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서원 역사와 배향인물, 문화유산 집대성···금오서원지 발간

조선시대 서원철폐령에도 훼철되지 않은 전국의 47개 사액서원(임금이 편액을 하사한 서원) 중 하나인 금오서원(경북 구미시 선산읍)의 역사와 배향인물, 문화유산 등을 집대성한 금오서원지가 발간됐다. 금오서원보존회는 지난 25일 금오서원(선산읍 원리 276) 정학당(강당)에서 금오서원지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편찬위원으로 참여한 채광수 영남대 연구교수가 금오서원지의 발간 의미에 대한 특강을 했다. 책은 1장 약사, 제향인물, 고지도, 건축물 개관과 2장 원규, 관찬사료, 고문서, 문집류, 일기류, 현판류 등 고문헌을 집대성했다. 3장과 4장은 향사와 논고를 실었다. 금오서원은 1572년 야은길재 선생의 충절과 학문을 추모하기 위해 금오산에 처음 건립됐다. 임진왜란 당시 소실돼 1602년 현재의 위치인 선산읍 원리로 옮겨 세웠다. 야은길재(1353∼1419)는 정몽주·이색과 함께 고려 후기에 절의를 지킨 '고려삼은(三隱)'으로 불린다. 그는 고려가 망하는 것을 알고 두 왕조를 섬길 수 없다며 관직을 버리고 고향(구미)으로 내려와 학문과 후학 양성에 전념했다. 1609년에는 점필재 김종직, 신당 정붕, 송당 박영 선생을, 1642년 여헌 장현광 선생을 추향하며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다. 2020년 구미 금오서원 정학당(보물 2102호)과 상현묘(보물 2103호)가 역사적, 건축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 유산으로 지정됐다. 출판기념회에 앞서 상현묘(사당)에서는 을사년(乙巳年) 추계향사가 봉행됐다. 정기숙 이사장은 "금오서원지가 구미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데 길잡이 역할을 하고 전통시대 서원의 본연의 인문학적 가지인 '정인심(正人心)'의 정신이 현대인에게도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2025.11.02

최성곤 계명대 교수 AIMS 총회서 이사 선출

최성곤 계명대 태권도학과 교수가 지난달 27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인정 국제스포츠연맹(IF) 우산기구인 AIMS(Alliance of Independent Recognised Members of Sport) 총회에서 이사로 선출됐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2025.11.02

대구 광복회 ‘2025 대구독립운동 역사의 길 걷기대회’ 개최

광복회 대구시지부(지부장 우대현)는 지난 1일 김종술 대구지방보훈청장을 비롯해 광복회원들과 중·고교·대학생, 대구시민 등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립신암선열공원에서 출발해 조양회관(광복회관)까지 3.8㎞를 걷는 '2025 대구독립운동 역사의 길 걷기대회' 행사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먼저 국립신암선열공원 단충사에 헌화, 분향한 후 우대현 광복회 대구지부장의 개회 선포로 걷기에 나섰다. 3.8㎞는 1919년 3월 8일 대구 서문시장에서 일어난 독립만세 시위일을 상징화한 거리이다. 광복회관에 도착한 뒤 인근에 위치한 대구경북 항일독립운동기념탑을 찾은 참가자들은 박근용 광복회원의 선창에 따라 만세삼창을 외쳤다. 이어 광복회 대구시지부 체험학습관에 모여 하프 연주, 중창단 노래 등 공연을 관람하기도 했다. 공연은 1915년 대구 달성공원에서 결성된 일제 강점기 최대 항일 비밀 무장 독립운동단체였던 대한광복회 회원들의 일제 세금수송마차 습격 사건을 다룬 극단 인정의 독립운동 역사 이야기 등도 선보였다. 우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립신암선열공원과 항일독립운동기념탑에 서린 사연을 설명하고 "오늘 걷기대회는 국권회복과 독립운동 헌신 독립운동 애국지사를 기리고 선열의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기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선열의 정신을 영원히 기리고 기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2025.11.02

