

지역특화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 설명회가 지난 14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 IT의료융합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리고 있다. 사업을 통해 경북도 중소‧중견 식품제조업을 대상으로 고도화 10개사, 기초 40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구미전자정보기술원 제공>

경북도와 구미시가 지역 식품업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에 나섰다. 경북도경제진흥원과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사업을 추진한다.

16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술원 IT의료융합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설명회를 한 '지역특화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은 경북도 중소‧중견 식품제조업을 대상으로 고도화 10개사, 기초 40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기술원은 식품업 스마트공장 구축에 필요한 컨설팅, 기술지원, 성과평가 및 사후관리 등 전반적인 운영과 관리, 진흥원은 정책자금 지원, 마케팅 지원, 수출기업 육성 등을 담당한다.

기술원 관계자는 “사업을 통해 지역 식품제조업의 디지털 전환 촉진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경북도 관계자는 “식품업 스마트공장 구축으로 지역 기업들의 생산 효율성과 품질을 개선할 것"이라고 했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박용기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