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권영세 “美의 민감국가 지정, ‘친중 반미’ 이재명·민주당 탓”

  • 김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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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3-17 13:10  |  발행일 2025-03-17

권영세 “美의 민감국가 지정, '친중 반미' 이재명·민주당 탓"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7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미국이 한국을 '민감국가'로 지정한 것과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민주당이 국정을 장악한 것이 이번 사태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이재명 대표는 북한에 돈을 건넨 혐의가 재판에서 입증됐다"며, 이러한 행위가 유엔 대북제재 결의안을 위반한 것이며, 한국의 국제적 신뢰를 떨어뜨리는 요인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 대표가 반미 정서를 드러내고 한·미·일 군사협력을 비난하며, 북한 지령을 받은 것으로 밝혀진 민노총과 함께 거리에 나서는 등 행동을 해왔다"며, 이런 정치적 상황이 한국이 민감국가로 지정된 배경이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혹시라도 이재명 대표가 정권을 잡게 되면, 한미동맹이 약화되고 대한민국의 외교적 신뢰가 추락할 수밖에 없으며, 최악의 경우 위험국가로 지정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외교적 문제 해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하며, 민주당이 국가 안보 문제를 정쟁의 도구로 활용하는 것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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