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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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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우 구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홍보성 사업·일회성 축제 사업 예산 과감히 삭감"
"구미시 예산이 시민의 입장에서 필요한 사업에 편성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김재우 구미시의회 예산결산 특별위원장(예결특위)은 "홍보성 사업·일회성 축제 등 불요불급한 사업 예산은 과감히 삭감해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이 가능토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이같이 밝혔다.지난 27일 제272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구성된 예결특위 위원은 총 13명으로 김 위원장을 비롯해 정지원 의원(간사), 김낙관, 김민성, 김영길, 김원섭, 박세채, 소진혁, 이명희, 이정희, 장세구, 추은희, 허민근 의원이 선임됐다.이들은 제2차 정례회 기간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 운용계획안과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을 심의할 예정이다.구미시는 내년도 예산안으로 2조 20억 원(일반회계 1조 6천737억 원, 특별회계 3천283억 원)을 편성해 구미시의회에 제출했다.시에 따르면 내년 주요 투자 사업은 △유치원 및 초·중·고교 급식비 지원 83억 원 △2차전지 육성 거점센터 구축 지원 184억 원 △배터리 활용 BaaS 실증기반 구축 73억 원 △방산 항공우주용 탄소 소재부품 랩팩토리 구축 66억 원 △방산 혁신클러스터 69억 원 △하이테크 롤 첨단화 지원 기반 구축 61억 원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80억 원 △아시아 육상경기선수권대회 26억 원 △선산 장원방 조성 20억 원 △금오산로 확장 및 우회도로 개설 50억 원 △사곡 오거리 입체교차로 설치 40억 원 △구미산단 5단지 진입도로 건설 분담금 26억 원 등이다.내년 예산은 구미시의회 심의를 거쳐 12월 13일 최종 확정된다.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김재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당선인사를 하고 있다.
경운대 구미시에 고향사랑기부금 3천만 원 기탁
경운대학교가 28일 구미시에 고향사랑기부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김동제 경운대 총장은 이날 교직원들과 함께 구미시를 방문해 기부금 전달식을 했다.김 총장은 "경운대학교와 구미시가 함께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라며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의미 있는 제도로 거듭나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되도록 지속해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기부금은 구미시의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해 '살고 싶은 구미! 가보고 싶은 구미'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경운대학교는 항공·방위·물류 산업에 필요한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항공 특성화 대학으로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종사자 전문교육 기관으로 지정돼 많은 교육생을 배출하고 있다.2023 경북 항공 방위 물류 박람회 참가, 제7회 전국 항공 정비 기능대회 석권 등 지역 혁신을 선도하는 항공 특성화 대학으로 UAM, 드론 등 미래항공 모빌리티 산업육성과 인재 양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김동제(왼쪽 세번째)경운대 총장과 교직원들이 김장호(왼쪽 네번째)구미시장에게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권종화 LIG넥스원 전무(PGM 생산본부장)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권종화 LIG넥스원 전무(PGM 생산본부장)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정밀유도무기, 항공우주 산업 등 국방 분야의 3D프린팅 기술 적용 및 확산에 노력해 온 권 전무는 3D프린팅 산업 진흥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지난 23일 경운대학교에서 열린 '제11회 국제 3D프린팅 코리아 엑스포'에서 시상식이 열렸다.지난 22일 구미시 호텔금오산에서 열린 <사>구미중소기업협의회 제27회 경영혁신 CEO 세미나에서 '방위산업과 4차산업혁명'을 주제로 특강을 하기도 했으며 현재 LIG넥스원 정밀유도무기 사업의 생산 분야를 총괄하고 있다.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권종화 LIG넥스원 전무(PGM 생산본부장)
[부고] 나영석(삼성전자 구미사업장 대외협력담당)씨 조모상
