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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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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산학융합원, 성주군 청년창업지원 플리마켓 자체 우수사례 선정
경북산학융합원의 ‘성주군 청년창업 지원사업(행안부 지주청사업)’을 수행한 임수미 대표의 소자매·하우스 소서와 김해란 대표의 해또별이 자체 플리마켓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플리마켓은 지난 18~20일 성주군 선남면 하우스 소서에서 열렸다.행안부의 국비와 성주군의 군비를 합친 성주군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성주군에 거주하거나 전입 청년을 대상으로 유망 사업 아이템 발굴과 창업을 지원하는 국책 사업이다.경북산학융합원은 성주군의 젊은 청년사업가의 조기 정착과 창업 아이템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19년부터 올해(5기)까지 40개 팀을 선정해 창업비 1천500만 원씩 지원했다. 박재우 경북산학융합원장은 "청년창업의 연계 행사로 상생효과를 내는 모델을 정립하고 청년사업가의 창업 아이템도 발굴해 지역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백종현 기자 baekjh@yeongnam.com경북산학융합원의 성주군 청년창업 지원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된 플리마켓 홍보 전단(왼쪽)과 해또별 제품(위),소자매와 하우스소서 공장.
경북 구미대, 2023 안동전통주 칵테일경연대회 전원 입상 휩쓸어
경북 구미대 호텔관광항공서비스과 학생 15명이 ‘2023 안동 전통주 칵테일 경연대회’에 출전해 모두 입상했다. 지난 21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일반·학생부로 나눠 열린 올해 대회 학생부에는 전국에서 80여 명이 출전했다. 구미대는 호텔관광항공서비스학과 칵테일 동아리 ‘골든 셰이커’ 소속 학생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박유진 학생은 학생부 대상(경북도지사상) △강혜빈 학생은 은상(한국정신문화재단대표이사상) △전성택 학생은 동상(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상) △김정원 학생은 특별상(명인안동소주대표이사상) △서경희·장용훈·정유진·홍인아·전재원 학생은 조주기술상 △임홍길·곽예슬·김보민·박규민·서수연·최지훈 학생은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석미란 호텔관광항공서비스학과장은 "열심히 배워 좋은 성과를 거둔 제자들이 자랑스럽다. 전통주 칵테일 제조에 열정적으로 지도한 동료 교수들에게도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백종현 기자 baekjh@yeongnam.com입상한 호텔관광항공서비스과 학생들의 단체사진 '2023 안동 전통주 칵테일 경연대회'에 출전해 전원 입상한 구미대 칵테일 동아리 '골든 셰이커’ 학생과 지도교수이 수상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5대 구미도시공사 노동조합, 복지시설에서 출범식
구미도시공사제5대 노동조합(위원장 김문주)은 지난 21일 장애인복지시설인 구미시 도개면 사랑의쉼터를 찾아가 장애인 동행 산책, 요리봉사, 150만원 상당의 생필품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 봉사활동으로 출범식을 했다.
글로벌 리더 과정 공무원, 새마을재단 방문.
전북 완주시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의 제8기 글로벌 리더 과정(5급 공무원) 교육생 25명은 23일 경북 구미시 새마을재단을 방문해 글로벌 새마을사업과 관련한 교육을 받았다.
