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경주·고령·구미 등 경북지역 농협 23곳이 '2026년 공공형 계절근로운영 농협'으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6일 '2026년 공공형 계절근로운영 농협' 공모 결과를 발표하고, 전국 130개 농협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북의 경우 △경주(경주농협) △고령(고령농협·동고령농협·쌍림농협) △구미(고아농협) △김천(농협중앙회김천시지부) △문경(동문경농협) △봉화(봉화농협·춘양농협) △상주(상주조합공동사업법인) △안동(남안동농협·동안동농협·서안동농협·안동농협·안동와룡농협) △영양(남영양농협) △영주(안정농협) △예천(지보농협) △의성(금성농협·새의성농협·서의성농협) △청도(청도농협) △청송(청송농협) 지역에서 선정됐다.
지난 2022년부터 도입한 공공형 계절근로는 고령농 등 소규모 농가들의 인력난 해소와 인건비 안정화에 기여하며 매년 참여농협이 늘고 있다. 농식품부는 지방정부와 분담해 전담인력 운영, 인력운송, 통역인건비, 숙소비용 등으로 농협 한 곳당 1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 농식품부는 외국인 노동자의 주거 안정을 위한 공공기숙사 건립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농협당 사업비 24억원 규모의 시·군 주도 공공기숙사를 2028년까지 35개소 건립을 목표로 지원하고 있으며, 이 중 10개소를 준공해 운영 중이다.
구경모(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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