일일문학회, 10월 29일 시낭송 콘서트 열어

일일문학회는 지난 10월 29일 정호승문학관(대구 수성구)에서 '2025년 시낭송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일일문학회 창립 11주년을 맞아 재능시낭송회(회장 김지선)와 함께 진행했다. 일일문학회 회원 중 공영구, 권대자, 김종근, 여영희, 유가형, 한선향 등 15명의 시를 낭송가들이 아름다운 목소리를 읽었다. 특히 본회 고문이었던 고(故) 최춘해 시인의 시 '이른 봄'을 낭송하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금과 하모니카 연주, 성악가 공연 등도 펼쳐져 다양한 예술장르를 즐기며 회원들 간의 유대를 돈독히 했다. 공영구 일일문학회 회장은 "회원들의 열정 덕분에 10년이란 짧지 않은 시간 동안 문학회가 맥을 이어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대구지역 문학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회원들의 활발한 활동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영기자 sykim@yeongnam.com

2025.11.02

[오늘의 운세] 11월 1일 ( 음 9월 12일 ) (오늘의 띠별운세) (생년월일 운세)

[오늘의 운세] 11월 1일 ( 음 9월 12일 ) (오늘의 띠별운세) (생년월일 운세) <쥐띠(子)>96년생:내 실수로 주변에 피해줄 수, 신중하라. 84년생:작은 일도 남들과 조화가 깨진 것은 아닌지 확인 또 확인. 72년생:행운이 따르는 날, 단 사적 욕심은 부리지 말라. 60년생:남을 위한 일이 결국엔 나를 위한 일이 된다. 48년생:스스로 부족함이 없는지 되짚어보라. <소띠(丑)>97년생:아무리 성급해도 앞질러 갈 생각하지 말라. 85년생:본인이 직접 뛰지말고, 계획만 세우라. 73년생:한 번에 두가지 일을 취하려 함은 욕심이다. 61년생:준비된 계획이라도 다시한번 검토하고 진행해야 실수 없다. 49년생:사소한 것에 구설이 따를 수 있다, 주의하라 <호랑이띠(寅)>98년생:믿을만한 윗사람의 조언을 얻어야 하는 날. 86년생:강건하고 신중한 태도가 필수, 남은 믿지말라. 74년생:매매법은 지키되 과도한 엄격함은 반발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라면 기다린 기회온다, 협상을 잘하라. 62년생:별것 아닌 일로 큰소리 날 수 있다. <토끼띠(卯)>99년생:자신의 능력을 과신하여 허세 부리지 말라. 87년생:모든 일은 순조롭지만 적당한 댓가를 치러야 한다. 75년생:적당한 아량과 역량을 보여줘야 따라온다. 63년생:능력있는 사람의 의견을 따라간다면 순탄하다.51년생:목적과는 다르지만 결과는 만족할 수 있는 날. <용띠(辰)>00년생:남에게 맡기기 보다는 나누어서 처리하면 좋은 날. 88년생:학문 연구나 종교 관련 일이면 깊이있는 성취. 76년생:불만이 생겨도 불평하지 말라, 노력은 인정 받는다. 64년생:남과의 협력이 성취의 근본이 되는 날. 52년생:우물에 샘 솟듯 칭찬을 아끼지 말아라. <뱀띠(巳)>01년생:작고 큰 것 따지기보다 끝까지 완주함이 더 중요한 날. 89년생:맨발로 다니다 신발이 생기는 날. 77년생:가진 역량 이상의 노력을 보여라. 65년생:남의 부러움을 받아 즐거운 날. 53년생:술자리를 피하라, 망신 따른다. 41년생:호흡기 관련, 기관지 건강에 주의. <말띠(午)>02년생:손위 남성에게 부탁하면 해결된다. 90년생:자존심은 숨겨라, 시간이 해결해준다. 78년생:무리한 진행은 의외의 불편을 부른다. 66년생:되도록 분쟁에 나서지 말라, 책임 따른다. 54년생:한 우물만 파듯 집중이 필요한 날. 42년생:빨리 돌아오는 여행이면 괜찮다. <양띠(未)>03년생:내 것이 아닌 것에 마음두지 말라. 91년생:휴식 취하라, 과로는 절대 금물. 79년생:분실물이 생기면 찾을 생각 말라. 67년생:사면이 막혀 답답한 심정, 기다려야 하는 날. 55년생:가족간 불화에는 먼저 손 내밀어라. 43년생:운동부족이라도 무리한 운동 피하라. <원숭이띠(申)>04년생:소신껏 판단하고 밀고 나가라. 92년생:남의 말은 혼란 온다, 한번 더 생각하라. 80년생:욕심은 내려 놓아라, 오늘은 아니다. 68년생:지난 일은 빨리 잊고 다시 시작하라. 56년생:답은 하나만이 아니니 유연하게 사고하라. 44년생:여행이라도 하며 심신을 달래라. <닭띠(酉)>05년생:여유있게 진행해야 무리없다. 93년생:억울한 상황, 입 있어도 답답하다. 81년생:형편 어려워도 지갑을 열어라. 69년생:손해 보지 않는 선만 유지한다면 다행인 날. 57년생:부부간 갈등에는 누구랄 것 없이 먼저 양보하라. 45년생:마음의 여유를 두고 주변 살펴라. <개띠(戌)>94년생:좋은 의논 상대에게 분위기 전환을 부탁해 보라. 82년생:중간에 사람을 끼우면 좀더 빨리 성사된다. 70년생:무엇을 해도 오늘은 무리, 내일을 기약하라. 58년생:겉모양에 치중하지 말라, 내실이 있어야 흔들림이 없다. 46년생:먼저 상대방의 양해를 얻어야 하는 날. <돼지(亥)>95년생:밖의 일에 마음두지 말라, 집안 일에 집중. 83년생:내 일에 집중하라, 남의 일에 나서면 불편 생긴다. 71년생:욕심보다는 실력을 키워 나가야 하는 날. 59년생:예의를 잃으면 기회를 놓칠 수 있다. 47년생:정신적인 면에 큰 기쁨, 물질적인 면은 다소 부족함 있다. 이경묵 죽평철학원 원장

