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2028학년도 정시 1단계 수능 1.6등급…최상위권 경쟁 치열

  • 김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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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10-12 16:19  |  발행일 2025-10-12
서울대 전경 <서울대 제공>

서울대 전경 <서울대 제공>

서울대가 2028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수능 표준 점수가 아닌 백분위 점수를 적용하기로 했다. 이 시기 기존 내신 등급도 9등급→ 5등급으로 전환되는데 최상위권 경쟁이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12일 종로학원은 서울대가 최근 발표한 2028학년도 신입생 입학전형의 주요 사항을 분석했다.


서울대는 2028학년도 정시 일반전형 1단계에서 수능 100%로 최종 합격자의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선 수능 60%와 교과역량평가 40%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현재 서울대는 1단계에서 표준점수로 2배수를 선발하지만, 2028학년도부터 등급 점수로 3배수 선발로 전환한다. 2단계에서도 표준점수에서 수능 백분위 점수 반영으로 바뀐다.


종로학원은 정시 1단계 3배수를 통과하려면 수능 5개 영역인 국어·수학·영어·탐구·한국사 평균 등급이 1.6등급 이내여야 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 정시 2단계에선 2028학년도 내신 5등급제로 전환하면서 모든 과목 1등급이 속출해 내신 1.2등급 이내 학생 간 경쟁 구도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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