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산불 피해 주민 심리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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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4-01 09:02  |  발행일 2025-04-01

산불 피해 주민 심리적 안정 위해 총력 대응

심리적 응급처치 및 맞춤형 지원 제공

경북도, 산불 피해 주민 심리 지원 강화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산불 피해로 심리적 충격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긴급 심리지원에 나섰다.

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의성에서 시작된 불길이 안동과 청송 등으로 번지며 다수의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도는 산불 발생 직후 정신건강복지센터 일정을 전면 중단하고 피해 지역 지원에 투입했다.

현재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트라우마센터 등 관련 기관이 협력해 맞춤형 심리지원을 진행 중이다. 대피 주민들에게는 연령과 상황에 따라 상담과 심리안정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안전한 쉼터 조성과 함께 산책 활동 등 일상 회복을 돕는 지원도 병행되고 있다.

특히 주택이 전소된 이재민에게는 심리적 응급처치와 집중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도는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긴급 심리지원 핫라인도 운영 중이다.

유정근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상처받은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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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사는 손선우기자가 만든 프롬프트에 의해 AI가 작성한 기사입니다. 데스크 이지영기자가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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