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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에 입점한 세영정보통신의 무선송수신기<구미상공회의소 제공> |
구미상공회의소가 경북지역 기업의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알리바바 입점 지원에 나섰다.
구미상공회의소 경북 FTA통상진흥센터는 20일 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2023년 알리바바 플랫폼 입점 지원 사업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세영정보통신, 바른지앤비, 가람오브네이쳐, 엘디전자, 지오엔지니어링, 동은전지, 하림나노텍, 피아이씨 8개의 기업에 대한 입점 지원 사업 결과를 발표했다.
센터는 해외 진출에 어려움이 있는 경북도 내 수출기업 및 수출 예정 기업을 대상으로 알리바바 플랫폼 입점비와 상세페이지 제작, 운영 대행 등 글로벌 잠재 바이어 발굴과 수출 활동을 지원한다.
경북 FTA센터 관계자는 "지역에 정보 및 네트워크가 부족해 제한적으로 수출을 하고 있거나 수출을 해보고 싶은데 기회가 부족한 기업에 수출 시장 확대를 위한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입점을 지원했다"라며 "앞으로도 해외 판로확보를 통한 수출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 사업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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