2025.10.31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경북연합회, APEC 앞두고 경주 황성공원 일대 환경정화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경북연합회(연합회장 김수진·이하 대구경북연합회)는 지난 22일 두 번째 'APEC 시민자원봉사단 손님맞이 새 단장의 날'에 참여해 경주 황성공원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일주일 앞두고 진행한 시민자원봉사단 합동 환경정화 활동으로, 대구경북연합회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조를 나눠 공원 주변과 인근 도로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도시 미관 개선에 힘을 보탰다. 이날 대구경북연합회 봉사자 50여명은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출발해 체육관 뒤편부터 황성공원 북편 일대까지 총 200ℓ 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화단과 꽃길 구석구석에 남아 있는 쓰레기까지 꼼꼼히 수거하며 공원의 청결을 유지했다. 한 봉사자는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도시로서 깨끗하고 단정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손님들이 경주에서 뜻깊은 추억을 쌓고 고국에 돌아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궂은 날씨에도 자원해준 손길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시민과 협력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수진 연합회장은 "국제행사를 앞둔 경주의 환경정화를 위해 봉사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방문객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하며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경북연합회는 안동산불피해 복구 활동, 청도 하천 정화 활동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종교팀기자 religion@yeongnam.com

2025.10.30

[오늘의 운세] 10월 31일 ( 음 9월 11일 ) (오늘의 띠별운세) (생년월일 운세)

