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하 의원, 달서구 발전 위한 국비 1,967억 확보

  •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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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12-04 18:13  |  발행일 2025-12-04
금형·정밀가공 산업에 로봇 기술 지원
용산·장기동 침수피해 예방에 유의미한 기여
궁산 생태탐방로 조성, 지역 주민 기대 급증
유영하 의원

유영하 의원

국민의힘 유영하 의원(대구 달서구갑)은 지난 2일 국회를 통과한 2026년도 정부예산안에 달서구지역 발전을 위한 국비 1천96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4일 유 의원실에 따르면 성서산단 일대에 조성되는 신규 사업인 '제조AI데이터 밸류체인 구축' 시스템 예산 10억원(총사업비 480억원)과 'R³ 모델팩토리 구축' 설계비 5억원(400억원)을 내년도 국비 예산에 반영시켰다. 주조, 금형·정밀가공 산업(첨단공구기술지원센터)과 로봇 신제조기술 지원 플랫폼(성서산단)을 지원하는 사업이어서 지역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대구 특화 출판산업 육성지원(2억원) △용산·장기동 침수피해 예방 정비(3억5천만원) △죽전동 노후하수관로 정비(8억원) △성서1차산단 노후 폐수관로 정비(11억원) △금호강 궁산 생태탐방로 조성(10억원) 등을 위한 국비도 확보했다.


유 의원은 "달서구 지역 주요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안 편성 단계부터 꼼꼼히 살폈고, 미 반영되거나 새로운 사업은 국회 예산 심의 때 적극 챙겼다"며 "앞으로도 대구와 달서구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동력 사업을 위해 동분서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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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담당 에디터(부국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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