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 건강 챙긴다” 건협 경북지부, 사회공헌 검진 예약 시작

  •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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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5-06 10:17  |  발행일 2025-05-06
독립유공자부터 참전용사 가족까지…만 20세 이상 직계 대상
혈액·심혈관·간기능 등 67개 항목 정밀검사 제공
전화 한 통으로 신청 가능…대구북부검진센터 통해 예약 접수
“국가유공자 건강 챙긴다” 건협 경북지부, 사회공헌 검진 예약 시작

한국건강관리협회 경상북도지부(대구북부건강검진센터) 전경

한국건강관리협회 경상북도지부(본부장 정성윤)는 6월부터 7월까지 두 달 간 '국가유공자·보훈가족 사회공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한 이들의 건강을 돌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예약은 전화(053-350-9000)로 가능하다.

검진 대상은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보훈보상대상자, 특수임무유공자, 5·18민주유공자, 지원공상군경, 고엽제후유의증환자, 참전유공자 등 본인과 배우자, 직계 존·비속(독립유공자는 손자녀까지)으로 만 20세 이상이다.

검진 항목은 신체 계측부터 혈액질환, 심혈관계, 흉부촬영, 골밀도, 간 기능, 통풍 검사 등 총 67개에 이른다.

건협 경북지부는 지역사회공헌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취약계층을 위한 먹거리 지원, 어르신 일자리 후원, 의료취약계층 대상 기부활동, 메디체크어머니 봉사단 운영 등을 지속해왔다.

이 같은 활동으로 2021년부터 4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 기업'에 선정됐으며, 2024년에는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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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규

의료와 달성군을 맡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깊게 전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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