△안말득씨 28일 별세, 나유신·유달·유복·숙자·태숙씨 모친상, 나영석(삼성전자 구미사업장 대외협력담당)씨 조모상 = 발인, 30일 오전 6시 대구전문장례식장 특101호. 장지, 청도 선영. (053)961-4444
K-water 구미권지사, 지역 상생·이웃사랑 실천 노사 공동 김장 봉사 활동
K-water 구미권 지사가 지역 상생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노사 공동 김장 봉사 활동을 펼쳤다.28일 구미시 선산읍 성심노인복지센터에서 열린 'K-water와 함께 더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정성스레 김장김치를 담근 후 재가 독거 노인 40세대를 방문해 전달했다. 이어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 나기를 위해 써달라며 복지센터에 200만 원을 기부했다.K-water 구미권 지사는 직원들의 매월 '급여 1% 나눔 운동'을 통해 모금한 '물사랑 나눔펀드'를 활용해 코로나19 마스크 및 생필품 전달, 한가위 명절 음식 나누기, 지역 초등학생 장학금 전달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다.서석규 지사장은 "연말을 맞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사랑의 기금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활발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주민과 상생하겠다"고 말했다.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K-water 구미권 지사 직원들이 28일 구미시 선산읍 성심노인복지센터에서 'K-water와 함께 더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봉사활동을 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새마을재단,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함께 스리랑카 도-농 간 IT 교육격차 해소
경북 새마을재단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함께 스리랑카 도·농 간 IT 교육격차 해소에 나섰다.28일 새마을재단에 따르면 지난 24일 개소식을 연 스리랑카 북서부 주 쿠루네갈라군 소재 Holy Family School 스마트 교실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기부금을 활용했다.리모델링을 마친 교실에는 컴퓨터 30대, 전자 칠판 3대, 에어컨 2대 등이 설치됐다. 이들 학교 중·고등학생 2천500명이 컴퓨터 등 IT 수업에 참여한다.이승종 새마을재단 대표이사는 "스마트교실 지원사업은 도시와 농촌의 교육격차를 해소한다는 차원에서 재단과 업무협약이 체결된 JDC와 협력하여 추진했다"라며 "앞으로 스리랑카 농촌 학생들이 도시와 다름없는 IT분야 교육 혜택을 받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스리랑카 북서부 주 쿠루네갈라군 소재 Holy Family School 스마트 교실 개소식이 지난 24일 열리고 있다.
씨름 세계화와 한미 우호 증진 결실 2023 경북 씨름 대축전
<사>인류무형유산 씨름진흥원과 경북도, 구미시, 구미시체육회가 전통씨름 세계화와 한미 우호 증진을 위해 추진한 문화재청 공모사업 '국가 무형유산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씨름'이 12월 2일 경북 구미시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 경북 씨름 대축전으로 결실을 거둔다.지난 3개월동안 씨름진흥원 이태현 이사장과 김영수 사무국장, 정창진 구미시청 씨름단 감독·선수, 김영배 구미시 씨름협회장 등은 이른 새벽 칠곡군 캠프 캐럴에서 주한미군·카투사 장병과 씨름 연습을 함께 하며 우정을 쌓아왔다.씨름진흥원에 따르면 한 장병은 씨름 대축전 대회 참가를 위해 한국 복무 기간을 연장했으며, 다른 장병은 휴가도 반납하며 훈련에 참여하는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씨름에 대한 열정과 굵은 땀방울에 지도자들의 체계적인 훈련이 더해지면서 일부 장병은 프로 씨름선수 못지않은 실력으로 성장하기도 했다.이들은 경북 씨름 대축전에서 3판 2선승제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자를 가린다.주한미군 씨름 경기와 더불어 초·중등부 씨름 유망주 경기, 구미시청과 문경시청 씨름단의 친선경기도 함께 열린다. 여기에 인기 트로트 가수 박 군, 육군 제50보병사단 군악대, 구미 무을 농악의 화려한 축하 공연도 예정돼 있다.김영수 사무국장은 "처음에는 서로 어색해하던 사이였지만, 3개월 동안 같이 땀 흘리고 구미 여행도 하며 이제는 친형제처럼 가까운 사이가 됐다"라며 "구미에서 씨름 세계화와 한미 우호 증진을 더 공고히 다진다는 책임감으로 모두 밤낮·휴일 없이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은 분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한국 전통의 국가 무형유산이자 민속경기인 씨름을 열심히 배운 주한 미군 장병들과 이들을 열정적으로 가르친 씨름 지도자분들께 감사하다"라며 "이번 경북 씨름 대축전을 통해 씨름이 더 부흥하고 가치와 재미가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2023 경북 씨름대축전 포스터김영수 인류무형유산 씨름진흥원 사무국장이 주한미군 및 카투사 장병들과 씨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구미시의회, 제272회 2차 정례회 기간 활발한 의정활동 예고
