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천교육지원청은은 지난 5일 글로컬인재교육원 시청각실에서 영재교육대상 학생과 교사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예천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개최했다. <예천교육지원청 제공>
경북 예천교육지원청은 최근 글로컬인재교육원 시청각실에서 '2025학년도 예천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가졌다.
개강식에는 영재교육 대상 학생과 교사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영재교육원은 미래 사회를 주도할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목표로 운영된다.
초등창의융합, 중등창의융합, 서예 등 총 3개 과정으로 구성돼 학생들이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수업을 제공할 예정이다.
영재교육원은 디지털 및 융합형 학습 환경에 맞춰 교육과정을 설계했다. 수학, 과학 교과의 심화 학습은 물론, 로봇 제작, SW-AI 교육, 메타버스, 코딩, 지속가능한 발전 등 미래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포함됐다. 특히 서예 과정은 한글, 한문, 캘리그래피 분야를 아울러 디지털 시대에 요구되는 창의적 표현력과 예술적 감각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둔다.
김성중 교육장은 “영재교육원이 학생들에게 흥미와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학습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 학생들이 미래를 이끌어갈 창의융합적 리더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석원
주변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이야기와 다양한 영상·사진 등 제보 부탁드립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