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대구박물관의 2025 어린이날 박물관과 함께하는 문화축제 포스터.<문화체육관광부 제공>
국립대구박물관은 오는 5월3~6일 '2025 어린이날 박물관과 함께하는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행사 기간 중 어린이가 포함된 가족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체험활동과 공연 등의 프로그램이 열린다.
해솔관 마당에서 진행하는 체험활동은 △종이로 만든 지게 사용하기 △꿀벌 모양 바람개비 만들기 △스티로폼 비행기에 색칠하고 날려보기 △어버이날 카네이션 만들기로 구성됐다. 체험활동은 사전예약 없이 현장 선착순(1일 600명)으로 운영한다.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은 중앙광장 및 해솔관 로비에서 열린다. 5월4·6일 오후 2시, 5월5일 오전 11시에 야외 마술공연과 벌룬쇼를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5월5일 오후 3시에는 해솔관 로비에서 솔리청소년챔버오케스트라의 어린이날 축하 클래식 버스킹 공연이 열린다. 솔리청소년챔버오케스트라는 대구박물관과 업무협약을 맺은 지역예술단체로 박물관에서 지속적인 공연을 펼치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대구박물관 홈페이지(http://daegu.museum.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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