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상공회의소,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통해 지역 청년 실무역량 강화 지원

  • 박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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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11-17 16:46  |  발행일 2025-11-17
경산상의에서 운영중인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에 청년들이 실무역량을 배우고 있다. <경산상공회의소 제공>

경산상의에서 운영중인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에 청년들이 실무역량을 배우고 있다. <경산상공회의소 제공>

경북 경산상공회의소(회장 안태영)는 지난 4월부터 고용노동부의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을 위탁 운영해 지역 내 공공기관 및 우수기업 30개사에 160여명의 청년을 인턴으로 매칭하는 성과를 거뒀다.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에게 기업 현장을 사전에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관심 있는 직무의 과업을 직접 수행하게 함으로써 직무 적성 파악과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청년은 직장생활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20시간의 사전 직무교육을 이수한 뒤 매칭된 기업에서 4주에서 최대 20주간 인턴으로 근무하며 실무 경험을 쌓게 된다.


경산상공회의소는 올해 경영사무, 공공행정, 의료행정 등 다양한 직무 분야의 일경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지역 공공기관 및 우수기업 30개사에 총 160여명의 청년을 매칭해 지역 청년 고용 촉진과 실무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안태영 회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비수도권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직무 체험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우수한 기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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