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달서구태권도협회는 10일 대구AI교육센터 강당에서 '지도자 태권체조 세미나'를 개최했다.<달서구태권도협회 제공>
대구 달서구태권도협회는 10일 대구AI교육센터 강당에서 '도장 활성화 지도자 태권체조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달서구 지역 태권도 관장 및 사범 등이 참여했으며, 일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질적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다소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태권도 동작을 음악에 맞춰 율동과 함께할 수 있는 교육 지도법을 선보여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성곤 달서구태권도협회장은 “이번 세미나로 수련생 지도에 필요한 태권체조 작품 습득에 있어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면서 “저출산과 불경기로 인해 침체된 교육 현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달서구태권도협회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생활체육 발전과 회원 상호간의 교류와 결속을 다질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

홍석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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