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술관, ‘기획자 & 작가와의 대화’ 개최

  • 임훈
  • |
  • 입력 2025-05-13 14:54  |  발행일 2025-05-13
‘대구미술 1980-1989: 형상의 소환’ 전시 연계 프로그램
16일 오후 3시, 대구미술관 2층 선큰가든
선착순 30명 현장접수
붙임2. 대구미술 1980-1989 전경 2

대구미술관에서 '대구미술 1980-1989: 형상의 소환'展이 열리고 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대구미술관은 현재 진행 중인 기획전 '대구미술 1980-1989: 형상의 소환'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오는 16일 오후 3시, 대구미술관 2층 선큰가든에서 '기획자 & 작가와의 대화'를 진행한다.

'기획자 & 작가와의 대화'는 '대구미술 1980-1989: 형상의 소환' 전시의 기획을 맡은 김영동 미술평론가가 전시기획 의도와 구성방향을 소개하며, '형상'을 중심으로 1980년대 대구미술의 흐름을 어떻게 조명했는지 설명한다.

또한 전시에 참여한 류성하, 송광익, 정병국 작가가 직접 참여해, 1980년대의 사회 분위기와 예술현장에 대한 생생한 기억을 나눈다. 작가들은 당시 작품세계와 동료 작가들과의 교류, 당시 미술계의 문제의식 등을 중심으로 자유로운 대화를 펼칠 계획이다.

대구미술관 관계자는 “1980년대를 살았던 작가들이 어떤 시선으로 현실을 응시했는지 짚어보고, 대구미술의 다층적인 면모를 조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전시 관람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미술관 입장료 있음) 별도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 30명까지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053)430-7523


기자 이미지

임훈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문화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