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경북협의회, 구미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에 LG 가전제품 기부

LG경북협의회와 LG두드림봉사단이 구미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에 LG 가전제품을 기부하고 있다. 가전제품은 지난달 개최한 LG주부배구대회(LG WVL) 31주년 기념 굿즈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LG경북협의회는 27일 구미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에 LG 가전제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협의회에 따르면 가전제품은 지난달 개최한 LG주부배구대회(LG WVL) 31주년 기념 굿즈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행사에 참가한 구미지역 푸드트럭 협동조합 '모디라'도 수익금 일부를 후원했다.

LG경북협의회는 구미지역 LG 자매사(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팜한농, LG-HYBCM) 협의체로 이번 기부활동은 LG 자매사 임직원 봉사단인 LG두드림봉사단이 주관했다.

봉사단은 가정 밖 위기 여성 청소년들에게 임시 주거와 상담, 자립 지원 등을 제공하는 구미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냉장고가 오래되고 청소기가 없다는 사실을 알고 기부를 추진했다

하경윤 LG 두드림 봉사단장은 "31주년 LG WVL 굿즈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며 "청소년들이 건강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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