[오늘의 운세] 10월 31일 ( 음 9월 11일 ) (오늘의 띠별운세) (생년월일 운세) <쥐띠(子)>96년생:주변의 힘이 영향을 끼치려 한다, 한번더 생각하라. 84년생:자신을 지나치게 노출하지 말라, 불리하다. 72년생:자식 문제는 기대치를 낮추고 양보하라. 60년생: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막힘이 따른다. 48년생:사람이 하는 일이라 완벽할수 없다, 지금에 만족하라. <소띠(丑)>97년생:수동적인 처세가 이로운 날이다. 85년생:문서나 계약서에 분명히 흔적을 남겨야 하는 날. 73년생:불만이 있어도 오늘은 표현하지 말고 뒷날 하라. 61년생:끝이 보이지 않는 길을 가는 듯 하다, 중심을 잡아라. 49년생:사고 팔고는 좀 더 신중히 판단해야 하는 날. <호랑이띠(寅)>98년생:무엇이든 당장은 불리하다, 다음을 생각하라. 86년생:노력 부족으로 만족스런 결과를 얻지 못한다. 74년생:에 지장이 생겨 업무를 완수하기 힘든 날. 62년생:헛소문은 대수롭지 않게 넘기고 과민반응 말라. 50년생: 걱정만 한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기분전환하라. <토끼띠(卯)>99년생:의견이 대립되어 본인의 주장에 마찰이 생긴다. 87년생:사람이 많이 모이면 모일수록 더 큰 좋은 일 만든다. 75년생:진행중이라면 쉬지 말고 더 밀어 붙여야. 63년생:말만 무성할 뿐 결과물이 나오지 않는다. 51년생:혼자는 힘에 부친다, 동료를 얻어야 되는 날. <용띠(辰)> 00년생:반복해서라도 성취될 수 있게 노력하라. 88년생:상대의 마음을 감동시켜야, 손해 보는 듯 이익 온다. 76년생:내 주장보다 조언을 듣고 따라감이 좋은 날. 64년생:지금과 같은 평범함을 유지해야 좋다. 52년생:주변 사람과 불편한 관계라면 분위기를 전환해보라 <뱀띠(巳)>01년생:내면의 약점을 극복함에 집중하라. 89년생:매사 순탄하고 이롭게 되는 날. 77년생:친구간에 불편한 일이 생긴다, 되도록 피하라. 65년생:다소 불편한 모습 보여도 참아라. 53년생:오늘은 공적인 일에는 신중하라. 41년생:지인을 통한 소개는 원만하지 못하다. <말띠(午)>02년생:중간은 불리, 앞 아니면 뒤, 잘 선택하라. 90년생:인정받는 성과를 거둔다. 78년생:어디를 가든 불편하다, 다음으로 미뤄라. 66년생:걸리고 막혀도 성의를 가지고 전진하라. 54년생:계획없이 일을 추진하면 불리하다. 42년생:정신적 스트레스로 신체에 무리온다. <양띠(未)>03년생:계획한 뜻을 진행하다 멈추는 날. 91년생:가정이 평안해야 밖의 일이 풀린다. 79년생:실속 있는 듯 보이지만 쭉정이 뿐인 날. 67년생:경험치를 살려 주변에 도움을 주면 길하다. 55년생:오전 중으로 중요한 일은 마무리하라. 43년생:불편함 따라도 목적은 이룬다. <원숭이띠(申)>04년생:예상하지 못한 일로 말문이 막히는 상황. 92년생:본인의 일보다 남의 일이 더 순조롭다. 80년생:마무리를 잘해야 일이 끝난 것이다. 68년생:협상이나 교제는 원만하다. 56년생:손해를 보는 듯 해도 실속은 이익있다. 44년생: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이 중요한 날 <닭띠(酉)>05년생: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93년생:직업의 전환은 무리 생길 수 있다, 피하라 81년생:음식주의, 변비 생길 수 있다. 69년생:새로운 계획이 큰 소득을 안겨줄 수 있는 날. 57년생:시간 걸려도 꼼꼼하게 체크하라. 45년생:가정에 큰 소리, 신중하고 양보하라 <개띠(戌)>94년생:즐겁게 장사하며 보내야 스스로가 즐거운 날 된다. 82년생:좋은 마음을 보이려 하나 전달되지 않는 날.70년생:말 실수로 주어진 기회를 놓칠수 있어 주의하라. 58년생:부부관계에 애정을 표현해야 서로가 안다.46년생:목도 낮추고 고개도 숙여야 원만히 지나간다 <돼지(亥)>95년생:연결되는 일을 받아 한다면 더 큰 효과를 본다. 83년생:될 듯 하다 안되는 날, 미련가지지 말라. 71년생:친구와 같이하는 일이면 무리없이 진행한다. 59년생:본인이 고민하지 않아도 주변에서 도와준다. 47년생:관절, 신경통에 특히 주의해야 무리없이 넘기는 날. 이경묵 죽평철학원 원장