2023 구미푸드페스티벌, 송정 복개천에서 28~29일 열린다
경북 구미시는 오는 28~29일 송정동 복개천 주차장에서 ‘2023 구미 푸드 페스티벌’을 연다. 1㎞ 거리의 복개천에서 △시민 화합의 장인 하모니 랜드 △71개 음식 부스를 운영하는 푸드랜드 △어린이를 위한 키즈랜드를 주제로 모든 시민이 참여해 가을 낭만을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구성했다. 28일 제5 주차장 하모니 랜드 시민화합 한마당에서는 미스트롯 정미애, 트롯 전국체전 오유진, 히든싱어(김건모 편) 나건필, 성악가 김성록이 출연해 저물어가는 10월의 아쉬움을 달래준다. 이날 롯데 자이언츠 응원단 출신의 DJ와 함께하는 EDM 댄스파티를 여는 젊음의 광장이 마지막을 장식한다. 이곳 제3·4 주차장 푸드랜드에서는 박정희 대통령 테마 밥상, 한식 대가의 요리 작품전시, 70여 개의 음식 부스에서 200여 가지 메뉴를 선보인다. 제2주차장 키즈랜드에서는 다양한 체험 부스, 각종 놀이 시설을 설치해 어린이 댄스, 마술쇼, 캐리커처, 인디언 거리공연 등의 어린이 잔치를 연다. 벼룩시장에서는 수제생활용품, 액세서리 등을 판매한다. 구미에 1호점을 두고 있는 교촌치킨은 고향 사랑의 마음을 담은 무료 시식회를 준비하고, 젊은 층이 선호하는 구미 쌀 수제 맥주 ‘구미 당김 라거’의 시음과 판매도 한다. 축제 기간 주변 상가는 5~10% 할인 행사, 영업장 화장실 개방 등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민이 행복한 구미 푸드 페스티벌을 전국 최고의 유명한 음식 축제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했다. 백종현 기자 baekjh@yeongnam.com[식품위생과] 2022 구미푸드페스티벌 1 지난해 구미시 송정동 복개천 주차장에서 열린 '2022 구미 푸드 페스티벌’. [식품위생과] 2022 구미푸드페스티벌 2 지난해 구미시 송정동 복개천 주차장에서 열린 '2022 구미 푸드 페스티벌'에 참가한 한식 대가들이 만든 음식이 전시돼 있다.
[자유성] 세계 최고령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 최고령자는 프랑스의 잔느 칼망 할머니다. 1875년 2월21일에 태어나 1997년 8월4일 사망했다. 무려 122세까지 살았다. 생존 중인 최고령은 스페인의 116세 마리아 브라냐스 모레라 할머니다. 요즘에는 다양한 취미를 즐기는 초고령 어르신도 많다. 지난 1일에 미국 도로시 호프너 할머니는 일리노이주 오타와 ‘스카이 다이브 시카고’에서 전문가와 비행기에서 뛰어내렸다. 104세로 세계 최고령 스카이다이버 기록을 경신했다. 낙하에 성공한 호프너 할머니는 "꿈을 이루기에 늦은 나이는 없다"라는 메시지를 남겼으나 8일 뒤 영면했다.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출신의 신경과 전문의 하워드 터커 박사는 세계 최고령 현직 의사다. 기네스북에 오른 박사의 나이는 101세다. 또 매주 3회 체육관에서 2시간 동안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는 미국의 90세 할아버지 짐 애링턴은 지난 8월 세계 최고령 보디빌더에 올랐다. 어르신은 네바다주 리노에서 열린 국제 보디빌딩 피트니스 연맹(IFBB) 프로 리그에서 남성 80세 이상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앞서 지난 4월에는 필리핀 106세 할머니가 세계적 패션 잡지 ‘보그’의 세계 최고령 표지 모델로 선정됐다.조선 선비 김효흥은 수십 차례 거듭한 낙방에도 불구하고 1489년 76세 나이에 문과에 급제했다. 당시 76세는 요즘과 비교하면 100세가량 고령이다. 1887년 박문규는 개성별시(開城別詩) 병과에 2등으로 합격했다. 나이는 무려 83세로 최고령 과거시험 급제자다. 예나 지금이나 최장수 기록을 가진 어르신들의 한가지 공통점은 치매에 걸리지 않았다는 것이다. 시사하는 바가 있다. 백종현 중부지역본부 부장
경북 구미도시공사,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
경북 구미도시공사는 사업본부장, 개발사업단장을 개방형 직위로 공개 모집한다. 사업본부장은 구미시에서 수탁받은 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운영을 총괄하고, 개발사업단장은 새로 시작하는 개발사업 업무를 맡는다. 사업본부장과 개발사업단장의 임기는 3년이다.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10월 23일~11월 2일로 이메일, 방문, 등기우편으로 접수한다. 구미도시공사 홈페이지(www.gmuc.or.kr)를 참조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백종현 기자 baekjh@yeongnam.com사진(구미도시공사) 개방형 직윈 사업본부장과 개발사업단장을 공개 모집하는 구미도시공사.
