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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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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처음 맞는 대프리카의 여름
대구 최고기온이 36℃까지 올라가며 무더운 날씨를 보인 5일 실내 사육장에 방치됐다가 지난 6월 달성군 네이처파크로 옮겨진 백사자가 처음 맞는 여름날씨에 그늘 아래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박지현기자 lozpjh@yeongnam.com
[포토뉴스] 무더운 날씨에 아기 공작과 그늘에서 휴식하는 공작
대구 최고기온이 36℃까지 올라가며 무더운 날씨를 보인 5일 실내 대구 달성군 네이처파크에 있는 어미공작이 아기공작들과 함께 그늘 아래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6일 대구는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다 오후 3시쯤 소나기가 내릴 수 있겠다"고 말했다. 박지현기자 lozpjh@yeongnam.com
사상 최악의 폭염 되나? 올여름 폭염 최소 열흘 더…잠 못드는 밤도 연장
한증막 더위가 최소 열흘은 더 지속될 전망이다. 티베트고기압과 북태평양고기압의 '이중 고기압'이 한반도를 덮으면서, 사상 최악의 폭염을 기록했던 2018년과 같은 상황이 재연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 기온은 의성(단북)이 37.8℃를 기록하며 가장 높았다. 안동(하회)·군위(소보) 37.4℃, 성주 37, 예천(지보) 36.8℃, 대구(동구) 36.6℃를 기록했다. 대구에선 하루 체감온도가 35℃ 이상인 상태가 이어질 때 발효되는 폭염경보가 14일째 지속되고 있다. 이대로 가면 2018년 8월 이후 6년 만에 '40℃대 기온'이 재연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대구시민의 잠 못 드는 밤도 연장되고 있다. 현재 대구에는 밤사이 기온이 25℃를 웃도는 열대야가 15일째 이어지고 있다. 누적으로는 19일째 열대야가 관측됐다. 폭염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보되면서 기상 관측 이래 열대야 최장기록인 21일(2001년)을 새로 쓸 가능성도 거론된다.온열 질환자도 속출하고 있다. 지난 2일 기준 지역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31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명 늘었다. 다행히 사망자는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이 같은 무더위는 앞으로도 최소 10일 이상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현재 티베트고기압과 북태평양고기압이 한반도 주변을 덮고 있다. '이중 고기압'이 이불처럼 한반도를 뒤덮으면서 대기 하층과 상층에 뜨거운 공기가 가득 찬 상황이라는 게 기상청의 설명이다. 기상청은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비가 그친 뒤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이승엽기자 sylee@yeongnam.com지난달 22일부터 시작된 폭염경보가 2주째 이어지고 있는 4일 오전 대구 달서구 와룡윗공원 바닥분수에서 어린이들이 아빠와 함께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날리고있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대구는 5일 오후부터 5-40㎜ 소나기가 올 수 있으며 낮 최고기온은 35℃ 까지 올라 갈 것"이라고 예보했다. 박지현기자 lozpjh@yeongnam.com
[포토뉴스] 휴일에 대구 와룡윗공원 바닥분수에서 더위 날리는 어린이들
지난달 22일부터 시작된 폭염경보가 2주째 이어지고 있다. 휴일인 4일 오전 대구 달서구 와룡윗공원 바닥분수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날리고있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대구는 5일 오후부터 5-40㎜ 소나기가 올 수 있으며 낮 최고기온은 35℃ 까지 올라 갈 것"이라고 예보했다. 박지현기자 lozpjh@yeongnam.com