경북 구미시의회는 27일 제272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개회를 시작으로 12월 19일까지 23일간의 의사 일정에 돌입했다.제1차 본회의에 앞서 강승수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시발전과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한 도로망 정책을 제안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 예산안과 조례안,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포함한 각종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특히 의원들은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주민 밀착형 조례 발의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예고했다.김민성 의원은 '구미시 골목형 상점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현행 골목형 상점가 지정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으로 2천㎡ 이내의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 수가 30개 이상인 기존 밀집 기준을 상업지역의 경우 25개 이상, 상업지역이 아닌 지역은 20개 이상으로 완화했다.김정도 의원은 '구미시 축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구미시 청소년 수련 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이중 구미시 축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경쟁력 있는 축제를 발굴·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무료 셔틀버스 제공 등 축제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사업 추진에 관한 규정이 담겨있다.정지원 의원은 대상포진, 사람유두종 바이러스(HPV) 등의 질병으로부터 지역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고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구미시 선택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조례안에 따르면 대상포진은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65세 이상 시민을 지원대상으로, 사람유두종 바이러스(HPV)는 12세부터 26세까지 남성으로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지원대상으로 각각 규정했다.이밖에 박세채 산업건설위원장은 '구미시 착한 임대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김근한 의원은 '구미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과 '구미시 인구정책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각각 대표 발의했다.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내년도 본예산 및 추경안을 처리하는 중요한 회기로 건전재정 기조 아래 구미의 미래 청사진을 잘 그릴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시민 행복증진과 구미시의 발전을 위해 의원 모두가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박세채(왼쪽부터), 김근한, 김민성, 김정도, 정지원 구미시의회 의원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이 27일 열린 제272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개회사를 하고 있다.
구미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셀프 연임 신청 논란…경북연합회 "절차상 문제 없다"
경북 구미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연임과 회비 운영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경북 소상공인 연합회는 회장 연임과 관련해 중앙회 유권 해석을 받아 진행한 만큼 문제가 없다고 반박했다.27일 구미시청 자유게시판에는 구미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A씨에 대한 셀프 연임 의혹과 2년간 회비 결산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연합회 부회장 B씨의 글이 게시됐다.B씨는 오는 12월 임기가 만료되는 A씨가 임기 만료 사실을 알리지도 않고 연임 서류를 회원 대다수가 모르게 중앙회에 접수했으며 2022년 8천만 원, 2023년 9천만 원의 연합회 회비 결산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적었다. 소상공인연합회 운영 규정에 따르면 지부장 임명 절차는 지부(시·군·구) 총회 투표에서 단수 또는 복수로 후보를 선출해 중앙회에 추천하고 중앙회장이 임명한다. 