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호 구미시장 ‘K-브랜드지수’ 경상도 지자체장 통합 1위 올라

  •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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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9-17 11:20  |  발행일 2025-09-17
빅데이터 평가기관 아시아브랜드연구소 선정
이강덕 포항시장(2위), 주낙영 경주시장(3위), 최기문 영천시장(4위), 김학동 예천군수(5위)


K-브랜드 지수 경상도 지자체장 순위<아시아브랜드연구소 제공>

'K-브랜드 지수' 경상도 지자체장 순위<아시아브랜드연구소 제공>

김장호 구미시장이 'K-브랜드지수' 경상(남·북)도 지자체장 통합 1위에 올랐다.


17일 빅데이터 평가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에 따르면 K-브랜드지수 경상도 지자체장 부문은 김 시장에 이어 이강덕 포항시장(2위), 주낙영 경주시장(3위), 최기문 영천시장(4위), 김학동 예천군수(5위), 강영석 상주시장(6위), 변광용 거제시장(7위), 권기창 안동시장(8위), 조규일 진주시장(9위), 홍태용 김해시장(10위) 순이었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올해 8월 1일부터 8월31일까지 온라인 빅데이터 998만7천860건을 분석한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K-브랜드 지수는 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해당 부문별 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긍정(Positive)·부정(Negative)·활성화(TA)·커뮤니티(Community)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해당 데이터는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오프라인 인덱스 수치는 미반영됐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최근 지자체장의 브랜드 경쟁력은 산업 인프라 구축, 관광자원 개발, 균형발전 전략을 아우르는 리더십이 핵심 요인으로 손꼽히고 있다"고 평가했다.


2016년 4월에 설립된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매년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수치를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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