2025.10.30

‘고사리손이 빚은 가을 이야기’ 영덕 하나어린이집 허수아비 전시

지난해 개원한 '국공립 영덕 하나어린이집' 원생들이 가을을 주제로 한 허수아비 등을 만들어 전시회를 열었다. 5세 이하의 어린이들은 각 가정에서 다양한 재료와 아이디어를 발휘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작품을 만들었다. 이렇게 만든 허수아비 40점과 기타 400점의 창작품은 오는 11월2일까지 영덕 어린이집 앞에서 전시하고 있다. 어린이집 한 교사는 "가을 들판의 허수아비를 주제로 아이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으로 자기만의 작품을 만들어 부모님들게 선보이는 가족 중심의 뜻있는 행사"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민관협력사업으로 세워진 '국공립 영덕 하나어린이집' 은 현재 만 0세~5세 영유아 71명이 다니고 있다.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

2025.10.30

[오늘의 운세] 10월 30일 ( 음 9월 10일 )(오늘의 띠별운세) (생년월일 운세)

[오늘의 운세] 10월 30일 ( 음 9월 10일 )(오늘의 띠별운세) (생년월일 운세) <쥐띠(子)>96년생:적당히 넘어가지 말고 한칸씩 단계를 밟아야 한다. 84년생:적극적이되 세심하면서 신중함을 겸비해야 한다. 72년생:의욕이 지나쳐서 일을 그르칠 수 있으니 신중하라. 60년생:사람 사이가 멀어질 수도, 현상유지에 만족하라. 48년생:늘 좋은 행동과 생각을 하라. <소띠(丑)>97년생:작은 일도 열정을 보여야 후회 없다. 85년생:능력밖의 일은 불신의 원인이 될수 있다. 73년생:건축이나 토목 관련 일이면 큰 이익을 얻을 수 있는 날. 61년생:힘에 부쳐도 끈기있게 노력을 보여야 한다. 49년생:신중한 처신이 필요한 날, 사람 많은 곳은 피하라. <호랑이띠(寅)>98년생:자신의 뜻이 인정을 받고 신뢰를 받는 날. 86년생:뜻을 같이하는 동료를 만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 74년생:기다리던 비가 만물을 적셔 기쁨 준다. 62년생:진행중인 계약이 변경되면서 더 나은 조건이 된다. 50년생:어린아이에게도 배울 것이 있다, 겸손하라. <토끼띠(卯)>99년생:교감이 필수, 자신의 노력과 성의를 보여야 하는 날. 87년생:고개도 숙이고 몸도 낮춰라, 길이 보인다. 75년생:오늘은 자신보다 남을 위해 봉사하듯 도와라. 63년생:말조심, 실수로 주어진 기회를 놓친다. 51년생:원하는 일은 순조롭게 되나, 과장하면 역전될 수도. <용띠(辰)> 00년생:자신의 힘만 믿고 앞서면 위험하다, 우선 멈춰라. 88년생:의외의 일로 마음고생이 생기는 날. 76년생:좋은 일이 생기면 뒤따라 나쁜 일도 생길 수 있다. 64년생:기다림 끝에 고대하던 소식도 오고 진행도 원만하다. 52년생:자식이 원하는 일은 유망, 걱정말라. <뱀띠(巳)>01년생:기대 이상의 일이 펼쳐진다. 89년생:본인의 생각과 다르더라도 마음을 열어라. 77년생:늘 중간 위치를 지켜라. 65년생:낙관은 말라, 가까운 곳에 함정 있다. 53년생:누가 내 허물을 들추어도 험담으로 듣지 말라. 41년생:칭찬을 아끼지 않으면 오는 말도 아름답다. <말띠(午)>02년생:친구와 다툴 수 있는 날. 90년생:불성실한 행동으로 찬스를 놓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따를 수 있는 날.칠 수도 있다. 78년생:마음의 흔들림이 크다, 안정하라. 66년생:대수롭지 않게 생각한 건강에 무리온다. 54년생:옳다고 생각한 일이 장애를 만날 수 있다. <양띠(未)>03년생:이성의 유혹이 따를 수 있는 날. 91년생:새로운 일에 도전하면 좋다. 79년생:가족간에 의견일치가 우선이다, 힘을 모아라. 67년생:문제가 생기면 빨리 대응하여 해결함이 좋다. 55년생:초조해 하지 말고 협력이 우선이다.43년생:음식물로 인한 알러지에 주의하라. <원숭이띠(申)>04년생:미리 할 일을 준비해야 여유있다. 92년생:혼자보다는 협력을 해야 얻을 수 있는 날. 80년생:중간에 방해가 따를 수 있다, 견제하라.68년생:논리로 맞서라, 억지주장을 부리면 손해. 56년생:끈기있게 버텨야 하는 날.44년생:스트레스를 받아 정신적으로 무리 온다. <닭띠(酉)>05년생:기대하는 일은 당장은 어렵다, 기다려라. 93년생:내 주장보다 상사에 순종해 보라. 81년생:글이나 책에 관한 일이면 기쁨 있다. 69년생:전념하기 어려워도 집중해보라. 57년생:작아도 만족하라, 마음의 안정부터 찾아라. 45년생:유순함으로 다가서라, 협력만이 길. <개띠(戌)>94년생:활력있게, 무조건 목표를 향해 전진하라. 82년생:교섭은 되는 듯 하다가 다소 늦어질 수 있다. 70년생:남이 진행 중인 일이면 힘을 같이 해야 무엇이든 얻는다. 58년생:신경통 계통의 질환에 신중히 대처하고 병원을 찾으라. 46년생:오늘은 비켜서서 지켜보라. <돼지(亥)>95년생:목적없는 일은 관심갖지 말라, 취미라면 무리없다. 83년생:규정을 지키지 않으면 뒷날 분쟁이 생긴다. 71년생:손발이 맞아야 일이 쉬워진다, 팀웍이 우선. 59년생:성심껏 진행하면 원하는 일들은 순조롭다. 47년생:사람이 곁에 있어도 사람이 그립다, 적막한 하루. 이경묵 죽평철학원 원장

