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대구도 산불 희생자 합동분향소 차려…시민 추모 발길 이어져

  • 김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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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3-31 17:49  |  발행일 2025-03-31

대구도 산불 희생자 합동분향소 차려…시민 추모 발길 이어져

31일 오후, 대구 달서구 안병근올림픽기념유도관에 마련된 영남권 산불 희생자 합동분향소에는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홍준표 대구시장과 시 간부 공무원들은 분향소 운영 첫날인 이날 오후 분향소를 찾았다.

홍 시장은 “이번 사고로 안타깝게 희생된 고인들과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고 피해가 조속히 수습되길 바란다"며 “대구시도 추모 분위기에 동참하고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분향소는 오는 4일까지 운영되며, 공무원과 자원봉사자가 시민들의 분향을 안내하고 있다.

현장에는 조용한 묵념과 헌화가 이어졌고, 일부 시민들은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대구시는 '한뿌리 경북'의 산불 피해 복구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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