지역연합회 임원 선거 관리 규정에는 연임을 신청한 지부장은 직무수행 평가를 통해 후보 추천을 통한 총회에 출마할 자격을 가진다고 규정하고 있다.B씨는 "이사회에서 임시총회라도 열자고 요구해도 A씨가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라며 "총회도 없었는데 최근 선진지 견학 버스 안에서 연임 서류를 제출했다는 소식을 A씨로부터 들었다. 하지만 이를 아는 회원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연 1억 원 가까이 되는 돈을 집행하는데 총회 결산이 없다는 데 대해 회원들이 의심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B씨에 따르면 구미시 소상공인연합회 월회비는 3천 원으로 현재 350여 명이 회비를 내고 있다. 여기에 정부와 구미시 지원금도 있다이에 대해 A씨와 경북 소상공인연합회는 절차상 문제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A씨는 "소상공인 연합회 중앙회 홈페이지에 제5기 지역 회장 모집 공고를 모두 다 볼 수 있도록 공개했고 누구나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라며 "지난해 회비 결산은 정족수가 부족해 총회가 몇 차례 무산되면서 발생한 일로 회비 사용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올해 회비 결산은 내년에 이뤄진다"고 말했다.경북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는 "지부 회장은 신청자를 받아 중앙회에서 임명하는 것으로 총회에서 회장 후보를 선출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구미지역 회장 임명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어 신청 기간을 연장했지만 정작 문제를 제기한 사람은 신청서를 제출하지도 않았다. 중앙회에서 재차 확인해 진행했다"고 말했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소상공인 지역연합회 규정
나이지리아, 새마을운동으로 농촌 발전 이룬다
나이지리아가 지역 농촌 발전에 우리나라 새마을운동을 접목한다.27일 경상북도 새마을재단에 따르면 우마루 디코 라다 나이지리아 카치나 주지사가 대표단을 이끌고 경북 새마을재단 초청 연수에 참여했다.지난 19일부터 28일까지 구미와 상주, 서울 일대에서 진행되는 초청 연수에 대해 우마루 주지사는 새마을운동을 통한 농촌 지역 발전에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우마루 주지사는 "한국의 발전 경험 중 특히 새마을운동은 우리에게 꼭 필요한 정책이다"라며 "현재 진행 중인 새마을세계화사업을 보다 확대해 나가기 위해 주 정부도 노력하겠다. 여기에 재단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도 필요하다"고 요청했다.나이지리아 북부에 있는 카치나 주는 광물자원이 풍부하고 넓은 농경지와 높은 인구 생산율로 인한 발전 가능성이 크지만, 오랜 시간 농촌 지역 발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주 정부는 지난 2021년부터 새마을운동을 통한 농촌 지역 발전과 주민 의식 개선에 나섰고 새마을재단은 카치나 주 일대에 2개의 시범 마을(마케라, 라따와)을 조성하고 새마을조직 육성과 의식교육, 소득증대 사업을 추진 중이다.특히 우리나라의 선진 농법을 전수하며 옥수수와 콩 등 고소득 작물 재배를 지원 중이다.이승종 새마을재단 대표이사는 "주 정부의 관심과 노력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새마을 교육 등을 통한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우마루 디코 라다 나이지리아 카치나 주지사를 비롯한 나이지리아 대표단이 지난 24일 경북 구미에 있는 새마을재단을 방문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운대 2023 산학협력 페스티벌 및 제11회 국제 3D프린팅 엑스포 개최
경운대학교는 2023 산학협력 페스티벌 및 제11회 국제 3D프린팅 엑스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23일부터 25일까지 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산학협력 페스티벌은 경운대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가미된 기술 작품 100여 점과 가족기업들의 기술개발성과물 20여 점, 소프트 중심대학 사업단의 성과물 30점 등이 전시됐다.국제 3D프린팅 엑스포는 와우 3D 등 15개 회사의 최신 3D프린팅 기술이 소개됐으며 KT, LIGNEX1 등 20여 개의 업체가 취업 상담 부스를 열기도 했다.23일 열린 개막식에서 3D프린팅 산학협의체는 미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경운대에 전달했다.김동제 경운대 총장은 "3D프린팅 산업은 이제 뿌리 산업으로 모든 산업의 근간이 되고 있다"라며 "4차산업혁명을 선도할 중요 산업으로 발돋움한 3D프린팅 산업의 본향인 구미를 중심으로 확고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발전과 국가의 발전을 위한 동력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김동제(왼쪽) 경운대 총장이 김한수 3D프린팅산업협회장으로부터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받고 있다.
