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정진원(대구CBS 기자)씨 모친상

△박순희(향년 59세)씨 18일 별세, 정진원(대구CBS 기자)씨 모친상 = 대구제일효요양병원 장례식장 3층 특실, 발인 20일 오전 11시. (053)525-1024 이동현(사회)기자 leedh@yeongnam.com

2025.09.19

[오늘의 운세] 9월 19일 ( 음 7월 28일 ) (오늘의 띠별운세) (생년월일 운세)

[오늘의 운세] 9월 19일 ( 음 7월 28일 ) (오늘의 띠별운세) (생년월일 운세) <쥐띠(子)>96년생:이익보다는 명분을 앞세워라. 84년생:예의를 갖추고 사소한 부분도 챙겨야 인정받는다. 72년생:관절에 무리 생길 수, 낙상도 주의.60년생:나와 견해가 다르다고 적대시 하지 말라, 언젠가 내 편이 될 수도 있다. 48년생:상갓집, 잔치집, 사람 많은 곳을 피해야 한다 <소띠(丑)>97년생:가까운 지인이 귀인이다, 좋은 소식 가져온다. 85년생:사사로운 감정을 내보이지 말라, 마음 읽힌다. 73년생:상사의 입장으로 일처리 하면 무난하다. 61년생:윗사람의 지원이 있으면 풀려나온다. 49년생:지출은 조금 있지만 어른의 모습으로 지갑을 열어야 한다. <호랑이띠(寅)>98년생:불편함이 앞에 있다, 부딪치면 손해 생긴다, 피해라. 86년생:중간은 없다, 노력이 많이 요구되는 날. 74년생:친구의 도움으로 어려움 극복한다. 62년생:자신의 실수로 주변까지 손해끼칠 수 있는 날, 주의하라.50년생:인심을 얻어야 되는 날, 친구 만나 즐거운 날. <토끼띠(卯)>99년생:지출 따른다, 절약하라. 87년생:말로인한 오해가 생긴다, 말을 가려해야 한다. 75년생:본인의 생각이 옳더라도 한 번 더 생각해 보라. 63년생:좋은 일과 불편한 일이 겹친다, 사람을 가려라. 51년생:본인의 말과 행동이 상대에게 아픔을 줄 수 있으니 주의하라. <용띠(辰)>00년생:만족을 알아야 하는 날, 욕심 지나치면 허물된다. 88년생:뜻을 두고 있는 일은 만사형통, 화이팅 하라. 76년생:장거리 이동은 출장은 무난하다. 64년생:일상의 불편함에 불만 갖지말고 안정을 취하라. 52년생:가까이 있는 지인이 속임수 노린다, 주의하라.삼가라 <뱀띠(巳)>01년생:속내를 잘 감춰야 쉬워지는 날. 89년생:급히 먹는 밥이 체한다, 천천히 나아가라. 77년생:기다린 일이 풀려나온다, 기대하라 65년생:도움을 주는 이는 내 주변에 있다. 53년생:점차 나아진다, 겸손함을 보여라. 41년생:가벼운 산책도 무리라 느껴지면 하지말라. <말띠(午)>02년생:세부적인 일을 챙겨야 실수를 막는다. 90년생:상대에게 마음을 보여야 이해를 받는다. 78년생:남의 일에 관여말라, 불편 따른다. 66년생:소득이 없지만 시간이 해결한다. 54년생:동료의 도움 보태면 만사 순조롭다. 42년생:음식 가려라, 위장이 불편해질 수 있다. <양띠(未)>03년생:이성간의 구설주의, 바깥 출입은 삼감이 좋다. 91년생:자신이 중심을 잡아야 하는 날. 79년생:허세는 망신을 부른다, 조신함이 요구되는 날. 67년생:출장 외 일반적인 여행은 피하라. 55년생:지나친 투자는 피해야 한다. 43년생:호흡기 계통에 무리올 듯, 건강주의 <원숭이띠(申)>04년생:능력 이상의 기대는 욕심이다. 92년생:부부간의 사랑은 이해에서 시작한다. 80년생:전문가의 의견을 참고하라. 68년생:사소한 것도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하라, 건강에 유의. 56년생:실물은 찾지만 당장은 아니다. 44년생:고집을 보이면 아랫사람이 따르지 않는다. <닭띠(酉)> 05년생:불편한 자리는 비켜야 하는 날. 93년생:새 마음으로 뜻을 펼쳐야 하는 날. 81년생:먼 곳으로 벗어나지 말라, 후회 따른다. 69년생:자신을 속이지 말라, 무지도 잘못이다. 57년생:남들과 견주면 허탈하다, 다음을 노려라. 45년생:시비될 일은 미리 피하는 것이 상책 <개띠(戌)>94년생:마음을 보이면 상대도 알아준다, 풀려나온다. 82년생:경쟁자 생기는 날, 한발 물러서는 것도 이익되는 날.70년생:사욕 피하고 아랫사람의 말에 귀 열라. 58년생:진행은 다소 막힌다, 실물도 생길 수 있어 관리 잘해야. 46년생:나눔을 중시하라, 욕심은 화를 부른다. <돼지(亥)>95년생:달콤한 유혹 보다 쓴소리에 귀 열어라. 83년생:교육관계의 일이면 좋은 결과 얻을 수 있는 날. 71년생:타인의 생각보다 자신 의견을 밀어부쳐야 한다. 59년생:작은 정성이 의외의 기쁨을 가져온다, 장거리 이동은 다음에.47년생:혼자 하는 이동은 무리이니 피하라. 이경묵 죽평철학원 원장

2025.09.18

[오늘의 운세] 9월 18일 ( 음 7월 27일 ) (오늘의 띠별운세) (생년월일 운세)