2025.10.29

한미애 한성대 디자인대학 교수 “아트페어 열풍에 과열된 미술 재테크, 되레 시장 위협”

한미애 한성대 디자인대학 교수가 지난 28일 대구 동구 신천동 영남일보 대강당에서 열린 영남일보 CEO아카데미에서 '아트페어 열풍의 허와 실'이란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쳤다. 한 교수는 이날 2021~2022 인천아시아아트쇼 예술총감독 등을 역임하며 겪은 미술시장의 구조와 현장비평으로 본 한국아트페어의 오늘날을 CEO아카데미 회원들에게 생생하게 들려줬다. 한 교수는 최근 재테크로서의 미술품 거래가 활발히 이뤄지며 아트페어가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아트페어가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2030 MZ세대와 40대까지 아트페어를 통해 미술품 구매가 늘고 있다"며 "작가가 작품활동을 시작하고부터 그만두지 않는 이상 미술품의 가격은 계속 올라가기 때문에 요즘에 아트 재테크가 많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 교수는 2021년과 2022년 인천아시아아트쇼에서 예술총감독으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아트페어의 구조와 작동 방식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현대미술이 약했던 인천의 미술문화 저변을 확대하고, 예술인들에겐 판매의 장을 제공하하면서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한 미술시장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인천아시아아트쇼가 열렸다. 예술총감독을 맡아 콘셉트 선정부터 예산 집행 등 하나하나 빠짐없이 챙겼다. 1회 때는 잠재력이란 주제로, 2회 때는 도약을 주제로 해 굉장히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화랑과 작가 그룹, 미술단체 등 누구나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부스비를 낮추고, 특별부스도 만들어 한중일 대표 작가들의 작품을 설치하고, 지역 및 청년작가들을 위한 기획부스도 확보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회 땐 276개 부스에 80개국의 작가 1천명이 참가해 5천여 점의 작품을 출품했고, 이 중 1천700여 점이 판매돼 70억원의 판매수익을 얻었다. 관람객도 4만9천여 명이 몰릴 정도로 큰 성공을 거뒀다"고 말했다. 한 교수는 현장에서 바라본 미술시장의 문제점은 예술적 가치를 떠나 투자에만 과열되는 양상, 위작 및 진품 미확인 문제, 신진작가의 진입장벽을 꼽았다. 그는 "팬데믹 이후 늘어난 유동성과 '미술재테크' 열풍이 결합하며 작품의 예술적 가치보단 투자성과 가격상승이 우선되는 현상이 나타났다며 "SNS 중심의 홍보와 단기매매 중심 거래는 시장을 단기간 팽창시켰지만 가격 거품과 투기성 소비를 초래해 미술시장의 건강성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위작 논란과 진품 논증 과정의 투명성 부족은 시장 신뢰를 떨어뜨리고 거래를 위축시킨다"면서 "아트페어는 신진작가에게 노출 기회를 제공하는 듯 보이지만 실제론 부스비와 전시비용 등 높은 참여비용으로 인해 진입이 쉽지 않고, 시장 논리에 따라 '팔릴 가능성이 높은 작가' 위주로 선발되며 창작의 다양성과 실험성이 배제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한 교수는 "그럼에도 아트페어는 예술을 구매·소유·체험하는 새로운 방식의 경험을 제공하며 예술 향유층의 확대와 예술의 민주화로 이어지고 있다"며 "지역작가 발굴과 관광 연계를 통해 지역 아트페어가 다양해지고 있고, 신진 작가에겐 대중과 시장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권혁준기자 hyeokjun@yeongnam.com

