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지사 “순직 장병에 깊은 애도…도 차원 지원 총력”

  • 박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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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5-29 19:23  |  발행일 2025-05-29
유가족 예우·장례 지원 총력
사고 수습·2차 피해 방지 총동원
29일 오후,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 신정리 야산의 해군 초계기 추락 사고 현장에서 군과 소방, 경찰, 감식 인력 등 수십 명이 희생 장병의 유해를 수습하고 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29일 오후,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 신정리 야산의 해군 초계기 추락 사고 현장에서 군과 소방, 경찰, 감식 인력 등 수십 명이 희생 장병의 유해를 수습하고 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해군 초계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순직 장병들을 애도하며 유가족 지원을 약속했다.


이 도지사는 29일 애도 메시지를 통해 "군용비행기 추락 사고로 순직하신 장병들께 260만 도민과 함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유가족께도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경북도는 군과 포항시와 함께 장례 등 유가족에 대한 지원 및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 이상의 피해가 없도록 필요한 행정력을 총동원해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후 1시 50분쯤 포항시 남구 동해면 신정리 야산에 해군 해상초계기 P-3CK가 추락해 탑승자 4명 전원이 숨졌다. 초계기는 이륙 6분 만에 원인 미상으로 추락했으며, 현재까지 민간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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