[오늘의 운세] 9월 18일 ( 음 7월 27일 ) (오늘의 띠별운세) (생년월일 운세) <쥐띠(子)>96년생:실속이 중요, 겉치레에 신경쓰지 말라. 84년생:결과 없는 일에 시간과 노력을 허비하지 말라. 72년생:하고 싶은 일보다 해야 할 일을 찾아라. 60년생:어느 쪽으로도 기울이지 말고 중간 역할에 최선을 다하라. 48년생:실속 없는 일에 마음두지 말라, 상가집 불리. <소띠(丑)>97년생:남들과의 어울림이 불편하다, 외롭고 고독하다. 85년생:사사로운 정에 이끌리면 곤란, 신의를 지켜야 하는 날. 73년생:도전하는 일은 꼼꼼히 따져보고 시작해야 한다. 61년생:새로운 일은 생각하지도 말라. 49년생:기대하지 않은 일에 뜻밖의 좋은 일 따르는 날. <호랑이띠(寅)>98년생:혼자보다 동료가 있으면 일 처리가 쉬워진다. 86년생:당장 될 듯 보이지만 지구력이 부족하다, 74년생:쉬운 일도 가볍게 생각하면 실수하게 되니 최선을 다해야 한다. 62년생:주변의 방해로 진행하는 일이 늦어진다. 50년생:사람이 많을수록 능력이 배가 된다. <토끼띠(卯)>99년생:능력은 있지만 당장은 결과를 볼 수 없다, 천천히. 87년생:새로운 일은 피하라, 매사 즐거움을 찾아라. 75년생:들떠 있지 말라, 마음의 안정이 필요하다. 63년생:손해볼 수 있는 날, 기대 만큼 실망도 있다. 51년생:중요한 물건은 보관에 신경써야, 실물수 있다. <용띠(辰)>00년생:당장의 이익보다 뒷날 위해 투자하라. 88년생:공동의 일은 원활, 개인의 일은 막힘있다. 76년생:금전의 분쟁이 야기된다, 작은 돈에도 분명히 해야 한다. 64년생:본인이 나서기 보다 주변에서 지원을 해야 하는 날. 52년생:성에 차지않는 적은 결과에도 만족하라. <뱀띠(巳)>01년생:시험이나 취업운엔 길, 투기는 금물. 89년생:견실한 실력을 만들라 기회온다. 77년생:금전 문제는 친구와 의논하라. 65년생:꼼꼼하게 처리해야 뒷탈 없다, 신중에 또 신중. 53년생:정신적인 기쁨, 물질적인 일은 피해야 유리. 41년생:유혹이 따르는 날, 속지 말라. <말띠(午)>02년생:지혜와 용기를 겸해야 한다. 90년생:자신의 일 아니면 관여 하지 말아야. 78년생:예상하지 못한 일로 어려움이 따른다. 66년생:목적이 있는 여행이 아니면 다음에. 54년생:고집으로 곤란 만든다, 물러서서 판단하라. 42년생:올바른 행동으로 어른의 모습 보여야. <양띠(未)>03년생:집안일에 큰 소리 따른다, 한번더 생각하라. 91년생:실력을 키워야 기회도 따라온다.79년생:추진중인 일에 막힘이 따라온다. 67년생:상대에 맞는 유동적인 처신이 필요. 55년생:서로 의견이 맞지않아 다툼이 되는 날.43년생:건강에 무리되는 일은 피해야 하는 날. <원숭이띠(申)>04년생:감정에 휩싸여 실수한다. 92년생:상대가 누구라도 맞지않아 틈이 보인다. 80년생:계획과는 달라지나 결과는 만족. 68년생:인간관계의 난점, 양보는 확실하게, 실속은 챙겨라. 56년생:매사 순조롭고 마음먹은 일은 풀려 나온다. 44년생:정신적 기쁨이 따르는 날. <닭띠(酉)>05년생:기대 이상의 좋은 일 겹쳐 들어온다. 93년생:안정부터 찾아야 모든 일이 순조롭다. 81년생:주머니가 비어 있다, 아껴야 되는 날. 69년생:구설수 있다, 예의를 지켜야 하는 날. 57년생:내 의사를 명확히 해야 하는 날. 45년생:아랫사람과 마찰이 생기면 이해를 하라. <개띠(戌)>94년생:전문가를 찾아가서 조언을 얻어야 하는 날. 82년생:마음이 불안정하고 흔들린다, 평정심 필요한 날. 70년생:매사 한걸음씩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전진하라. 58년생:뒷 상황을 판단하며 진행해야 한다. 46년생:음식물 가려야 하는 날, 위장병으로 고생할 수 있다. <돼지(亥)>95년생:작은 일에도 전력으로 대응해야 하는 날. 83년생:남의 일로 바쁘지만 진행하다보면 이익도 생긴다. 71년생:한우물만 파는 심정으로 밀고 나가야. 59년생:불편한 관계라도 일이 우선이다, 앞만 보라. 47년생: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 내실에 더 충실해야 하는 날. 이경묵 죽평철학원 원장

2025.09.17

송승환 예술감독 “K-문화의 힘,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 열었다”

"과거에는 '코리아 디스카운트'라는 말이 따라붙었지만 이제는 '코리아 프리미엄'의 시대가 왔습니다. 기업들의 기술력 향상도 큰 몫을 했지만, 그 근본에는 문화를 통한 국가 이미지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한국 창작공연 '난타'의 세계화를 이끌고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을 연출한 송승환 예술감독이 16일 열린 영남일보 CEO아카데미에서 '문화가 경쟁력이다'를 주제로 강연했다. 송 감독은 연출에 도전하게 된 계기를 들려줬다. 그는 "배우라는 직업은 뽑혀야만 일할 수 있는, 어찌 보면 수동적인 직업"이라며 "8살에 데뷔해 줄곧 연기를 하다 보니 스물한 살 무렵에는 누군가 캐스팅해주길 기다리기보다 내가 직접 작품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그가 연출에 도전한 1978년은 연극이나 음악회를 돈을 주고 본다는 인식이 아직 자리 잡지 않아 수익을 내기 어려운 시기였다. 송 감독은 "주변 지인들조차 초대권을 요구해 공연을 올리면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았다"며 "초기에는 적자를 연기 수입으로 메우기도 했지만 곧 한계에 부딪혔다"고 회상했다. 송 감독은 돌파구를 찾기 위해 "시장 자체를 넓혀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는 "언어 장벽을 넘어야 하고, 풍부한 자본을 등에 업은 해외 프로듀서들과 경쟁하려면 한국적인 독창성을 무기로 삼아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 결과 사물놀이가 적합하다는 판단에 이르렀다. 그는 "주방에서 일하는 요리사들을 등장인물로 세우고, 그들 간의 갈등을 드라마로 꾸미면서 중간중간 주방 기구를 두들기는 사물놀이 리듬을 넣으면 어떨까 구상했다"며 "그게 바로 '난타'의 첫 출발이었다"고 말했다. 1997년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초연한 '난타'는 호평 속에 가능성을 입증했다. 1999년에는 한국 작품으로는 처음으로 스코틀랜드 에딘버러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한 달간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송 감독은 "지금까지 350개 도시에서 공연했다. 2년 뒤면 난타가 30주년을 맞는다"며 "이렇게 오래 이어질 줄은 예상 못했지만 목표를 하나씩 이뤄가다 보니 여기까지 왔다"고 회상했다. 그는 자신의 일 선택 기준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중요한 건 돈이나 명예가 아니라 그 일이 얼마나 재미있느냐"라며 "재미있어야 최선을 다할 수 있고, 결과가 좋지 않더라도 크게 후회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송 감독은 끝으로 한국 문화의 지속적인 힘을 강조했다. 그는 "오랫동안 '한'이었던 우리의 정서가 '흥'으로 바뀐 지 이제 불과 얼마 되지 않았다"며 "앞으로 100년, 200년 동안 한국 문화는 계속 발전할 것이고, 여러분이 하시는 일에도 문화가 접목된다면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조윤화기자 truehwa@yeongnam.com

2025.09.17

포항 오천읍 지사협, 효사랑 음악회로 어르신들 위로

포항시 남구 오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4일 오천읍민복지회관에서 '2025 오천읍 효(孝)사랑 음악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어르신 300여 명을 초청해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무대는 장구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난타와 국악, 초대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어르신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박일준, 추월선, 호령, 유화, 리윤정, 윤찬, 박주용 등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흥겨운 가락과 감동적인 선율을 선사했다. 색소폰 연주까지 더해진 공연은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 속에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지역사회의 미래를 응원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관내 학교 추천을 받은 초·중학생 8명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전달된 것이다. '자라나는 꿈나무들을 격려한다'는 취지 속에서 이뤄진 장학금 전달은 참석자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하며, 세대 간 화합을 상징하는 순간이 됐다. 이번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었던 데는 지역 봉사단체들의 힘이 컸다. 대한적십자 포은봉사회, 자율방범대 등 지역 봉사단체들이 행사 전반에 참여해 안내, 지원, 질서 유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행사장은 처음부터 끝까지 따뜻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었다. 허성욱 오천읍장은 "이번 음악회가 어르신들의 기억 속에 즐거운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요즘 점점 약화되는 경로효친 사상을 되새기고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오천읍 지사협이 마련한 이번 음악회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지역사회가 어르신을 존중하고 미래 세대를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공동체의 온기를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오염만 오천읍 지사협 공동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께 위로와 기쁨을 드릴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주민 모두가 따뜻하게 어울리는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2025.09.17

[오늘의 운세] 9월 17일 ( 음 7월 26일 ) (오늘의 띠별운세) (생년월일 운세)

