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잭앤질 천연 어린이 치약, 친환경 칫솔 제품. <잭앤질 제공>
글로벌 1위 어린이 천연치약 브랜드 '잭앤질'이 신세계백화점과 손잡고 한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국내 총판사 키앤스톤(대표 권중일)은 잭앤질의 어린이 천연치약 및 친환경 칫솔 등 13종을 신세계백화점 전 지점에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를 포함한 전국 신세계백화점에서 잭앤질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잭앤질은 지난 4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신세계 마켓'에 첫 론칭했다. 출시 직후 1차 입고 물량이 완판되며 2차 추가 발주가 이뤄지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 상반기 내 신세계백화점 전 지점으로 판매망을 확대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대구 신세계백화점에서도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 마켓'은 신세계백화점이 16년 만에 새롭게 단장한 서울권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식품관이다. 해외 프리미엄 브랜드와 최고급 식재료를 엄선해 선보이는 이곳에서 잭앤질이 입점하면서, 국내 소비자들에게 한층 가까이 다가가게 됐다.
잭앤질은 전 세계 80개국에서 판매되는 글로벌 베스트셀러로, 치약을 삼키는 아이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천연 성분으로 제조됐다. 40%의 고함량 자일리톨을 함유해 충치 예방 효과가 뛰어나며, 신생치·유치 보호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잭앤질은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친환경 인증 기준을 충족했다. △프랑스 '에코서트'(Ecocert) 내추럴 인증 △미국 농무부(USDA) 유기농 원료 인증 △PETA 비건 인증 △EWG 그린 등급 원료 함유 등 전 세계 최고 수준의 인증을 모두 획득했다. 또한, 100% 생분해되는 옥수수 소재의 친환경 칫솔까지 함께 출시해 지속 가능한 소비를 지향한다.
신세계백화점 담당자는 “잭앤질은 '지구에서 가장 좋은 어린이 치약'이라는 철학 아래 안전성과 품질을 인정받은 제품"이라며 “최고 품질의 제품만을 엄선하는 신세계백화점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전국적으로 공급을 확대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신세계백화점 입점으로 대구 소비자들도 손쉽게 잭앤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대구 신세계백화점을 비롯한 전국 신세계백화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향후 백화점 외에도 5성급 호텔 및 프리미엄 온·오프라인 유통망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잭앤질은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어린이들의 건강한 양치 습관을 형성하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 국제 교육기관 'FIS 인터내셔널', 'FTK 영어유치부' 등과 협력해 어린이집 필수 등원 준비물로 자리 잡았으며, '월화수목금토일 즐거운 양치시간' 캠페인을 전개해 올바른 구강 관리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잭앤질은 1949년 설립 이후 76년간 어린이 구강 건강을 책임져 온 글로벌 선두 브랜드다. 세계 최대 유기농 전문 마켓 '홀푸드 마켓', 유럽 최대 내추럴 체인 '홀랜드 앤 바렛', 미국 유기농 마켓 '에러원',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아마존' 등에서 어린이 천연 치약 부문 판매 1위를 기록하며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신세계백화점 입점을 계기로 국내에서도 프리미엄 어린이 구강 케어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승규
의료와 달성군을 맡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깊게 전달 하겠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