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서구문회회관 야외광장에서 '햇살이 따뜻한 미술관-아트리움'展이 열리고 있다.<대구 서구문화회관 제공>
대구 서구문화회관은 오는 31일까지 회관 내 야외광장 및 전시실에서 기획전 '햇살이 따뜻한 미술관-아트리움'展(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고수영, 김도훈, 김한준을 비롯해 손재혁, 송은민, 손형주, 이기철, 임용진, 주후식, 최일호, 황병석, 황승연까지 12명의 조각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야외 대형 조각 작품 12점을 선보인다. 또한 전시실에서는 참여작가들의 아기자기한 소형작품 24점을 만날 수 있다. 전시 중 매주 토요일마다 서구문화회관 옆 이현공원에 야외콘서트도 함께 열린다.
권수경 서구문화회관장은 “포근하고 아늑한 분위기의 서구문화회관 야외광장에서 작품을 감상하며 문화예술의 매력을 듬뿍 느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무료. (053)663-3081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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