[오늘의 운세] 9월 17일 ( 음 7월 26일 ) (오늘의 띠별운세) (생년월일 운세) <쥐띠(子)>96년생:술자리 피하라, 실수로 마음 상하는 일 생긴다. 84년생:기다려라, 오해를 풀려고하면 더 꼬인다. 72년생:명분이 있는 일이면 불편함없이 진행된다. 60년생:눈앞이 이익 있다, 부족한듯해도 만족해 보라. 48년생:작은 사치라도 남의 미움을 받을 수 있다, 허세 피하라. <소띠(丑)>97년생:사소한 일에 정이 난다, 도움은 주고 받는 것. 85년생:힘 쓰고 땀 흘린 만큼 결과로 돌아온다. 73년생:본인의 일 외엔 관심을 부리지 말라, 흉이 된다. 61년생:정리가 우선인 날, 진행은 다음날 하라.49년생:본인 것은 스스로 챙겨야 한다, 실물이 생길수 있는 날 <호랑이띠(寅)>98년생:집안 일로 분주하다, 힘과 의견을 보태야 하는 날. 86년생:아이의 의견을 들어주는 자리를 만들어보라. 74년생:손안에 있는 물건도 잊어버릴 수 있어 집중필요. 62년생:본인의 일을 남에게 미루지 말라, 후회 따른다. 50년생:장거리 이동이나 여행은 다음 기회에. <토끼띠(卯)>99년생:가까이에 있는 지인의 실수로 어려움 만들 수 있다. 87년생:판단후 부족하다 싶으면 한발 물러서라, 기회를 봐야 한다. 75년생:힘 모아라, 혼자보다 친구의 힘 빌려라. 63년생:스트레스 해소하라, 정신건강이 우선. 51년생:자존심을 보이면 될 일도 어려워지는 날 <용띠(辰)>00년생:지원은 있지만 충분한 양이 아니다, 부족한 날. 88년생:잔머리보다는 지혜로 대처하라, 성실해야 하는 날. 76년생:주머니가 가벼워도 자신을 보여야 하는 날. 64년생:감정을 얼굴로 나타내지 말아야 한다. 52년생:내 주장을 보이기보다 상대의 말에 귀 열어야 한다. <뱀띠(巳)>01년생:남의 일로 손해 볼 수 있다. 89년생:서두르면 실수한다, 차분히 둘러보라. 77년생:마음먹은 일은 큰 이득이 따른다. 65년생:편한 일보다는 힘든 일을 선택하라. 53년생:상대는 나보다 더 힘이 들 수 있다, 배려하라. 41년생:작은 배려도 감사하라, 마음이 우선이다 <말띠(午)>02년생:어려운 일이나 고민은 친구와 의논. 90년생:능력 밖 일은 마음에 두지도 말라. 78년생:뜻 세운 일은 멀리 있다, 급히 서둘지 말라. 66년생:작은 것에 만족하라, 마음만 앞서면 불리하다. 54년생:동남간 방위는 불리, 피하라. 42년생:운동만 피하면 무리없는 날 <양띠(未)>03년생:목표 보여도 달리지 말아야. 91년생:장애물 생기는 날, 돌아가야 한다. 79년생:과식으로 탈이 생기는 날, 소식하라. 67년생:집안에 기쁜 소식 따른다, 즐거워하라. 55년생:농담 한마디가 마음을 상하게 한다, 주의하라. 43년생: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하는 날. <원숭이띠(申)>04년생:잃는 것을 두려워 말라, 얻는 것도 있다. 92년생:이성으로 인한 구설을 주의하라. 80년생:모든 결정권은 부인에게 이양하라. 68년생:집안의 일은 본인이 판단하고 이끌어라. 56년생:매사 준비를 하라, 사전조사 필요하다. 44년생:동행있는 여행이면 행복해진다. <닭띠(酉)>05년생:상황이 따라주지 않을 때는 돌아가라. 93년생:분쟁이 생기면 허언을 피해야 한다. 81년생:최대한의 능력을 발휘하라. 69년생:외부 상황에 따라 변해야 한다. 57년생:결과에 연연하지 말고 지금은 최선을 다해야 한다. 45년생:아랫사람의 의견을 수렴해야 하는 날. <개띠(戌)>94년생:공적인 일은 순조롭다, 사적인 일은 무리 따른다. 82년생:같은 것을 보고 다르게 판단할수 있다.70년생:골목길에 안전운전, 부주의로 인한 접촉사고 생길수 있다. 58년생:자신의 생각보다 상대의 의견을 들어보라. 46년생:언성 높이지 말라, 차분히 생각하고 판단. <돼지(亥)>95년생:노력에 비해 실속이 작아도 오늘은 만족하라. 83년생:느낌으로 이끌리지 말라, 경험을 바탕으로 판단하라. 71년생:손아래 사람의 본보기 되어야 하는 날. 59년생:사소한 것에서 서운한 일 생긴다, 마찰 금지. 47년생:과격한 운동은 피하라, 상처 입을 수 있는 날 이경묵 죽평철학원 원장

2025.09.16

[오늘의 운세]9월 16일 ( 음 7월 25일 ) (오늘의 띠별운세) (생년월일 운세)

[오늘의 운세]9월 16일 ( 음 7월 25일 ) (오늘의 띠별운세) (생년월일 운세) <쥐띠(子)>96년생:한번에 처리하려다 실수 따른다, 천천히 나아가라. 84년생:취미에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 72년생:약점을 잡히지 않게 매사 절제하고 신중하라. 60년생:남의 말을 들어주는 것도 위로하는 방법중의 하나다. 48년생:기준이 엄하면 반발도 생긴다, 편안함이 먼저다. <소띠(丑)>97년생:자신의 능력을 보이면 일이 많아지는 날. 85년생:순서에 따라 진행하면 불편함 없는 날. 73년생:충분한 사전 준비가 없으면 처음으로 되돌아 가는 날. 61년생:모든 일은 당근과 채찍을 같이 사용해야 한다. 49년생:생각지 못한 방해로 한 번에 처리하기 힘들다. <호랑이띠(寅)>98년생:원하는 방향이 아니더라도 잘 검토하고 진행하라. 86년생:늦을수록 손해가 따른다, 결단을 내려야 한다. 74년생:큰 일 맡아도 불편함 없이 처리한다. 62년생:과감한 포기도 필요하다, 진정한 용기는 물러남. 50년생:집안의 결정은 부인의 몫으로 맡겨야 하는 날. <토끼띠(卯)>99년생:되는 일 없다고 낙담 말라, 평소보다 더 노력을 하라. 87년생:체면을 내세우면 낭패본다, 실리를 따져야 하는 날. 75년생:나서지 말고 뒤로 물러나 진행을 지켜보라. 63년생:취미 활동으로 마음의 안정을 찾아야 한다. 51년생:주장 세우면 주변에서 불편 느낀다. <용띠(辰)>00년생:사소한 약속이라도 꼭 지켜야 하는 날. 88년생:변명보다는 솔직함으로 상대하라. 76년생:체면 따지지 말고 납작 엎드려 상황을 주시하라. 64년생:부당한 이득을 취하면 훗날 불편한 일로 돌아오니 주의하라. 52년생:원하는 것을 취할 수 있는 날, 지나치면 무리. <뱀띠(巳)>01년생:물질, 정신적인 면 둘다 원활하다. 89년생:무례한 말로 어색한 분위기 만들지 않게 조심하라. 77년생:잘못이 있으면 솔직히 인정하라. 65년생:교섭은 자신의 주장대로 밀고 나가라. 53년생:사람을 사귀면 좋은 사람을 만난다. 41년생:이동, 여행 계획도 즐거운 날. <말띠(午)>02년생:사소한 말다툼으로 곤란함 따른다. 90년생:시간끌면 불리하다, 윗사람의 조언 구하라. 78년생:운전은 가능하면 피하라, 골목길 운전주의. 66년생:고생만 많고 실적은 따라주지 않는다. 54년생:상대를 위하는 일이 부담이 되는 날. 42년생:혼자 있는 시간을 즐겨라. <양띠(未)>03년생:근본 원칙을 잊지말고 규칙을 지켜라. 91년생:매사 설득하라, 싸워 이겨도 허물된다. 79년생:혼자하는 공부는 능률 오른다. 67년생:남 잘못보다 본인의 잘못을 돌아보라. 55년생:부부간의 갈등이 생기면 양보하라. 43년생:작은 질병도 소홀히 넘기면 큰 병된다. <원숭이띠(申)>04년생:당장의 이익보다 후일 큰 이익을 생각하라. 92년생:적극성을 보여야 인정받는다. 80년생:음주가무는 불편한 일로 돌아온다. 68년생:동료에게 밀린다, 준비를 철저히 하라. 56년생:하체운동은 피하라 탈 따를수 있는 날. 44년생:자신을 과신 말라, 운동은 피하라. <닭띠(酉)>05년생:과도한 친절은 오해를 받는다, 주의하라. 93년생:윗사람을 따르면 불편함 없이 전진한다. 81년생:행복은 외부가 아닌 내부에서 만든다. 69년생:남쪽으로 이동하라, 귀인 만난다. 57년생:뜻밖의 지출이 생기는 날, 절약하라.45년생:무리한 운동은 삼가는 것이 좋다. <개띠(戌)>94년생:순서에 따라 전진하면 무리없이 진행된다. 82년생:시간이 길어지면 불리하다, 최대한 앞당겨야 하는 날. 70년생:문화 예술 계통의 일은 능력을 인정 받는다. 58년생:소신대로 밀고 나가라, 이룰 수 있다. 46년생:실물은 집안에 있다, 가까운 곳을 천천히 찾아보라. <돼지(亥)>95년생:가족간의 틈은 본인의 양보로 메운다. 83년생:마음이 통해야 되는 날, 노력이 많이 필요하다. 71년생:이성으로 인해 구설이 생길 수 있는 날, 행동조심 하라. 59년생: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검토하라. 47년생:난처한 상황에서 귀인 나타난다, 오후가 좋다. 이경묵 죽평철학원 원장

