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어업용 기자재 이동수리소 4월부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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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4-09 15:04  |  발행일 2025-04-09

어업용 기자재 이동수리소, 4월부터 본격 가동

어선 안전점검 및 부품교환 무상지원

영덕군 어촌계에 중점 투입 예정

경북도, 어업용 기자재 이동수리소 4월부터 운영

경북도어업기술원이 운영하는 '기자재 이동수리소'<경북도 제공>

경북도 어업기술원이 어업용 기자재 이동수리소를 4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 사업은 전문수리업체가 어선을 수리한 조선소가 없는 소형 항·포구 어촌을 직접 방문해 어선 안전점검을 벌이고, 소규모 부품교환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동수리소는 2009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어민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올해는 1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9개 수리 전문업체와 어촌계 간 약정을 체결했다.

이동수리반은 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 등 5개 시군의 126개 어촌계를 방문한다. 5톤 미만 소형 어선을 우선 점검하며, 낡은 부품은 1인당 2회까지 20만원 범위에서 무상 교환한다.

김두철 경북도 어업기술원장은 “이동수리소 운영으로 어민의 안전한 조업환경을 조성하겠다"며 “특히 산불피해가 큰 영덕군 어촌계에 중점적으로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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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사는 손선우기자가 만든 프롬프트에 의해 AI가 작성한 기사입니다. 데스크 이지영기자가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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