[포토뉴스] 본격적인 휴가철 시작에 가게들도 셧다운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된 1일 대구 달서구 곳곳의 가게들이 여름휴가를 떠나 문이 닫혀있다. 박지현기자 lozpjh@yeongnam.com
[포토뉴스] 악성민원 대응 마련 촉구하는 대구 달서구청 직원들
대구 달서구청 직원 5백여 명이 1일 오전 달서구청 앞에서 악성민원 대응 대책마련을 촉구하며 집회를 열고있다. 집회에 참가한 한 직원의 선글라스에 악성민원 범죄 처벌을 요구하는 손팻말이 비치고 있다. 박지현기자 lozpjh@yeongnam.com
[포토뉴스] "물놀이로 무더위 탈출"
대구의 최고기온이 34.6℃까지 올라간 30일 대구 두류워터파크를 찾은 어린이가 워터 슬라이드를 타며 더위를 날리고 있다. 두류워터파크는 8월18일까지 휴무 없이 개장한다. 박지현기자 lozpjh@yeongnam.com
[포토뉴스] 방학맞아 국립대구기상과학관에서 온도계 만드는 아이들
30일 오후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대구 동구 국립대구기상과학관에서 열린 '날씨교실 여름학기'에 참가해 나만의 온도계를 만들며 알찬 시간을 보내고 있다. 박지현기자 lozpjh@yeongnam.com
[포토뉴스] 대구 두류워터파크 워터슬라이드 타며 더위 날리는 어린이
대구 최고기온이 34.6까지 올라간 30일 오전 대구 달서구 두류워터파크를 찾은 어린이가 워터슬라이드를 타며 더위를 날리고 있다. 두류워터파크는 올해부터 동시간대 이용객 2천5백명중 2천명은 예약으로 5백명은 현장발권으로 입장하며 8월 18일까지 휴무없이 개장한다. 박지현기자 lozpjh@yeongnam.com
[포토뉴스] 폭염 속 각양각색 양산 들고 나온 대구 시민들
대구 최고기온이 35.6℃까지 올라가며 폭염경보가 내려진 29일 대구 동구 신암지하차도 주변으로 각양각색의 양산을 쓴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30일 대구의 날씨는 흐리고 구름이 많겠지만 최고기온은 36℃를 웃돌며 더운 날씨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박지현기자 lozpjh@yeongnam.com
[포토뉴스] 보라빛으로 익어가는 영천 적포도
29일 오전 경북 영천 까치락골 포도농원에서 농부가 보라빛으로 익어가는 적포도의 상태를 살피고 있다. 농부 임채만(74)씨는 "적포도 출하는 7월 말부터 시작되지만 올해는 여름비가 많이 와 한 두 주 정도 미뤄질 것 같다"며 "8월 초부터는 잘익은 적포도 출하가 시작될 것"라고 말했다. 박지현기자 lozpjh@yeongnam.com
[포토뉴스] 해파리 떠밀려온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된 28일 경북 포항 영일대 해변가에 해파리 사체가 떠밀려 와 있다.최근 동해안을 중심으로 해파리가 빈번하게 출몰해 시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박지현기자 lozpjh@yeongnam.com
[포토뉴스] 제8회 영일대 샌드페스티벌 찾은 피서객들
휴일인 28일 경북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을 찾은 시민들이 제8회 영일대 샌드페스티벌 작품을 감상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포항의 낭만, 모래예술의 향연'을 주제로 만들어진 모래조각 3점은 오는 10월 7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박지현기자 lozpjh@yeongnam.com
[포토뉴스] "북극항로 잠재력 찾자"
경북도와 포항시가 주최하고 영남일보가 주관한 '제12회 환동해 국제심포지엄'이 25일 오후 경북 포항시 남구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강덕 포항시장과 이승익 영남일보 사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지현기자 lozpjh@yeongnam.com
[포토뉴스] 대구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 기념 플래시몹하는 중구청장 및 골목문화해설사들
지난 22일 대구 동성로가 대구 최초 관광특구로 지정되면서 류규하 중구청장과 76명의 중구 골목문화해설사가 25일 오전 대구 중구 동성로28 아트스퀘어 중앙무대 앞에서 플래시몹을 선보이고 있다. 박지현기자 lozp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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