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 구 윈터콘서트 'HOME' 포스터 <아양아트센터 제공>
다가오는 연말, 기분 좋은 설레임을 선사할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의 윈터콘서트 'HOME' 대구 공연이 19일 오후 7시30분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열린다.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아양아트센터 제공>
대니 구는 클래식 솔리스트는 물론, 재즈·팝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활약 중인 연주자다. 2016년 앙상블 디토 공연으로 첫 국내 공연을 마친 그는 부산·창원·수원시립교향악단 등 다양한 협연 및 서울재즈페스티벌 등 폭넓은 무대에서 소통해왔다. 특히 JTBC 서바이벌 프로그램 '슈퍼밴드 2'에서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그는 최근 클래식 아티스트 최초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며 특유의 진솔하고 밝은 분위기로 주목받았다.
이날 무대에서는 클래식, 재즈, 친근한 명곡 등 연말을 장식할 풍성한 레퍼토리를 들려준다.
먼저 대니 구의 '트와일라잇 왈츠'로 시작한다. 이어 드보르작의 '유모레스크 내림 G장조, 작품번호 101 중 7번', 데이브 브루벡의 '블루 론도 아 라 부르크'를 들려준다. 또한 칙 코리아의 '스페인', 밀트 개블러의 '러브(L-O-V-E)' 등 다채로운 선곡에 이어 킴 개논&월터 켄트의 '크리스마스에는 집으로(I'll Be Home for Christmas)', 대니 구의 '오늘 볼까요(Walking with You)' 등 겨울 분위기에 어울리는 특별한 음악을 만날 수 있다.
피아니스트 조윤성 <아양아트센터 제공>
드러머 석다연 <아양아트센터 제공>
베이시스트 션 펜트랜드<아양아트센터 제공>
특히 오랜 음악적 파트너인 피아니스트 조윤성, 드러머 석다연, 베이시스터 션 펜트랜드 등과 함께해 보다 따뜻한 홀리데이를 선물할 예정이다. 전석 매진. (053)230-3319
정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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