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욱 경일대 교수(사진영상학부)의 개인전 '공항으로 간 이방인 The Stranger and The Periphery'가 오는 5월 17일까지 대구 남구 아트스페이스 루모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김 교수가 2013년부터 2024년까지 런던 히드로 공항 일대를 배경으로 작업한 세 개의 사진 시리즈를 한자리에서 조망하는 첫 번째 자리다.
김 교수는 영국 유학 시절 학업과 생업을 병행하며 런던 히드로 공항을 수없이 드나들었고 10년 동안 약 3천회에 걸쳐 공항과 그 인근을 오간 그는 거대한 공항 시스템과 그 경계를 형성하는 풍경, 그리고 그곳을 오가는 군상들의 모습을 기록해 왔다. 또 전시와 함께 동명의 사진집이 발간되고, 작가와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이다.
김종윤기자 bell08@yeongnam.com
이번 전시는 김 교수가 2013년부터 2024년까지 런던 히드로 공항 일대를 배경으로 작업한 세 개의 사진 시리즈를 한자리에서 조망하는 첫 번째 자리다.
김 교수는 영국 유학 시절 학업과 생업을 병행하며 런던 히드로 공항을 수없이 드나들었고 10년 동안 약 3천회에 걸쳐 공항과 그 인근을 오간 그는 거대한 공항 시스템과 그 경계를 형성하는 풍경, 그리고 그곳을 오가는 군상들의 모습을 기록해 왔다. 또 전시와 함께 동명의 사진집이 발간되고, 작가와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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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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