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복숭아, 본격 출하 시작

  •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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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6-29 18:01  |  발행일 2025-06-29
내륙의 풍부한 햇살과 비옥한 토양에서 자란 ‘명품 복숭아’, 전국 소비자 입맛 공략
예천지역 대표 농산물 중 하나인 '예천 복숭아'가 본격적인 출하기를 맞아 전국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예천군 제공>

예천지역 대표 농산물 중 하나인 '예천 복숭아'가 본격적인 출하기를 맞아 전국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예천군 제공>

본격적인 출하기를 맞은 '예천 복숭아'가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예천군은 일교차가 큰 내륙성 기후와 비옥한 토양 덕분에 당도와 과즙이 풍부한 복숭아 생산에 최적의 조건을 갖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110여 곳의 농가가 104㏊ 이상의 면적에서 복숭아를 재배하고 있으며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수확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특히 백도와 황도 등 다양한 품종을 재배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예천 복숭아는 수도권을 비롯한 대도시 도매시장과 대형 마트, 지역 내 직거래 장터,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예천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 '예천장터'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박완우 예천군 농정과장은 "맛과 품질에서 전국 최고 수준인 예천 복숭아의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 생산 환경 조성 및 판로 확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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