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회, 19일간의 정례회 개회… 2024회계연도 결산심사

9일 이화숙 부의장이 제290회 제1차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령대별 특화된 공공형 실내놀이터 조성 검토를 요청하고 있다. <성주군의회 제공>

경북 성주군의회가 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7일까지 19일간 제290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개회 첫날인 9일, 성주군의회는 '성주군 특수정책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6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이화숙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내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및 세대 간 부부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제안했다. 특히, 이 의원은 이용률이 저조하거나 또는 미사용 시설을 활용한 연령대별 특화 공공형 실내 놀이터 조성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이후 성주군의회는 11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2024년도 세입·세출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과 기금 결산 승인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도희재 의장은 "이번 주 정례회는 단순한 절차적 회기를 넘어 군 예산의 적성성과 행정 운영의 투명성 등을 종합 점검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12일부터 20일까지 실시되는 제9대 의회 마지막 행정사무감사가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석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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