독립유공자 왕산 허위 선생 후손, 13명 할아버지 고향 방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독립유공자 왕산 허위 선생의 순국 115주기를 맞아 국내외 후손 13명이 할아버지의 고향 경북 구미시를 찾았다. 구미시는 19~22일 러시아, 키르기스스탄, 캐나다, 미국에 거주하는 왕산 선생의 후손 10명, 국내 후손 3명 등 13명을 초청했다. 후손들은 20일 바른 유병원에서 건강 검진, 씨티 투어(박정희 대통령 생가와 역사 자료관, 농심 구미공장,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를 마치고 호텔금오산에서 열린 구미시 환영 만찬에 참석했다. 21일에는 왕산기념관 사당 경인사에서 열린 왕산 선생의 순국 115주기 제사와 추모 공연에 참석한 뒤 구미시 공설 숭조당을 찾아가 왕산 선생의 장남 허학의 차녀 허로자 여사를 참배했다. 왕산 선생의 손자 허블라디슬라브(72) 씨는 "구미시가 할아버지의 독립 정신을 100년이 넘도록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에 무한한 감사와 고마움을 느낀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날 경인사에서 처음으로 할아버지 제사를 모신 왕산 선생의 증손녀인 허미라(미술가, 러시아)는 직접 그린 할아버지의 초상화 원본을 김장호 구미시장에 전했다. 친인척에게 왕산 선생의 모습을 듣고 그린 초상화는 왕산 기념관에 보관한다. 구미 임은동에서 태어난 왕산 허위(1855~1908) 선생은 청년기 유학과 경륜을 익혀 대한제국 시기엔 평리원 수반 판사와 재판장(대법원장), 비서원승(현재 대통령 비서실장) 등을 지냈다. 왕산 선생은 1905년 전국 의병 거병에 동참해 전국 의병장과 연합한 13도 창의군 군사장으로 활약하다 1908년 10월 21일 서대문형무소에서 1호 사형수로 순국했다. 정부는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했다. 허위의 맏형 방산 허훈(애국장)은 허위 선생이 거의할 때 가지고 있던 토지를 팔아 독립군 자금을 지원하고 진보 의병장으로 참전했다. 셋째 형 허겸(애국장)은 만주와 노령에서 활발한 독립운동을 펼쳤다. 독립운동에 필요한 군자금 모집 활동에 나선 사촌 허필(건국 포장), 허위 선생의 독립운동에 참여한 장남 허학(애국장), 임청각 종부이면서 독립군 어머니라고 불린 재종손녀 허은(애족장) 여사도 있다. 왕산 가문은 우당 이회영 선생 가문, 석주 이상룡 선생 가문과 함께 3대에 걸쳐 헌신한 독립운동 3대 명문가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나라 사랑과 애국에 몸을 바친 왕산 선생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도록 독립운동 정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글·사진= 백종현 기자 baekjh@yeongnam.comtemp_1697928100010.-1955160670 왕산 허위 선생의 후손 13명이 경북 구미시를 방문해 왕산기념관의 할아버지 동상에서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temp_1697928144383.-850827318 왕산 허위 선생의 후손과 구미지역 기관단체장이 호텔금오산에서 열린 환영만찬회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temp_1697928144379.-850827318 왕산 허위 선생의 손자와 김장호(왼쪽) 구미시장이 환영 만찬장에서 포옹을하고 있다.
