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술관, 여름방학 맞아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 운영

  •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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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7-20 22:36  |  발행일 2025-07-20
어린이·가족 대상 전시해설 프로그램
‘미술관 기억 담기’, 등 작가 워크숍 행사 눈길
대구미술관 전경.<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대구미술관 전경.<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대구미술관은 2025년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가족 대상 전시해설과 전시연계 교육, 지역 특성화 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23일부터 8월1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12시에 운영하는 어린이·가족 대상 전시해설 프로그램은 해외교류전 '션 스컬리: 수평과 수직'의 해설을 어린이 시각에서 어린이의 언어로 소개한다. 모집인원은 어린이와 보호자를 포함해 회차별 최대 15명이며, 약 40분간 진행한다. 신청은 대구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당일 예약되지 않은 잔여석이 있을 경우 현장접수도 할 수 있다.


교육실 앞 로비공간에서는 모유진 작가의 '잠시 들렀다 갑니다'를 매개로 '미술관 기억 담기', 작가 워크숍(26일 오전 11시·오후 2시), 참여자 인증 기념품 증정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오는 10월12일까지 '장용근의 폴더: 가장자리의 기록' 전시연계 프로그램인 '어느 채집가의 이야기'를 2층 전시실 앞에서 운영해 전시를 관람하는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매주 수요일마다 교육 서포터즈와 함께하는 활동도 선보인다.


노중기 대구미술관장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다양한 연령대가 소통하며 미술관에서 능동적인 예술적 함량을 기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053)430-7532, 7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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