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윤경 'Tell Me If You Wanna Go Home'
대구현대미술가협회는 오는14일부터 19일까지 대구 중구 봉산문화거리 내 스페이스129에서 신입회원 기획전 'HERE'를 개최한다.
1997년 창립한 대구현대미술가협회는 현재 대구를 대표하는 미술가단체 중 하나로 자리매김 했으며, 예술적 실험활동과 더불어 신진작가 발굴 등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신입회원 충원 심사를 펼친 끝에 김윤경, 박소정, 서건, 이창 작가를 새 구성원으로 받아들였다.
대구현대미술가협회 관계자는 “4명의 신입회원은 협회활동 적합성 및 작품의 창의력과 실험성을 기준으로 엄선된 작가다. 이번 기획전을 시작으로 지역은 물론 한국 현대미술의 발전에 힘을 보태는 작가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훈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