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 미사가 오는 26일 오전 10시(한국시각 오후 5시)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엄수된다.
교황청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 미사가 조반니 바티스타 레 추기경단 단장 주재로 열린다고 발표했다.
현재 바티칸 내 교황의 거처인 산타 마르타의 집에 안치된 교황의 시신은 23일 오전 9시(한국시각 오후 4시) 성베드로 대성당으로 운구될 예정이다. 이날부터 일반 대중도 교황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할 수 있게 된다.
교황의 장례 미사 참석을 위한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조문단은 의장인 이용훈 주교, 염수정 추기경(전 서울대교구장), 임민균 신부(주교회의 홍보국장)로 구성됐다. 또한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유흥식 추기경이 신임 교황을 뽑는 콘클라베 투표에 참여하는데 피선거권도 갖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부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과 관련해 조문사절단 파견을 검토 중이다. 외교부는 지난 21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명의로 교황청 국무원장인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에게 조전을 발송했다. 22일에는 한 권한대행이 한국천주교 서울대교구 명동대성당에 마련된 프란치스코 교황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한편 프란치스코 교황의 직접 사인은 뇌졸중과 그에 따른 심부전이라고 교황청이 공식 발표했다. 임훈기자
교황청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 미사가 조반니 바티스타 레 추기경단 단장 주재로 열린다고 발표했다.
현재 바티칸 내 교황의 거처인 산타 마르타의 집에 안치된 교황의 시신은 23일 오전 9시(한국시각 오후 4시) 성베드로 대성당으로 운구될 예정이다. 이날부터 일반 대중도 교황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할 수 있게 된다.
교황의 장례 미사 참석을 위한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조문단은 의장인 이용훈 주교, 염수정 추기경(전 서울대교구장), 임민균 신부(주교회의 홍보국장)로 구성됐다. 또한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유흥식 추기경이 신임 교황을 뽑는 콘클라베 투표에 참여하는데 피선거권도 갖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부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과 관련해 조문사절단 파견을 검토 중이다. 외교부는 지난 21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명의로 교황청 국무원장인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에게 조전을 발송했다. 22일에는 한 권한대행이 한국천주교 서울대교구 명동대성당에 마련된 프란치스코 교황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한편 프란치스코 교황의 직접 사인은 뇌졸중과 그에 따른 심부전이라고 교황청이 공식 발표했다. 임훈기자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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