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대구 1TV의 경북산불 재난특집 '화마가 삼킨 봄'이 방심위가 주는 '이달(3월)의 좋은 프로그램'을 수상했다. <방심위 제공>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20일 서울시 목동 방송회관에서 '이달(3월)의 좋은 프로그램' 시상식을 개최하고, KBS대구 1TV의 '경북 산불 재난특집, 화마가 삼킨 봄'(지역방송 부문) 등을 시상했다.
최우수상 수상작은 △'그것이 알고싶다-범죄도시는 있다. 캄보디아 웬치와 돼지 도살자들'(SBS, 최우수상)이다. 한국 청년을 대상으로 인신매매와 감금, 폭행, 고문 등 각종 범죄가 벌어지고 있는 캄보디아 웬치 현지 취재를 통해 충격적인 범죄단체의 실체를 폭로했다.
그밖의 수상작은 △'다큐프라임'(EBS 1TV, 지상파TV) △'생방송 자갈치 아지매-61년간 지역민과 함께한 라디오'(부산MBC, 지상파 라디오) △'WTF'(아리랑TV 유튜브채널, 뉴미디어) 등이다.

김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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