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체납세 징수 분야 ‘최우수상’ 수상지방세 분야 3관왕 달성… 징수 혁신 아이디어로 주목

  • 석현철
  • |
  • 입력 2025-07-02 18:29  |  발행일 2025-07-02
고령군이 체납세 징수분야 최우수상을 수상 후 이남철 고령군수와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령군 제공>

고령군이 체납세 징수분야 최우수상을 수상 후 이남철 고령군수와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령군 제공>

경북 고령군이 지난달 25일 경북도 주관으로 열린 2025 자유로운 생각 나눔의 장 체납세 분야 토론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으로 고령군은 지방세정 종합평가 대상, 지방세 발전포럼 최우수상에 이어 체납세 토론회 최우수상까지 수상하며 '3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체납세 토론회는 도내 22개 시·군이 참가한 가운데 세외수입 및 체납세 징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징수기법을 발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고령군 재무과 김형진 주무관은 CCTV통합관제센터를 활용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CCTV 통합관제 데이터를 분석해 별도 예산 투입 없이 체납차량을 효과적으로 식별하고 번호판을 영치하는 방법으로, 체납세 징수의 실효성을 극대화한 점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지방세 분야 3관왕이라는 성과는 고령군 공직자들의 창의적 노력과 체납세 징수에 대한 책임감이 만든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세정행정을 통해 군민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기자 이미지

석현철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