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서 ‘우수 홍보상’ 수상– 지산동고분군·개실마을·멜빙축제 등 알차게 홍보 –

  • 석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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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6-10 20:45  |  발행일 2025-06-10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서 고령군의 관광홍보 마스코트 '고고스트링밴드'가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있다. <고령군 제공>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서 고령군의 관광홍보 마스코트 '고고스트링밴드'가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있다. <고령군 제공>

경북 고령군이 지난 6월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우수 홍보상'을 수상하며 고령 관광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서울국제관광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관광 박람회로, 이번 제40회 행사는 서울국제관광전조직위원회와<사>국제관광인포럼이 주최하고, <주>코트파가 주관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한국관광공사 등 주요 기관이 후원했다. UN Tourism과 PATA도 협력기관으로 함께한 가운데, 국내외 41개국에서 406개 기관 및 기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고령군은 이번 관광전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지산동고분군과 UN Tourism 최우수 관광마을 후보에 오른 개실마을을 비롯한 주요 관광자원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또한 올해 처음 개최되는 '고령 멜빙축제'와 함께 지역 특산물인 고령 멜론을 테마로 한 룰렛 이벤트와 SNS 게릴라 이벤트 등을 마련해 수도권과 외국인 관람객의 발길을 끌었다.


특히 고령군의 관광홍보 마스코트인 '고고스트링밴드'를 활용한 부스 디자인과 캐릭터 기념사진 존, 멜론잼 및 귀여운 인형 기념품 등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고령 관광의 매력을 각인시켰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관광전은 고령의 문화유산과 관광 콘텐츠를 전국은 물론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귀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세계유산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대한민국 관광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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