경북 구미 형곡고 학부모회, 사랑가득 김치나눔
경북 구미 형곡고교(교장 서충교) 학생회, 교직원, 라온·다온누리 봉사단원, 학부모회는 지난 20일 교내 가정실에서 담근 김치를 소외 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형곡동 행정복지센터에 맡겼다.1번 5번
경북 구미대 도시조경디자인과 이재빈, 김지훈 학생, 국민 참여 투표 1위
" datatype="newsImg">경북 구미대 도시조경디자인과 재학생 2명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현장실습 연계 청년·대학생 산림복지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에서 최우수 아이디어 수상자로 선정됐다.수상자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 국립칠곡숲체원 현장실습에 참여한 경험을 살려 '별을 만나다, 거꾸로 멘토링' 아이디어를 제안한 이재빈(오른쪽 둘째), 김지훈(오른쪽 첫째) 학생이다. 현직 산림복지전문가와 산림복지 분야에서 일하기를 희망하는 청년이 만나 산림복지전문가는 청년들에게 실무 기술을 전수하고, 청년은 SNS, 디지털 기기 사용 등을 알려줘 직무역량을 키워나간다는 것이다.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직무 적합성, 독창성, 실현 가능성을 고려해 1차 서면평가를 거쳐 국민 참여 투표를 진행한 결과 구미대 학생들은 68.12%(218명)의 표를 받아 최우수 아이디어로 뽑혔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상과 상품권을 받았다.박금미 구미대 도시조경디자인과 학과장은 "다양한 현장실습 프로그램과 취업역량 강화로 학생들이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백종현 기자 baekjh@yeongnam.com
2023년 구미시 최고 기업인·근로자 공모
경북 구미시는 '2023년 최고 기업인·근로자'를 내달 3일까지 공모한다. 구미시 기업지원과에서 추천서를 접수하고, 기업사랑실무위원회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중·대기업 최고기업인 2명, 최고근로자 2명을 각각 선정한다. 시상식은 연말에 열린다. 최고 기업인은 구미시에서 3년 이상 가동 중인 제조업체를 경영하면서 고용 창출, 인구 유입, 지역경제 발전 등에 이바지한 기업인이 대상이다. 최고 근로자는 구미지역 제조업체에 5년 이상 근무한 근로자로 경력·기술 숙련도, 근로자 역량,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평가한다. 최고 기업인과 근로자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특례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등의 혜택을 준다. 백종현 기자 baekjh@yeongnam.com4공단6 '2023년 최고 기업인·근로자'를 내달 3일까지 공모하는 구미국가산업단지 전경.
경북 구미시, 왕산 허위 선생 순국 115주기에 4개국 후손 13명 초청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독립유공자 왕산 허위 선생 순국 115주기를 맞아 국내외 후손 13명이 할아버지 고향 구미시를 방문한다. 경북 구미시는 19~22일 러시아, 키르기스스탄, 캐나다 등 해외에 거주하는 10명, 국내 후손 3명 등 4개 국에 사는 왕산 선생의 손자, 증·고 손자 13명을 초청한다. 후손들은 20일 바른유병원에서 건강 검진, 씨티 투어(박정희 대통령 생가, 박정희 대통령 역사 자료관, 농심 구미공장,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를 마친 뒤 구미시 환영 만찬에 참석한다. 21일에는 왕산기념관 사당 경인사에서 왕산 선생의 순국 115주기 추계 향사와 추모 공연에 참석하고, 지난해 구미시 공설 숭조당에 안치된 허로자 여사(왕산 선생의 1남 허학 차녀)를 참배한다. 이날 왕산 증손녀로 미술가 허미라(러시아 거주) 씨는 자신이 그린 할아버지 왕산 선생의 초상화 원본을 왕산기념관에 기증할 예정이다. 구미 임은동에서 태어난 왕산 허위(1855~1908) 선생은 청년기 유학과 경륜을 익혔으며 대한제국 시기엔 평리원 수반 판사와 재판장(대법원장), 비서원승(대통령 비서실장) 등을 지냈다. 선생은 1905년 전국 의병 거병에 동참해 전국 의병장과 연합한 13도 창의군을 결성했다. 왕산 허위 선생은 이후 의병 총대장으로 서울로 진격하다 붙잡혀 서대문형무소 제1호 사형수로 순국했다. 왕산 선생의 가문은 독립운동 3대 명문가로 수많은 항일 운동가를 배출했다. 정부는 1962년 제1호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나라 사랑과 애국정신을 일깨우는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로 미래세대가 왕산 선생의 독립 혼을 오래도록 기억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종현 기자 baekjh@yeongnam.com[복지정책과] 23년 4월 왕산 허위 선생 탄신 168주기 춘계향사 지난 4월 구미시 임은동 왕산기념관 경인사에서 열린 춘계 향사에 참석한 제관이 한자리에 모였다.
