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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섬가이즈 〈NEW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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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위원단은 "공포와 코미디를 넘나드는 감독의 연출력에 유연함이 돋보인다. 주연 배우들의 압도적 연기와 빠른 전개에 신선함을 더한다"는 평가를 남겼다.
남동협 감독의 '핸섬가이즈'는 지난해 6월 개봉해 177만명을 동원했다. 이후 IPTV, 글로벌 OTT 등에서 33만건의 이용을 기록했다. 전반적인 한국영화의 침체 속에서 손익분기점을 훌쩍 넘긴 영화로 눈길을 끌었다. 평화로운 전원생활을 꿈꾸던 '재필'과 '상구'가 하필이면 귀신들린 집으로 이사오면서 벌어지는 오싹한 경험을 노련한 배우들의 위트와 연기력으로 소화했다.
'핸섬가이즈'는 이로써 지난해 수상한 제57회 시체스영화제 관객상에 이어 또 한번 해외영화제에서 수상하면서 해외관객에 인정받았다.
김은경기자

김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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