2025.09.15

[사람들 속으로] 오늘의 경북 동정

◈K-game 선도 도시 경산서 '2025 경북 게임 페스티벌' 성료 경북 경산시가 12~13일 경일대학교에서 열린 2025 경북 게임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개막 전부터 큰 관심을 모은 이번 페스티벌은 인기 게임 유튜버 '금똥왁왁', '트할'이 함께한 롤 스타 매치와 현장 이벤트인 닌텐도 무대 매치는 관람객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또한 코스프레 전문팀 공연, 케이팝 데몬 헌터스 GV(관객과의 대화) 강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닌텐도 스위치, 플레이스테이션, 메타오큘러스 퀘스트(VR) 체험존이 운영돼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겼다. 특히 같은 기간 열린 '2025 경북 국제 AI 메타버스 영상제'와 연계해 수상작 상영관도 마련, 게임과 AI 콘텐츠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장이 됐다. 지역 내 16개 게임 기업과 6개 대학이 참여한 체험 부스에서는 신기술 전시와 청년 인재 교류가 활발히 이뤄졌다. 또한 경북도, 경산시, 한국컴퓨터게임학회가 가상융합산업 및 게임산업 육성 협약을 체결하며 미래 산업 기반 마련에 뜻을 모았다. 조현일 시장은 "경산이 K-game 선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업 지원과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산시는 2017년 경북글로벌게임센터를 개소한 뒤 매년 게임콘텐츠 제작과 마케팅 지원, 전문 인력 양성 사업을 펼치며 게임 산업 메카로 성장하고 있다. ◈영주시 '스마트농업 기술' 지방재정 우수사례 2년 연속 최우수상 경북 영주시가 2025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실용 스마트농업 기술개발' 사례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영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 경북도를 대표하여 참가할 자격을 획득했다. 시는 기존 스마트팜 시스템의 높은 설치 비용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예인식(牽引式) 스마트농업 시스템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데 성공했다. 이 시스템은 기존 방식 대비 설치비를 3분의 1 수준으로 낮추는 데 기여했으며 이를 통해 약 658억 원의 시설비 절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또 2023년 기준 우박 피해 재난지원금 43억 원을 절감하는 등 실질적인 재정 절감 효과도 입증했다. 영주시는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최우수상 수상으로 2년 연속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성과를 이어가게 돼다. 이항규 영주시 기획예산실장은 "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지방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해 혁신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3회 안동전통주 칵테일경연대회 성황 대한칵테일조주협회(회장 이희수·대구한의대 메디푸드HMR산업학과 교수)는 지난 14일 '제3회 안동전통주 칵테일 경연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지난 12일부터 3일동안 경북 안동시 월영교 인근에서 열린 2025 안동전통주박람회 행사 가운데 하나로 치러졌다. 이번 대회는 최근 널리 알려지고 있는 안동 전통주를 현대적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동시에 세계화를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 결선에 오른 50명의 참가자들이 전통주를 활용한 창의적인 칵테일 레시피를 선보였다. 이희수 협회장은 "안동은 우리나라 유교의 본고장이며 한국정신문화 수도인 동시에 한국 전통주의 뿌리가 깊은 고장으로, 이번 대회는 전통의 술을 현대의 칵테일과 연결하는 무대였다"며 "이번 대회처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더해진다면 한국 전통주의 세계화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상(경북도지사상)은 학생부는 구미대 유채은씨가, 일반부는 권숙경 씨가 차지했다. 학생부 금상(안동시장상)은 충주상업고 김도현·대구관광고 손온비씨, 은상(한식진흥원이사장상)은 선린대 지윤성·부산정보고 황이영서·대구가톨릭대 황호성씨가 수상했다. 동상(한국정신문화재단이사장상)은 구미대학교 이상훈씨를 비롯한 3명이 수상했다. 일반부 금상은 김수정·김아현씨가, 은상은 최유정·박현선씨가 받았다. 동상은 김인숙씨외 3명이 이름을 올렸다. ◈김장호 구미시장, 자랑스러운 방산인상 특별공로상 김장호 구미시장이 한국방위산업학회(회장 김호성) 선정 제14회 자랑스러운 방산인상 시상식에서 특별공로상을 받았다. 김 시장은 구미시의 방산 시험·평가·인증과 인재양성까지 연계한 '구미형 방산혁신 클러스터' 추진을 가속화해 지역기업의 참여 저변을 넓힌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 박홍석 교수는 지역 대학을 중심으로 한 산학연 공동연구와 현장형 인재양성 모델을 확산해 구미형 방산생태계의 지식기반을 구축한 공로로 방산학술상을 받았다. 방산대상은 故심문택 전 국방과학연구소(ADD) 소장이 선정됐다. 1966년 KIST 창설 멤버로 국가 과학기술 기반 조성에 나선 뒤, ADD 2·3·4대 소장을 역임한 심 전 소장은 '번개사업'과 장거리 지대지 유도탄 '백곰' 개발을 주도하는 등 시험·평가·인프라 확충과 해외 석학·전문 인재 영입을 통해 우리나라 자주국방 연구개발체계의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밖에 이명노 쏠리드윈텍 대표이사는 방산경영상, 김석기 풍산 부사장은 방산기술상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11일 국립금오공대에서 '방위산업 발전을 이끄는 지역과 대학의 역할' 포럼과 함께 열렸다. 포럼은 국립금오공대 RISE 사업단(사업단장 직무대행 권오형)과 한국방위산업학회 공동주관으로 방위산업 정책 육성방안, 국방산업의 연결 플랫폼, 경북형 국방혁신단, 해양무인체계 발전방안, 무인수상정 및 지휘통제체계 발전방안, 중소기업의 방위산업 참여방안 등을 논의했다. 권오형 직무대행은 "다양한 방위산업 혁신전략과 산학연군의 협력방안들이 지역정주형 인재양성 및 방산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경찰서, 픽시자전거 안전교육 강화 경북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가 학생들의 픽시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에 대한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15일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구미시청과 협업해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픽시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의 위험성과 법적 문제점에 대한 안내에 나섰다. 또 학교 주변 및 학원가 일대를 중심으로 제동장치를 제거한 픽시 자전거에 대한 집중 홍보 및 단속을 할 예정이다. 특히 제동장치가 없거나 하나만 장착된 픽시 자전거는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지난 7월 서울에서는 내리막길에서 픽시 자전거를 타던 중학생이 에어컨 실외기에 충돌해 치료 중 사망한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픽시 자전거는 최근 중·고등학생들 사이에서 인기와 함께 사용이 확산하고 있지만, 자전거법에 따르면 자전거로도 인정되지 않아 자전거도로, 인도 주행이 불가해 주행 중 사고가 나면 법적 보호도 받을 수 없는 실정이다. 김동욱 서장은 "학생들 스스로 위험성을 인식하고 가정에서도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도해 달라"고 밝혔다. ◈문경, 점촌청년회의소 문화행사 '님과 함께' 성황 문경의 가을밤을 문화로 수놓은 야외 행사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펼쳐졌다. 점촌청년회의소(회장 신정준)는 지난 11일 문경시 모전공원 야외공연장에서 'NIGHT IN Mungyeong – 님(NIM)과 함께' 문경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각 기관 단체장과 문경시민 1,500여 명이 함께하며 가을밤을 즐겼다. 이번 행사는 "시작하는 우리, 도전하는 밤"이라는 주제로, 지역민이 함께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문화의 장으로 기획됐다. 무대에는 ▲아랑고고 장구단 ▲싱어송라이터 누들 ▲ZAGOD & 라기 ▲F2 little(문경여중 댄스팀) ▲JP댄스팀 ▲Dimuse(문경여고 댄스팀) 등 지역 예술단체 및 청소년 팀이 참여해 끼와 열정을 뽐냈다. 이어 무대에 오른 초청 가수 She's(쉬즈), 신예영, 박다혜는 감성 가득한 라이브 공연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신정준 점촌청년회의소 회장은 "시민이 하나 되어 웃고 즐기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문경의 문화 활성화와 지역사회 화합을 위해 청년회의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시의회, 점촌JC특우회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문경시 농·축협,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 확산에 앞장 농협중앙회 문경시지부(지부장 이진창)와 문경시농축협운영협의회(의장 황준식, 문경농협 조합장)가 지난 8일, 지역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새로운 농업운동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 확산에 나섰다. '농심천심 운동'은 '농부의 마음이 곧 하늘의 뜻'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중요성을 국민과 함께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자발적 캠페인이다. ◈LIG넥스원, 구미 행복나눔냉장고 구입비 1천만원 기탁 LIG넥스원은 지난 11일 구미시에 이건혁 생산부문장과 임직원들이 마련한 '구미 행복나눔냉장고' 구입비 1천만원을 기탁했다. '구미 행복나눔냉장고'는 누구나 음식과 식재료를 자유롭게 넣고 가져갈 수 있는 공유형 스마트 냉장고로 결식위기가정과 취약계층이 24시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구미시는 2023년 진미동 1호점을 시작으로 2024년 인동동과 선산읍에 확대 운영 중이다. 시는 선주원남동 행정복지센터 인근에 4호를 설치할 예정이다. 구미시 공단동에 본사를 둔 LIG넥스원은 방산 전문 기업으로, 매년 건강 취약계층에 생활비 1천8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의료취약계층에 440만원 상당의 전동스쿠터 2대를 기탁하는 등 꾸준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혜지기자 hyeji@yeongnam.com

