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숙정 작
갤러리 을은 오는 16일까지 최숙정 초대 개인전 '풍경의 사유'展(전)을 개최한다.
갤러리 을의 올해 첫 전시로 마련된 이번 개인전에서 최 작가는 풍경의 본질에서 출발한 풍경에 대한 자각과 사유를 회화의 상징적 언어로 풀어낸 작품들을 선보인다.

최숙정 작
1993년 영남대 조형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한 최 작가는 그동안 내면의 감성과 철학적 이미지를 겹겹이 쌓아올린 붓질로 자신만의 사유적 풍경을 표현해 왔다.
갤러리을 관계자는 “최숙정 작가는 자연에서 받은 영감을 단순한 재현이 아닌, 사유를 담은 풍경 이미지로 형상화하며 독창적 작업세계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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