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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혁 작 |
중국 후베이성 우한 조얼미술관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동아시아에서의 수묵예술의 확장과 오늘'이라는 주제 아래 열리며 한국, 중국, 대만, 일본에서 45명의 작가가 참여해 각자의 작업을 선보인다.
석재서병오기념사업회 회장인 김진혁 작가가 평면수묵작업을 선보이는 가운데 지역 작가들도 대구 미술의 저력을 알리는데 동참했다.
재불 작가 권무형은 설치작업, 남명옥은 영상 설치 작업, 노창환은 나무 조각, 정익현은 스페이스 타임 평면작품 등의 다채로운 작업들을 소개한다.
전시기간 중 참여 작가들은 후베이성 은시 대협곡 답사와 함께 세미나 및 드로잉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석재서병오기념사업회 관계자는 "이번 미술제 참가를 통해 동아시아 작가들과 교류하고 대구 미술의 역량을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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