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화 대구 달성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대구 달성군시설관리공단 전경.
대구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정화)은 최근 행정안전부 산하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 이후 처음으로 시행된 제도로, 기존의 관리수준 '진단' 방식에서 '평가제'로 전면 개편됐다.
전국 1천450여 개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을 대상으로, 각 기관의 개인정보 관리체계 적정성과 실효성을 종합 점검했다.
공단은 개인정보 처리방침의 적정성, 보호책임자의 역할 수행, 교육 및 홍보 노력 등 주요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개인정보 보호 실천 역량과 체계적 관리 노력이 두드러졌다는 게 위원회의 설명이다.
김정화 이사장은 “정보 유출 위협이 갈수록 고도화되는 가운데,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보호 책임은 그 어느 때보다 무겁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안 강화와 임직원 역량 제고를 통해 고객의 소중한 정보를 철저히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정보 보호 우수기관으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강승규
의료와 달성군을 맡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깊게 전달 하겠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