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안전과 빠름은 상반되는 개념이 아닌 같은 방향”

  •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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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5-21 14:12  |  발행일 2025-05-21
경북지역본부 방문해 안전보건 패러다임 전환 강조


김현중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이 산업안전보건에 관한 경영철학 특강을 하고 있다. <안전보건공단 경북지역본부 제공>

김현중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이 산업안전보건에 관한 경영철학 특강을 하고 있다. <안전보건공단 경북지역본부 제공>

"많은 국민이 안전과 빠름을 상반되는 개념으로 생각하지만, 두 가지는 같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김현중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지난 20일 경북지역본부를 방문해 직원들에게 안전보건 패러다임 전환을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이날 직원들과 산업안전보건 경영철학을 공유하고, 지역본부의 산재예방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그는 "공단 사업이 실제 현장에서 효과성 있게 작동할 수 있도록 제로베이스에서의 점검과 근로자 눈높이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사업전개가 중요하다"며 "사고가 발생하면 원인조사와 복구, 피해보상 등으로 더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야말로 가장 효율적이고 빠른 길"이라고 말했다. 이어 "K-팝, K-드라마, K-푸드, K-뷰티 등에 이은 세계 제일의 K-산업 안전보건 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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