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임상섭 산림청장 “산림청 중심으로경북·소방청·군·경찰 총력 대응”

  • 김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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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3-27 13:10  |  발행일 2025-03-27

임상섭 산림청장 “산림청 중심으로경북·소방청·군·경찰 총력 대응"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엿새째 이어지며 역대 최악의 산불로 기록될 전망이다. 27일 오전 9시, 임상섭 산림청장은 경북 의성군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에서 브리핑을 통해 현재 산불 영향 구역이 3만3,204헥타르에 달하며, 진화율은 44.3%에 그친다고 밝혔다.

임 청장은 “오늘 낮 12시부터 오후 9시 사이 경북 지역에 5mm 미만의 적은 비가 예보되어 있으나, 진화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산불이 장기화될 가능성을 고려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기상 상황이 헬기 투입에 어려움을 주고 있지만, 지상 진화에는 유리한 조건"이라며, “오늘 중 주불을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산림당국은 이날 진화 헬기 79대와 인력 4,960명, 진화 차량 661대를 투입해 인명 피해와 주요 시설물 보호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임 청장은 “지역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산불 확산을 차단하면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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