2025.10.29

대구북구히어로, 경일대총장배 리틀야구 U-11 준우승

대구북구히어로 리틀야구단(감독 권재현)이 '2025 경일대총장배 U-9·U-11 리틀야구대회'에서 U-11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서 북구히어로는 영천시, 대구북구, 경산시를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올랐으나, 달서구최강에 4대9로 패해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북구히어로는 2000년 '영남리틀'로 창단해 '북구B'를 거쳐 올해부터 현재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 권재현 감독은 "신입선수들이 많았지만 서로 협심해 최선을 다한 결과 준우승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둬 매우 뜻깊다"며 "부모님들의 응원이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이지영기자 4to11@yeongnam.com

2025.10.29

[사람들 속으로] 오늘의 대구 동정

◈대구 의료, 세계로 뻗다… 비엘성형외과 한·일 협약으로 글로벌 행보 지방 의료기관의 글로벌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다. 영남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대구 비엘성형외과의원(대표원장 이성하)은 지난 27일 일본 돗토리현 요고나시를 중심으로 의료·복지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의료법인 신세이카이(이사장 마에다 히로토시)와 의료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신세이카이는 일본 전역에 51개 의료·복지시설을 보유하고 약 700명의 전문 인력이 근무하는 대표적인 사회의료법인이다. 지역사회와 긴밀히 연계된 통합 의료·복지체계를 통해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는 일본형 돌봄 시스템의 모범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협약은 한·일 간 의료교류를 꾸준히 이어온 PnJ파트너스(대표 진상욱)의 주선으로 성사됐다. 신세이카이 측이 글로벌 수준의 미용·성형 의료기관과 협력 의사를 밝히면서, 지역 내 대표 성형외과로 자리매김한 비엘성형외과가 파트너로 선정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의료진 교류와 기술 협력 활성화 △성형·미용 분야의 전문성 공유 △상호 발전의 토대 마련 등을 협렵한다. 단순한 교류를 넘어, 의료기술과 서비스의 국제적 상호 이해를 넓히는 실질적 협력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비엘성형외과의원은 대구 도심 2·28공원 앞 '비엘타워' 6개 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19명의 전문의와 130명의 의료지원 인력을 보유한 지역 최대 규모의 성형외과다. 첨단 장비와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을 갖춘 대형 의료기관으로, 외국인 환자 유치 활동에도 적극 나서며 대구 의료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성하 대표원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국제교류가 아니라, 대구 의료가 세계 무대로 도약하는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신뢰할 수 있는 기술력으로 일본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함께하는마음재단, 29일부터 2주간 '2025년 향기 담은 찻집' 운영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마음재단은 29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지역 내 126곳의 사회적경제조직 및 소상공인 카페와 함께 '제28회 향기 담은 찻집' 행사를 연다. 올해 행사는 '함께하는 나눔, 가치를 더하다(茶)'를 주제로 한다. 차 한 잔을 매개로 이웃과 소통하는 것은 물론 공동체 가치 실현에 나선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28일에는 '향기 담은 찻집 나눔 협약식'을 열었다. 