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하 의원
국민의힘 유영하 의원(대구 달서구갑)은 지난 2일 국회를 통과한 2026년도 정부예산안에 달서구지역 발전을 위한 국비 1천96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4일 유 의원실에 따르면 성서산단 일대에 조성되는 신규 사업인 '제조AI데이터 밸류체인 구축' 시스템 예산 10억원(총사업비 480억원)과 'R³ 모델팩토리 구축' 설계비 5억원(400억원)을 내년도 국비 예산에 반영시켰다. 주조, 금형·정밀가공 산업(첨단공구기술지원센터)과 로봇 신제조기술 지원 플랫폼(성서산단)을 지원하는 사업이어서 지역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대구 특화 출판산업 육성지원(2억원) △용산·장기동 침수피해 예방 정비(3억5천만원) △죽전동 노후하수관로 정비(8억원) △성서1차산단 노후 폐수관로 정비(11억원) △금호강 궁산 생태탐방로 조성(10억원) 등을 위한 국비도 확보했다.
유 의원은 "달서구 지역 주요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안 편성 단계부터 꼼꼼히 살폈고, 미 반영되거나 새로운 사업은 국회 예산 심의 때 적극 챙겼다"며 "앞으로도 대구와 달서구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동력 사업을 위해 동분서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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