구미도서관 입지, 구미초등 지하로 바꾸자
구미지역 한 시민단체가 경북도교육청이 이전을 추진하는 구미도서관(구미 원평동)을 구미초등 운동장 지하도서관으로 건립하자고 요구하고 나섰다. 구미경실련은 17일 낸 성명에서 "경북도교육청이 2027년 개관을 목표로 총사업비 390억 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신축할 구미도서관을 구미초등 운동장에 지하도서관으로 건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구미초등 인근 원평동 원도심 재개발 지역에는 5천 가구 이상의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향후 10년 이내에 도서관 신축 민원이 예상된다"며 " 2만2천여㎡ 면적의 구미초등 운동장 부지는 지하 구미도서관과 주민 복합시설 건립에 충분하다"고 부연했다. 구미경실련은 "2002년부터 서울의 유명 대학은 1천석 이상 지하도서관 건립을 앞다퉈 추진하고 있다. 향후 1천800여 명으로 예상하는 구미초교생과 재개발지역 5천 가구 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공공형 지하도서관 건립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백종현 기자 baekjh@yeongnam.com
공부하는 학습 분위기 경북 구미시, 배움의 열기 후끈
"공직자가 먼저 배워 앞서가는 행정을 펼쳐야 시민의 삶이 편안합니다." 경북 구미시가 지방시대에 걸맞은 일 잘하는 공무원 양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정부의 행정 흐름을 반영한 다양한 참여형 교육으로 공직자의 새로운 관점과 통찰력을 키워 맞춤형 행정을 펼치기 위해서다. 매주 수요일 오전에 열리는 ‘굿모닝 수요특강’은 새로운 국정 과제와 트렌드 중심 강의로 다양한 정책 발굴 창구로 활용하는 혁신적 교육으로 평가받고 있다. 수요 특강에는 공무원이 아닌 일반 시민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서울, 경기권 등 다른 지자체 중요 사업장을 견학하는 ‘현장 중심 정책개발 역량 강화교육’은 현장에서 느끼고 배운 것을 정책 개발로 연결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공무원 직급과 직렬에 알맞은 실습 중심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보고서 작성 교육 △보고 스피치 코칭 교육 △기술직 공무원 공사 설계 교육 △신규공무원 공직 적응 교육을 하고 있다. 공직자 자기 주도형 학습인 △독서 창의교육 △전화 외국어 교육 △창의적(Creative) TV 인문 소양 사이버교육을 수시로 열어 스스로 배움을 습관화할 수 있는 학습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디지털 전환과 미래 시대에 대비한 ‘Chat GPT 이해와 업무 활용’ 교육을 통해 공무원이 생성형 AI를 행정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홍보 마케팅 능력 배양에 필요한 디자인 인식 개선 교육도 추진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공무원의 미래 지향적인 사고와 지식은 시정 발전의 원동력으로 공직자의 역량을 키워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종현 기자 baekjh@yeongnam.com사본 -[총무과] 스피치 교육 구미시 공무원이 전문 강사에게 보고 스피치 코칭 교육을 받고 있다.
경북 구미대 반도체전자통신공학부, 공·군무원 8명 합격
경북 구미대 반도체전자통신공학부 재학생 8명이 통신직 공무원과 군무원에 합격했다. 구미대 반도체전자통신공학부는 17일 발표한 통신직 군무원 7명, 전산직 공무원 1명 등 8명의 기술직 공무원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군무원은 육군 6명, 공군 1명이다. 이번 군무원 시험은 한국사와 영어 시험을 통과한 10명이 응시해 최종 7명이 합격했다. 구미대는 통신직 군무원 전공 시험 과목과 전공 교과 수업을 연계해 내년에는 군무원 합격자 100% 배출을 목표로 정했다. 백종현 기자 baekjh@yeongnam.com반도체전자통신공학부 공군무원 합격23.10.17 공무언과 군무원에 합격한 구미대 반도체전자통신공학부 학생들.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의대협 "법원 행태는 모순…정부 의대생 복귀 호소는 오만" 주장
[의대 증원 집행정지 각하·기각] 정부, 대학 "2025학년도부터 의대 증원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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