협약식에는 참여 카페 126곳이 함께해 지역 상생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성공적인 행사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행사를 주관하는 김용범 함께하는마음재단 후원회장은 "향기 담은 찻집은 단순한 모금 행사가 아니라, 함께하는마음재단이 지향해 온 공동체 의식 강화와 지역 상생의 가치를 실행하는 자리"라며 "차 한 잔의 온기가 이웃에게 위로가 되고 함께 나눌 때 그 의미가 더욱 깊어지는 만큼 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함께하는마음재단은 1997년 설립 이후 노인복지(재가·주간·요양·노인복지관), 지역복지(종합복지관·가족센터·장애아동), 자활복지(지역자활·시니어클럽·여성클럽) 등 총 22개 기관을 운영하며 지역 복지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053)476-6631 ◈감삼동에 퍼진 따뜻한 손길…구병원, 취약계층 어르신 200세대 지원 구병원(병원장 구자일)이 다시 한 번 '지역과 함께하는 병원'의 의미를 행동으로 보여줬다. 영남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병원은 28일 감삼동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20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봉사가 아니라, 이웃과 함께 사는 지역병원의 역할을 스스로 실천한 자리였다. 구병원 봉사단원들은 아침부터 직접 반찬을 만들고, 각 가정을 방문해 음식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세심히 챙겼다. 정성스레 준비된 반찬을 건네받은 한 어르신은 "요즘 식사 준비가 쉽지 않은데,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니 큰 힘이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구병원은 그동안 '사랑해 밥차' 급식봉사, '연탄빵 나눔'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병원이다. 이 같은 행보는 단순한 선행을 넘어, '병원은 치료기관을 넘어 지역공동체의 일원'이라는 철학을 실천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구자일 병원장은 "건강을 돌보는 일은 진료실 안에서만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라며 "지역의 어려운 분들과 함께하며 복지 사각지대를 메우는 것이 진정한 의료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구병원이 지역사회 속 든든한 이웃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서혜지기자 hyeji@yeongnam.com

2025.10.29

[부음] 최시웅 영남일보 사회1팀 기자, 외조모상

△김태복씨 29일 별세, 김현숙·정희·정임·정현·영애·미경·선진씨 모친상, 조욱희·최윤철·남대업·박찬태·폴크로스·신홍기씨 장모상, 최시웅(영남일보 사회1팀 기자) 외조모상= 발인, 10월 31일 오전 5시 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 5호실. 장지, 국립대전현충원 장병제3묘역.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2025.10.29

나무의사협회, 대구정원박람회서 홍보부스 운영

한국나무의사협회 대구·경북지회(지회장 양헌석)는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금호강 하중도에서 열린 2025 대구정원박람회에 참가, '건강한 나무 아름다운 정원, 나무는 곧 복지다'를 주제로 시민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하수기자 songam@yeongnam.com

2025.10.29

“미래 인재 육성 기틀 마련”

미니 인터뷰 "지역 인재 육성은 지방 소멸을 막는 최선의 정책입니다." 영천시장학회 최기문 이사장(영천시장)은 "내년은 영천교육이 비상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최 시장은 "설립 23년여만에 400억원이 넘는 장학금을 조성, 미래 영천 인재 육성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이는 지역교육 발전에 대한 시민들의 염원이 모아진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명실상부한 국내 명문고로 성장할 영천고가 '군인 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로 내년 3월 개교해 지역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 지원 길이 열렸다"고 설명했다. 또 "전국의 우수 학생 유치로 인구 유입, 경제 활성화 등 지역 발전을 촉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2026년 3월 첫 신입생들의 힘찬 발걸음과 함께 영천고가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영천의 자랑으로 우뚝 설 것" 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2025.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