2025.09.15

[사람들 속으로] 오늘의 대구 동정

◈아젠다21 '프랑스 지방분권과 한국 지방자치의 교차점' 주제 정기 포럼 아젠다21(회장 박정호 변호사)는 지난 11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프랑스 지방분권과 한국 지방자치의 교차점'을 주제로 정기 포럼을 개최했다. 권세훈 박사(프랑스1대학 법학)가 주제발표를 한데 이어 회원들간의 토론회를 가졌다. 권 박사는 프랑스의 현행 지방자치제는 1789년 프랑스 혁명을 시작으로 태동하기 시작했으며, 이는 '자유 평등 박애'란 혁명 정신의 산물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프랑스는 중세 이후 성당을 중심으로 한 지역 공동체 '코뮨(commune)'이 지방자치의 최소 단위로 기능했으며, 3만5천여개의 코뮨을 기초로 레지옹(resion)과 데파르트망(Departmente), 메트로폴(광역도시권·metropole) 이란 상위 자치기구를 발전시켰다는 것. 특히 2000년대 들어 프랑스가 작금의 한국처럼 중앙집권이 심화되고 수도 파리를 제외한 지방의 열세(일명 사막화)가 국가적 이슈로 대두되면서 2003년 헌법 개정을 통해 '프랑스가 지방분권 국가'임을 선언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권 박사는 "프랑스 지방분권의 역사는 '중앙집권'과 '지방자치'라는 두 힘이 200년 넘게 벌여온 치열한 줄다리기 과정이었다"며 "공화국의 민주적 이상과 지역 불균형이라는 시대적 과제 앞에서 점진적으로 권력을 지방으로 이양해 왔다"고 말했다. 특히 재정의 자율성 보장이 지방자치의 근간을 이어갈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권 박사는 "재정분권의 헌법적 기반을 마련한 프랑스의 사례에서 볼 때 한국도 중앙과 지방의 재정 분권에 대한 치밀한 고민과 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권 박사는 "프랑스 지방자치의 '긴 호흡의 역사'와 그 여정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며 "한국도 장기적이고 철학적인 관점에서 우리 고유의 역사적, 사회적 맥락에 맞는 해법을 찾아나가는 지혜와 함깨 사회적 합의가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 핵심은 중앙정부가 지방의 통치자에서 협력 파트너로 존재할 때 가능하다고 밝혔다. ◈대구 강남종합병원, '2025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대구 강남종합병원(병원장 최용석)이 올해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고용노동부가 매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고용 확대 성과를 평가해 시상하는 자리에서 의료·보건 분야 대표 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 지역 고용과 의료 서비스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은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이번 선정은 단순히 한 의료기관의 성과에 그치지 않는다. 지역 인재의 고용과 의료 서비스 질 향상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함께 이룬 모범 사례로, 앞으로 대구 의료계 전반에 적지 않은 울림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영남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강남종합병원은 최근 3년간 전문 의료진과 간호 인력을 대거 충원하며 환자 중심의 진료 체계를 강화했다. 단순한 고용 확대를 넘어 지역 청년 인재 채용 비중을 45%까지 끌어올려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해온 점이 높게 평가됐다. 여성 고용 확대, 장년층 일자리 제공에도 적극 나서며 다양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일자리 창출에 앞장섰다. 병원은 또 스마트 의료기기 도입, AI 기반 환자관리 시스템 구축, 환자 안전 전담 인력 배치 등 혁신적 투자에 나섰다. 이는 단순히 일자리의 양을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의료 서비스 수준과 고용의 질을 함께 끌어올린 사례로 꼽힌다. 대구 지역 의료 일자리의 질적 도약을 이끌었다는 점에서 이번 선정의 의미가 남다르다. 최용석 병원장은 "지역 청년과 여성 의료 인재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환자 중심의 첨단 의료서비스를 위해 지속적으로 인력을 확충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 의료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부 역시 이러한 민간의 성과를 뒷받침하기 위해 인증 기업에 각종 행정·재정 지원을 제공한다. 산재 예방시설 자금 지원, 정부조달 가점 부여, 전용 채용관 운영 등이 그것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좋은 일자리는 국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토대이자 더 나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드는 힘"이라며, 기업과 노동자가 함께 성장하는 나라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대구 남구, 드론 활용 특별 방역·쓰레기 수거 실시 대구 남구청은 지난 12일 재건축·재개발 구역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대명10동 1647-1번지와 대명3동 1745-9번지에 드론을 활용한 특별 방역과 쓰레기 수거 작업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남구청은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집중 방역을 실시해 왔으며, 이번에는 펜스 설치와 물웅덩이 등으로 방역 사각지대가 발생하기 쉬운 정비구역을 대상으로 차량 연무·분무 방역과 드론 방역을 병행했다. 이날 방역기동반 1개 반 2명이 정비구역 내외 쓰레기 투기지와 물웅덩이에 차량 방역을 집중 실시했으며, 약 8천 평 규모의 접근이 어려운 지역은 드론을 활용해 효율적인 해충 방제를 진행했다. 남구청은 이번 조치로 재개발 지역 인근 주민들의 주거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방역 취약지역을 지속 발굴해 적극적인 방역소독을 이어갈 방침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특별 방역과 쓰레기 수거를 통해 주민들의 불편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관내 곳곳을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대구소방, 국가직 수습 사무관 대상 현장 체험 프로그램 운영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엄준욱)가 최근 대구에 배치된 2025년 국가직 실무수습 사무관들을 대상으로 소방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규 임용될 사무관들을 대상으로 소방의 임무와 역할을 직접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수습 사무관들은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해 대구소방의 주요 현황과 출동 체계를 청취하고, 신고 접수부터 출동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참관했다. 