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전경. 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맞춰 교육과정을 개편하고 지역산업 연계 및 글로벌 교육을 강화한다.
계명문화대는 2027학년도 모집정원 2천4명 중 수시 1차에서 1천685명을 선발한다. 성인학습자를 위한 교육 기회도 확대한다. 생활체육학부는 파크골프·당구전공 등을 중심으로 모집정원을 30명 늘려 120명을 모집한다. 정원 외 만학도·성인재직자·외국인 전형은 모집인원 제한 없이 선발한다.
AI·디지털 분야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AI경영학부에 AI회계정보전공과 AI SNS마케팅전공이 운영된다. AI융합자율전공과와 AI디자인학부 등을 통해 전공과 AI를 결합한 교육을 확대한다.
정부 재정지원사업을 활용한 교육혁신도 본격화한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3주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1차년도 성과평가에서 교육혁신과 자체성과관리 부문 모두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2026년 AID(AI+Digital) 전환 중점 전문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돼 2028년 2월까지 총 20억원을 지원받는다. 이를 바탕으로 AI 기반 학습관리시스템과 첨단 실습환경을 구축하고 전공별 AI 융합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역산업 연계 교육도 확대한다. 물산업·헬스케어·문화콘텐츠 등 지역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기업·공공기관·지자체와 협력을 강화, 현장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 산학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글로벌 교육도 강점이다. 2026학년도에 영국·호주·캐나다·몽골·우즈베키스탄·일본·말레이시아·태국·인도네시아 등 9개국 15개 기관에 학생 179명을 파견했다.
특히 '파란사다리 사업'은 2019년 전문대학 최초 선정 이후 2026년까지 8년 연속 대구경북권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 올해는 전국 최대 규모인 70명의 학생을 영국·호주·말레이시아에 파견했다. 대학 자체 해외연수 프로그램인 'KMCU Dream사다리'를 통해서도 20명을 캐나다와 일본에 파견했다.
장학혜택도 마련했다. 간호학과를 제외한 정원 내 신입생 가운데 국가장학금 신청 후 소득구간이 확정된 학생에게 최초합격자는 수업료 50%, 추가합격자는 100만원을 감면한다. 만 25세 이상 성인학습자와 만학도에게는 입학학기 수업료 전액을 감면할 예정이다.
박승호 총장은 "AI·디지털 전환과 산업 변화에 발맞춰 교육환경과 교육과정을 혁신할 것"이라며 "지역산업 및 글로벌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경쟁력을 갖춘 전문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현목
대구경북 대학과 보훈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살아 있는 기사를 작성하는데 집중하고 한번쯤 생각날수 있는 기사를 추구합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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