구미3공단에 150면 주차 타워·다목적 복합센터 들어선다
구미국가산업3단지에 150면의 주차 타워와 기업회의장, 산업전시장을 갖춘 다목적 복합센터가 들어선다.구미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 투자유치 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0억 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선정 사업인 구미국가산업3단지 내 다목적 복합센터 건립은 산단 입주업체의 기업 회의 및 홍보 공간 부족, 주차난 해소를 위해 총 60억 원이 투입된다.위치는 SK실트론 인근 공영주차장(진평동 644-6번지)으로 부지 2천885㎡, 연 면적 3천600㎡, 옥상이 있는 지상 2층 건물로 계획됐다. 산단 경쟁력 강화와 근로자의 근무 환경 개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산단 입주업체들의 의견을 추가 수렴할 예정이다.활기찬 지방시대 구현을 위해 전국 비수도권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 여건에 맞는 기업지원시설 투자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공모사업에는 구미시와 함께 울산 울주군, 충남 보령시 3개 지자체가 선정됐다.김장호 구미시장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김영식(구미시 을) 의원과 함께 중앙부처 설명 등 사업 선정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김 시장은 "구미시 전체 민원의 60%가 교통 관련 민원이지만 주차장 1면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수천만 원의 예산이 필요해 시민들의 불편 해소에 어려움이 있다"라며 "이번 지역 투자유치 환경개선 공모사업으로 구미국가산업3단지의 영세 중소기업과 근로자들이 활력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한편 구미시는 불법 주차 및 주차난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구평 프라자(구평동), 우항 공원(산동읍)에 지하 주차장을 조성 중이며 2024년 경북도 주차 환경개선지원 사업에 봉곡동 주차타워 건립이 선정됐다.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구미국가산업단지 전경
청년이 바꾸는 지방, 제1회 가을 청바지 음악회
경북경제진흥원이 지방 활성화와 지역 청년 교류를 위한 청년 정주 지원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을 위한 가을음악회를 열었다.지난 24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챔버홀에서 열린 '제1회 가을 청바지 음악회'는 '시골 청춘 뿌리내림 지원사업'을 통해 상주에 정주한 이경금 스튜디오 뮤짐 대표,영천에 정주한 임예슬 영천시티무용단 대표와 손율이 아뮤 대표, 경북 청춘 창업 드림 사업으로 안동에 정주한 신창훈 유럽을 만나다 대표, 도시 청년 시골 파견제 사업에 참여한 고경남 클래식 한스푼 대표가 화려하고 멋진 공연을 준비했다.청바지는 '청년이 바꾸는 지방'의 줄임말로 경북에서 경제적·문화적·사회적으로 다른 청년 세대를 견인할 수 있는 주체로 성장하기 위한 청년 연대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청년 커플 창업 지원사업', '도시 청년 시골 파견제'가 있었으며, 현재 '청년창업 지역정착 지원사업', '경북 청춘 창업 드림 지원사업', '시골 청춘 뿌리내림 지원 사업'이 진행 중이다.송경창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원장은 "음악회가 지역 청년들의 꿈과 열정을 담은 축제의 장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진흥원은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송경창(뒷줄 가운데)경북 경제진흥원장이 제1회 가을 청바지 음악회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북 환경연수원-한국 ESG 학회 '지속 가능한 ESG 교육지원 및 ESG 경영 활성화' 업무협약
경상북도 환경연수원은 지난 24일 한국 ESG 학회와 '지속 가능한 ESG 교육지원 및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ESG 교육 협력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콘텐츠 개발 △ESG 교육 협력을 위한 환경교육 네트워크 구축 △ ESG 경영 발전을 위한 환경교육사업 및 포럼, 행사 협력 △교육 시설 및 인적 인프라 상호 교류 등에 서로 협력한다.최대진 연수원장은 "기후 위기와 탄소 중립 시대 ESG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실천과 확산이 중요하다"라며 "양 기관의 교류 확대로 도내 ESG 교육 확산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이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최대진(오른쪽) 경북 환경연수원장과 고문현 한국ESG학회장이 지난 24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전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장 배임수재 혐의 불구속 기소
취업 지원센터장 재임용과 관련해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는 전 대한노인회 경북 구미시지회장 A(74)씨가 재판에 넘겨졌다.대구지검 김천지청(공도운 검사)은 A씨를 배임수재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23일 밝혔다.A씨는 지난 1월 20일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 소속 취업 지원센터장인 B씨로부터 재임용과 관련해 500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A씨는 돈을 받은 후 재임용을 해주지 않다가 B씨가 이를 폭로하자 돈을 돌려준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B씨를 퇴근 후 수차례 집 근처 식당으로 불러 수십만 원어치의 영덕대게와 음식을 받는 등 직장 내 괴롭힘이 인정돼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에서 과태료 300만 원을 부과받기도 했다.현재 경상북도연합회에 상벌심사위원회 심의에서 금품 수수, 직장 갑질, 공문서위조, 직무유기 등의 사유로 2023년 10월 30일부터 2024년 10월 29일까지 임원과 회원 자격이 정지돼 회장에서 물러났다.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가 있는 구미 어르신의 전당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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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띠 [오늘의 운세] 5월 12일 ( 음 4월 15일 )(오늘의 띠별 운세) (생년월일 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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