이어 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는 심폐소생술과 지하철 안전 체험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높였으며, 소방교육훈련센터에서는 개인보호장비 착용 훈련 등을 직접 경험하며 실제 현장의 긴박감을 체감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수습 사무관은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겪는 어려움과 사명감을 깊이 느낄 수 있었고, 소방 업무의 중요성을 다시금 체감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구소방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수습 사무관들이 소방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안전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MEDI hub 신임 의약생산센터장에 '현장 전문가' 경천수 K-MEDI hub(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의약품 생산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릴 신임 수장이 임명됐다. K-MEDI hub는 15일 신임 의약생산센터장으로 경천수 전(前)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바이오의약생산센터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이날부터 3년이다. 경 신임 센터장은 K-MEDI hub 의약생산센터 책임연구원으로 재직한 경험이 있어 내부 사정에 정통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특히 국내 양대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인 대구와 오송에서 모두 핵심 보직을 거친 보기 드문 이력을 갖춰, 두 기관의 장점을 융합해 시너지를 낼 최적임자라는 기대를 모은다. 그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을 시작으로 에이프로젠, 바이오큐어팜 등 연구기관과 기업 현장을 두루 거치며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의약품 생산 전문가로 꼽힌다. 특히 업계에서는 경 센터장의 풍부한 해외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실사 수검 경험에 주목하고 있다. 그의 전문성이 기술력은 갖췄으나 해외 규제 장벽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바이오·제약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박구선 K-MEDI hub 이사장은 "경 센터장은 대구와 오송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의약품 생산·품질관리 분야의 높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센터의 전략적 발전을 이끌 것"이라며 "특히 향후 재단의 핵심 사업이 될 제약 스마트팩토리의 성공적인 안착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전문의용소방대 합동 교육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가 지난 11일 전문의용소방대 및 태전 여성의용소방대를 대상으로 소방 안전 전문 교육을 진행했다. 도매시장 최초로 창설된 전문의용소방대의 출범 후 첫 번째 공식 교육으로, 도매시장 내 화재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효고 의사회, 대구서 학술대회·문화 탐방 대구시의사회(회장 민복기)와 일본 효고현보험의협회가 최근 대구에서 학술·문화 교류행사를 열고 양국 간 우정과 협력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단순한 학술 모임을 넘어, 의료 지식의 공유와 역사적 성찰을 통한 화해의 의미를 함께 나눈 자리였다. 영남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번 종합학술대회에서는 효고현보험의협회 니시야마 히로야스 이사장이 협회의 성립과 역사적 의의를 설명하며 한일 민간 의료교류의 맥락을 짚었다. 이어 미즈마 요시히로 국제부장이 '자원 제한 환경에서의 POCUS 활용', 한다 노부오 부이사장이 '주치의 제도의 의미', 사카구치 토모카즈 이사가 '프레일 환자에서의 의과·치과 협진'을 주제로 발표해 의료현장의 경험과 비전을 공유했다. 현장에서는 활발한 토론과 질의가 이어지며, 서로의 의료 시스템과 철학을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시의사회는 양 단체의 교류 확대에 힘쓴 인사들에게 공로장과 감사장을 수여하며, 앞으로의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다졌다. 학술 교류와 함께 진행된 문화 탐방에서는 교류의 의미가 한층 더해졌다. 참가자들은 한일우호관, 3·1운동계단, 계산성당, 이상화 고택 등 대구의 역사·문화 현장을 둘러보며 양국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일우호관에서는 임진왜란 당시 일본 출신으로 귀화해 조선을 위해 싸운 김충선(사야가) 장군의 삶과 업적을 통해, 갈등을 넘어선 화해와 협력의 상징을 되새겼다. 이는 의료 교류의 현장에서 나눈 우정과 맞닿아, 한일 관계 속 평화와 상생의 가치에 깊은 울림을 더했다. 시의사회는 해외교류협력단(단장 김경호 부회장)을 중심으로 국제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효고현보험의협회 연자 3명이 직접 참가한 것은 단순한 초청을 넘어, 서로의 지식을 나누고 신뢰를 쌓는 실질적 교류의 발걸음이었다. 민복기 회장은 "의학은 국경을 초월해 인류 공동의 지혜를 쌓아가는 학문"이라며 "이번 만남이 한일 의료계의 협력을 넘어, 역사적 화해와 미래적 협력의 상징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LH대구경북본부, 대명 가로주택정비사업 안전기원제 진행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10일 대구대명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착공하면서 무재해·무사고 건설현장을 위한 안전기원제를 진행했다. '대구대명 LH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대구 남구에 위치한 1980년 준공된 노후 아파트와 인근 주택지를 정비해 304호의 아파트를 신축하는 사업으로, LH가 공동시행자로 참여하여 전체 사업을 총괄·관리한다. 시공사는 지난 4월 서한이 선정됐고, 이후 철거공사를 마무리하고 본공사를 착공했다. 문희구 LH 대구경북지역본부 본부장은 "조합원들의 관심과 지자체의 업무지원, 시공사의 품질확보를 위한 노력이 어우러져 새로운 명품아파트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며 "LH도 그간 확보한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효율적이고 투명한 사업 관리를 통해 도심지 주거환경 개선이라는 공공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남구의 첫 가로주택사업인 이번 사업이 소규모정비사업의 성공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 남구청도 적극적으로 업무를 지원하겠다"며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백 서한 건축본부장은 "책임있는 시공 주체로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아 무사고·무재해 현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공공 정비사업을 검토하고 발굴해 도심 노후 주거지의 환경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서혜지기자 hyeji@yeongnam.com

