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근수 신임 대구교통공사 사장, ‘3호선 첫차 점검’으로 임기 시작

  • 최시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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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6-09-18 14:36  |  발행일 2026-09-18
취임식 대신 차량기지·역사 찾아 현장 직원 만나
한 사장 “안전, 모든 경영 판단의 최우선 가치”
한근수 신임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18일 취임 첫날을 맞아 도시철도 3호선 첫차 운행 준비 과정과 안전관리 상황을 살폈다. 대구교통공사 제공

한근수 신임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18일 취임 첫날을 맞아 도시철도 3호선 첫차 운행 준비 과정과 안전관리 상황을 살폈다. 대구교통공사 제공

한근수 신임 대구교통공사 사장이 취임 첫날 전력공급 장애가 발생했던 도시철도 3호선의 첫차 운행 상황을 점검하며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한 사장은 18일 첫차 출발 전 3호선 차량기지를 찾아 열차 운행 준비 과정과 안전관리 상황을 살폈다. 이어 첫 열차에 직접 탑승해 운행 상태를 확인하고 승강장을 비롯한 역사 주요 안전시설을 점검했다. 별도의 취임식은 열지 않았다. 대신 현장 직원들을 만나 근무 여건과 애로사항을 들었다.


한 사장이 취임 첫 일정으로 3호선을 선택한 것은 최근 발생한 운행 중단 사고와도 맞닿아 있다. 지난 7일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 인근에서 피뢰·접지설비 이상으로 전력공급 장애가 발생해 열차 운행이 장시간 차질을 빚었다. 대구교통공사는 외부 전문가와 함께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3호선 전 구간의 피뢰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한 사장은 "도시철도의 하루는 시민들이 첫차에 오르기 훨씬 전부터 시작된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민 안전을 지키는 현장 직원들의 노력이 대구도시철도의 신뢰를 만드는 힘"이라며 "안전을 모든 경영 판단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작은 위험요인도 놓치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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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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