2025.09.15

아젠다21 포럼, 프랑스 지방자치의 시사점

아젠다21(회장 박정호 변호사)는 지난 11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프랑스 지방분권과 한국 지방자치의 교차점'을 주제로 정기 포럼을 개최했다. 권세훈 박사(프랑스1대학 법학)가 주제발표를 한데 이어 회원들간의 토론회를 가졌다. 권 박사는 프랑스의 현행 지방자치제는 1789년 프랑스 혁명을 시작으로 태동하기 시작했으며, 이는 '자유 평등 박애'란 혁명 정신의 산물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프랑스는 중세 이후 성당을 중심으로 한 지역 공동체 '코뮨(commune)'이 지방자치의 최소 단위로 기능했으며, 3만5천여개의 코뮨을 기초로 레지옹(resion)과 데파르트망(Departmente), 메트로폴(광역도시권·metropole) 이란 상위 자치기구를 발전시켰다는 것. 특히 2000년대 들어 프랑스가 작금의 한국처럼 중앙집권이 심화되고 수도 파리를 제외한 지방의 열세(일명 사막화)가 국가적 이슈로 대두되면서 2003년 헌법 개정을 통해 '프랑스가 지방분권 국가'임을 선언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권 박사는 "프랑스 지방분권의 역사는 '중앙집권'과 '지방자치'라는 두 힘이 200년 넘게 벌여온 치열한 줄다리기 과정이었다"며 "공화국의 민주적 이상과 지역 불균형이라는 시대적 과제 앞에서 점진적으로 권력을 지방으로 이양해 왔다"고 말했다. 특히 재정의 자율성 보장이 지방자치의 근간을 이어갈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권 박사는 "재정분권의 헌법적 기반을 마련한 프랑스의 사례에서 볼 때 한국도 중앙과 지방의 재정 분권에 대한 치밀한 고민과 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권 박사는 "프랑스 지방자치의 '긴 호흡의 역사'와 그 여정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며 "한국도 장기적이고 철학적인 관점에서 우리 고유의 역사적, 사회적 맥락에 맞는 해법을 찾아나가는 지혜와 함깨 사회적 합의가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 핵심은 중앙정부가 지방의 통치자에서 협력 파트너로 존재할 때 가능하다고 밝혔다. 박재일 기자 park11@yeongnam.com 박재일기자 park11@yeongnam.com

2025.09.14

LIG넥스원 박재민 수석연구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

경북 구미에 있는 LIG넥스원 미사일시스템기술연구소 기계융합기술팀 박재민 수석연구원이 지난 1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61회 산업단지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박 수석연구원은 방산 분야의 3D프린팅 신기술·신공법 개발 및 연구과제 발굴, 산학연 컨소시엄 구성으로 시장성장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한 방산 분야 기술 연구개발과 생산성 향상, 품질 공정 개선 등으로 방산 수출과 지역경제 및 산업단지 발전에 기여했으며 지역 대학 및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견인했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2025.09.14

수자원공사 구미권지사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경북도지사 표창

한국수자원공사 구미권지사(지사장 옥희철)는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경북도 사회복지대회'에서 경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구미권지사는 2004년 '물사랑나눔단 구미권사랑회'라는 봉사동아리를 창단해 21년간 교육 기부, 장학금 지원 및 취약계층 물품 후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주거취약계층 부엌·화장실 수리와 독거노인 세탁 지원서비스 등 업무 특성을 활용한 활동으로 지역 어려운 계층을 돕는 일에 앞장서 왔다. 옥희철 지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은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복지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시상식은 지난 12일 안동 스텐포드 호텔에서 열렸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2025.09.14

[인터뷰]코레일관광개발 권백신 대표 1년

-"철도 위에서 찾은 지역균형발전의 길" 코레일관광개발 권백신 대표가 다음달이면 취임한 지 1년째를 맞이한다. 경북 안동 출신으로 성장해 국회 보좌관과 국토교통부 장관정책보좌관을 거쳐 공공기관장 자리에 선 그는, 철도관광을 단순한 여행 상품이 아닌 지방소멸 대응과 지역균형발전의 동력으로 바라본다. 코레일관광개발은 2004년 설립된 이후 기차여행과 테마파크, 승무원 서비스, 열차 내 판매 등을 담당해온 공공기관이다. 국가 예산을 받지 않고 스스로 수익을 창출해야 하는 특수한 구조 덕에 민간기업의 성격을 닮았지만, 동시에 정부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제약도 지니고 있다. 권 대표는 "효율과 책임을 동시에 안은 조직"이라고 정의한다. 지난 1년 동안만 해도 20여 개 지자체와 협약을 맺었다. 안동, 밀양, 남원, 해남, 대전, 정선 등에서 인구소멸 문제와 상권 활성화, 생활인구 증대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그는 "직원을 단순히 월급을 주는 대상이 아니라 함께 일하는 동료로 대한다"며 "존중과 동기부여가 있어야 혁신이 나온다"는 신념을 밝혔다. 권 대표가 강조하는 코레일관광개발의 핵심 가치는 '공공·안전·상생·혁신'이다. 그는 수익보다 공공성을 먼저 내세운다. 산불 피해를 입은 안동 주민들에게 기부금과 물품을 전달하고, 강릉 가뭄 지역에 3만3천 병의 생수를 지원한 일, 저소득층과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한 여행 지원 사업 등이 대표적 사례다. "수익이 적더라도 지자체가 살리지 못한 문화·관광 자원을 먼저 기획해 열차관광으로 제안한다"는 설명이다. 안동에서는 술례열차와 전통주 테마열차가 큰 호응을 얻었다. 부산에서 출발해 안동소주 양조장과 로컬 다이닝을 잇는 상품은 특히 인기가 높았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운행한 '독립열차'는 임청각과 이육사 기념관을 포함해 안동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렸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연계한 탈춤열차, 씨름대회와 결합한 스포츠열차도 준비 중이다. 경북 차원에서는 숲과 산림 자원을 활용한 숲 기차여행, 동해선 개통에 맞춘 '놀숲패스'가 추진된다. 오는 11월 시범 운영에 들어갈 이 패스는 2026년 정식 오픈을 목표로 한다. 권 대표는 "경북은 숲·치유·미식·세계유산을 아우르는 지속 가능한 관광이 가능한 곳"이라며 "철도와 연계된 교통망 개선, 친환경 열차 확대가 병행되면 지역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광산업의 파급효과는 이미 수치로 입증되고 있다. 자동차 산업보다 부가가치와 고용 유발효과가 높다는 분석이 나와 있다. 권 대표는 "이제는 주민이 운영주체가 되어 스스로 기업인이 되는 시대"라며 "행사와 축제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시장과 군수가 직접 발로 뛰며 전국을 누비는 지역일수록 변화를 이끌고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지역 축제 운영 방식에 대해서도 원칙을 분명히 했다. "좌판 하나, 부스 하나라도 지역민에게 우선 돌아가야 합니다. 혜택은 반드시 해당 지역민에게 주어져야 하며, 다른 지역의 잘된 사례는 배우되 잘못된 관행까지 따라 해서는 안 됩니다." 권 대표가 바라보는 철도관광의 미래는 분명하다. "철도관광은 관광객 유입 → 체류 → 소비 확산 → 소득 증가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듭니다. 단순한 관광을 넘어 지방소멸 대응과 지역균형발전의 해법과 맞닿아 있습니다." 수도권에 집중된 외국인 관광객을 지방으로 분산시키는 일도 중요한 과제다. 서울관광재단, 경기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 등과 협력해 수도권 관광객의 지방 분산을 논의해온 것도 이 때문이다. "철도라고 하는 친환경 교통수단이 단순히 이동의 수단이 아니라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넣는 매개가 될 수 있습니다. 영남일보 독자와 경북 주민들의 응원과 관심이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전 국회의원실 보좌관 전 국토교통부 장관정책보좌관 현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 안동초·경안중·예일메디텍고 졸업 서울대학교 정치학과 졸업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2025.09.12

[오늘의 운세] 9월 13일 ( 음 7월 22일 )(오늘의 띠별운세) (생년월일 운세)

[오늘의 운세] 9월 13일 ( 음 7월 22일 )(오늘의 띠별운세) (생년월일 운세) <쥐띠(子)>96년생:구직의 제의가 들어오면 받아들여야 한다. 84년생:구설이 따른다, 바깥 출입은 삼가라. 72년생:귀인으로 인해 영업에 큰 이윤이 생길수 있는 날. 60년생:돌이켜 볼 때 후회하지 않게 처리를 바로해야 한다. 48년생: 중재자 있으면 서로 오해생긴다, 중재자 피하라. <소띠(丑)>97년생:조급함 내색 말고 여유를 가지고 처리하라. 85년생:잘못 따지기 전에 자신부터 돌아보고 반성하라. 73년생:건강을 위해 휴식을 취해야 하는 날. 61년생:한두발 물러서서 지켜보는 태도로 일관하라. 49년생:몸의 불편함 보다 마음의 불편함을 먼저 치료해야 한다. <호랑이띠(寅)>98년생:적당함은 피하고 최선을 다해야. 86년생:노력에 비하면 결과가 크지 않아 만족하지 못하는 날. 74년생:사소한 것에서 오해가 생긴다, 행동을 조심하라. 62년생:공사 구분하고 사소한 불편함은 감수하라. 50년생:현재에 만족하고 눈앞에 보이는 욕심은 삼가라. <토끼띠(卯)>99년생:막힘이 있어 진행하기가 순조롭지 못하다. 87년생:인내하는 날, 섭섭함이 생겨도 말없이 넘어가야 한다. 75년생:남의 표현은 진심으로 받아야 하는 날. 63년생:막힘이 생기면 혼자 해결하지 말고 인맥을 이용하라. 51년생:사람 함부로 대하지 말라, 서로 불편하다. <용띠(辰)>00년생:여유를 가지고 진행해야 좋은 결과 얻는다. 88년생:여유를 부리지 말라 오늘은 긴장해야 하는 날. 76년생:무엇이든 집착은 피하라, 허물로 돌아온다. 64년생:상대를 존중하면 기대 이상의 것을 얻는다.52년생:가벼운 감기라도 몸에 무리 있으면 병원 찾아야 한다. <뱀띠(巳)>01년생:목표만 생각하고 다른 것은 신경쓰지 말라. 89년생:무리없는 일로 시작을 하라. 77년생:자신의 길이 아니란 생각이 들면 가지말라. 65년생:최선을 다할수 있는 일을 해야 현상유지. 53년생:처음은 늦어지다 점차 좋아지는 날. 41년생:동북간 이동은 불리, 피하라 <말띠(午)>02년생:감정의 갈무리를 잘 하는 것이 최선. 90년생:내 것이 아니면 욕심부리지 말라. 78년생:너무 나서면 득보다 실이 많은 날. 66년생:다툼이 생길수 있다, 말싸움이라도 피하라. 54년생:내면의 변화는 길, 외적변화는 무리. 42년생:어른답게 행동해야 뒷말이 없어진다. <양띠(未)>03년생:무엇보다 신뢰감을 줘야. 91년생:스트레스 해소하라, 신경성 질환에 주의. 79년생:자존심 내세우다 곤란해 지는 날. 67년생:서두르지 않아도 성사, 약간의 손해는 감수. 55년생:장애 있어도 귀인의 도움으로 성사.43년생:여행은 불리, 건강상 무리, 금전의 어려움. <원숭이띠(申)>04년생:친구나 지인의 의견을 받아 들여라. 92년생:큰 일을 위해서 작은 일은 포기. 80년생:느낌대로 움직이면 모든 것이 유리하다. 68년생:대립적 관계라도 회유하려 노력하라. 56년생:틀렸다 생각 말고 다르다 생각하라. 44년생:생각없이 한 말이 남에게 상처를 준다. <닭띠(酉)>05년생:친척이 아니면 상가집은 피하라. 93년생:예감대로 진행해도 순조롭게 풀려나온다. 81년생:새로운 일은 생각지도 말아야 한다. 69년생:내 생각보다 가족의 의견을 따르면 길. 57년생:오후로 갈수록 점차 좋아진다. 45년생:무릎, 관절에 무리가 생길 수, 주의하라. <개띠(戌)>94년생:물건 파는 일이면 오전보다 오후가 수익 크다. 82년생:여행이나 출장은 득이 따른다, 단 해외는 무리. 70년생:남과 비교 말라, 부러우면 지는 것이다. 58년생:바깥출입 삼가고 가벼운 운동을 즐겨라. 46년생:겉의 이상보다 속에 탈 생길수 있다, 음식 가려 먹어야. <돼지(亥)>95년생:계획의 반 정도면 만족하라, 이동 금물. 83년생:음식물로 인한 속탈 주의, 잔치집, 상가집 방문 피하라. 71년생:운전으로 답답한 일 생길 수 있다, 안전운전하라. 59년생:능력이 부족해도 인덕으로 커버되는 날. 47년생:너무 강경하게 나가도 역효과 생길 수 있다. 이경묵 죽평철학원 원장

2025.09.12

[사람들 속으로] 오늘의 경북 동정

◈문경시, '제1회 청년대상' 후보자 추천 접수 문경시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청년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2025년 제1회 문경시 청년대상' 후보자 추천 접수에 들어갔다. 시는 오는 22일까지 추천서를 접수 받아, 10월25일 열리는 '제3회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문경시 청년대상은 '문경시 청년대상 조례'에 따라 제정된 상이다. 수상자는 △혁신역량 △도전정신 △사회복지 △특별공로 등 4개 부문에서 각 1명씩 선정된다. 후보 자격은 만 19세 이상 45세 이하로 문경시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했거나, 합산 5년 이상 거주한 청년이어야 하며 문경 소재 사업장 또는 직장에 3년 이상 재직 중인 청년이다. 추천은 문경시 실·단·과장, 읍·면·동장,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 각급 학교장, 기업체 대표, 또는 문경시민 20명 이상의 연서로 가능하다. 당사자 직접 응모도 가능하다. 접수는 문경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추천서와 공적조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한 후, 문경시 일자리경제과에 방문하거나 우편·공문으로 제출하면 된다.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 양성평등주간 여가부장관 표창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가 최근 서울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열린 2025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1998년 12월 개관한 이래 27년간 칠곡군 지역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와 산업체 인적자원공급으로 구인난을 완화하고, 양성평등 문화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동안 센터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을 통한 경력단절여성의 경제활동 촉진에 기여해 왔고, 지역의 여성친화기업 발굴을 위한 협약체결 등 여성이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왔다. 또 매년 100여명의 아이돌보미 전문인력 양성 및 노인역량활용 아이돌봄 사업 운영으로 맞벌이 가정의 육아공백을 없애기 위해 노력했고, 여성채용 페스티벌 개최를 통한 지역 기업 구인난 해소에 일조했다.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업, 가사·산모도우미파견사업으로 중장년 여성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직업능력개발훈련 운영 및 취업지원정보 제공을 통한 여성일자리 창출에 힘써 매년 평균 800여명의 여성 취업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냈다.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는 지역에서 취업유관기관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 여성취업지원 인프라 구축 및 적극 추진으로 양성평등 인식을 제고하고, 취업여성이 평등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기여했다. 앞으로도 성평등한 지역사회 발전 도모를 위한 일자리 편의점, 경력단절예방사업 등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류미하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센터가 여성의 사회적 경제적 지휘 향상과 성평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 양성평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더 많은 지역의 기관과 협력 및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성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제12회 선덕여왕대상' 경제 권철순·교육 이영경·봉사 윤난숙 수상 '제12회 선덕여왕대상' 수상자로 경제 부문 권철순 거산 대표, 교육 부문 이영경 동국대 WISE캠퍼스 직전 총장, 봉사 부문 윤난숙 경북도자원봉사센터장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신라여왕축제' 기간인 12일 오후 6시 경주 웨딩파티엘에서 진행된다. 지난 8월13일부터 이달 3일까지 공모를 통해 진행된 선덕여왕대상 심사는 지난 6일 이뤄졌으며 수상자 모두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결정됐다. 심사는 최정임 전 경주시 국장, 정주호 동국대 경주병원 신경외과 교수, 이상명 월성중 교장, 이정옥 선덕여왕경모회 회장, 진용숙 GBN경북방송 대표가 맡았다. 선덕여대왕의 정신을 계승한 21세기 빛나는 여성리더를 발굴해 사회발전과 여성의 자긍심을 고취시킨다는 취지에서 제정된 '선덕여왕대상'은 올해로 12회를 맞았다. 1~11회까지 수상자는 모두 30여명으로 대한민국의 현시대를 빛낸 훌륭한 여성들이 수상했다. 서혜지기자 hyeji@yeongnam.com

2025.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