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초·중학생이 함께 어울린 내상락서 이음학교 축제

경북 상주시 상락유치원과 낙서초등학교·내서중학교 학생 100여 명이 함께 어울린 '내상락서' 이음학교 축제가 지난 2일 낙서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이하수기자 songam@yeongnam.com

2025.10.10

642채 빈집, 도시의 흉터로 남을까… 영천 ‘활용 대책’ 시급

지난 2021년 인구 감소지역으로 지정된 경북 영천시가 인구 유입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빈집 활용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필요성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빈집을 장기간 방치할 경우 건축물의 붕괴 위험, 범죄 우려, 화재 발생, 위생·보건 문제, 도심 미관 훼손 등 다양한 문제가 뒤따르기 때문이다. 교촌동에 거주하는 정모씨(67세)는 "인근에 빈집이 20여년째 방치돼 안전, 악취, 통행 불편은 물론 쥐,모기 등의 집단 서식으로 전염병 및 위생에 큰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영천시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전체 빈집은 642호이다. 빈집은 도시(동)지구에 144호, 농촌(읍·면)지구에 498호이다. 특히 빈집은 동지역 가운데 구 도심권인 완산동(20호), 교촌동(27호)에 많이 분포되어 있다. 영천시는 빈집정비지원조례를 제정 2023~2024년 총 22동의 빈집을 철거 주차장 등 공공용지로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빈집 정비 및 활용 실적이 저조해 제도적, 체계적인 정책을 세워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빈집 분포도가 높은 교촌동은 시민운동장 ,영천향교, 금호강, 신녕천이 인근에 있어 빈집을 마을호텔로 활용해야 한다는 방안도 제시되고 있다. 즉 빈집을 게스트하우스로 정비하고 기존 식당, 커피숍을 호텔의 레스토랑으로 이용하면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것이다. 또 교촌동의 경우 주변에 체육시설이 많아, 전국대회 등 대규모 체육행사 시 참가선수들의 숙소로 활용하는 방안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영천시의회의 '빈집활용을 통한 지역활력화 방안 연구' 모임을 이끌고 있는 우애자 시의원은 "도심 지역은 경관개선과 공공시설을, 농촌 빈집은 귀농·귀촌 정착 지원 및 계절 근로자 숙소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효과적"이라고 진단했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2025.10.09

달리는 지하철에서 피어난 ‘희망의 장학금’…박언휘 박사, 장애 학생의 꿈을 싣다

지난 1일 오후 3시, 대구도시철도 3호선 열차가 용지역을 출발했다. 평소와 달리 그날의 한 칸은 유난히 밝고 따뜻했다. 풍선과 꽃다발, 수줍은 미소가 가득한 열차 안에는 장애 학생과 가족,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모여 있었다. '사랑의 약봉지, 박언휘 박사 장학금 전달식'이 막 시작된 순간이었다. "축하합니다!" 환한 웃음과 함께 장학증서를 받은 학생들은 두 손으로 꼭 쥐었다. "장학금을 받으면 공부도 잘하게 되고, 학교도 잘 다니고, 꿈도 이룰 수 있다고 해서 정말 기뻐요." 짧은 말이었지만, 그 속엔 설렘과 용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박언휘 박사는 하얀 가운 차림으로 학생들 옆에 서서 따뜻하게 미소 지었다. "이 장학금은 단순한 돈이 아니에요. 여러분의 꿈을 지켜주는 약속입니다." 그의 말에 열차 안의 공기가 잠시 멈춘 듯했다. 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이는 진심이란 그런 것이었다. 이날 행사는 박언휘 슈바이처재단과 한국장애인능축산기술협회 달서지회가 공동 주최하고, 세림신협과 봉산찜갈비가 후원했다. 용지역에서 출발한 열차는 칠곡경대병원역까지 달리며, 짧지만 깊은 여정 속에 장애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실어 나르고 있었다. 한쪽에서는 풍선이 흔들리고, 다른 한쪽에서는 부모가 학생의 머리를 다독였다. 열차 안을 채운 건 웃음이었고, 그 웃음은 희망의 형태를 하고 있었다. 그날의 3호선은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니었다. 누군가의 인생을 조금 더 앞으로 밀어주는 '희망의 열차'였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2025.10.09

[오늘의 운세] 10월 10일 ( 음 8월 19일 ) (오늘의 띠별운세) (생년월일 운세)

[오늘의 운세] 10월 10일 ( 음 8월 19일 ) (오늘의 띠별운세) (생년월일 운세) <쥐띠(子)>96년생:연구, 학업의 관계되는 일이면 기대치 이상의 실적있다. 84년생:농업에 관계되는 일이면 아주 좋다. 72년생:앞서야 유리하게 작용한다, 선점이 필요. 60년생:무작정 전진보다는 가족간의 의논후 진행하면 된다.48년생: 능력은 있지만 환경이 안따라준다, 기다려라. <소띠(丑)>97년생:고진감래, 참고 기다리는 것이 필요한 날. 85년생:혼자보단 둘, 둘보다 셋의 힘을 모아야 하는 날. 73년생:사방이 막힌 것처럼 답답하다, 기다려라. 61년생:내 생각이 아무리 옳아도 어른의 의견을 참고하라. 49년생:자신의 능력 부족하지만 지인의 도움으로 해결. <호랑이띠(寅)>98년생:지인의 조언이라면 믿어도 된다. 86년생:결과는 이익 있지만 과정에는 어려움 많이 따른다. 74년생:친구와 여행한다면 좋은 날, 장거리도 무난하다. 62년생:바로 앞에 속임수 있어 주의해야 하는 날. 50년생:허리 아래의 건강에 적신호, 무리 생기면 병원을 찾아라. <토끼띠(卯)>99년생:듣기 좋은 말을 믿지 말고, 한번더 경계하라. 87년생:동업이라면 회계정리를 해야 한다. 75년생:믿음직해 보여도 다 믿을 수 없다, 돌다리도 두드려보라. 63년생:공생의 관계를 유지하라, 혼자의 힘으론 무리. 51년생:건강한 몸을 유지하라, 장거리 여행의 기회있다 <용띠(辰)>00년생:자신의 직감을 믿어라, 느낌이 통한다. 88년생:마주쳐라, 걱정한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76년생:주변인을 멀리하라,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64년생:걱정되는 일은 점차 해결되나, 금전의 지출은 다소있다. 52년생:머니 돈이 쌈지돈, 자식들로 인한 지출 생긴다. <뱀띠(巳)>01년생:상대의 회신이 없다, 두 번 세 번 연락하라 89년생:내 것을 내줘야 상대로부터 얻는다. 77년생:중요한 물건이나 서류 실물수 있다.65년생:한번쯤은 욕심을 부려도 된다. 53년생:작은 것에 만족하라, 욕심은 불편온다. 41년생:혼자 힘으론 약하다, 필요하면 청하라 <말띠(午)>02년생:봉사도 사리에 맞고 지나침이 없어야. 90년생:친화력은 있는데 가까이 할 이가 없다. 78년생:혼자서는 무리, 여럿이 같이하라. 66년생:현재보다 다음을 생각하여 준비를 해야 한다. 54년생:자신의 뜻을 지킴을 돌같이 해야 한다. 42년생:남의 부탁이면 순조롭다. <양띠(未)>03년생:새로운 일은 단념하고 자신을 낮춰라. 91년생:자신의 뜻대로 하겠다는 생각 버려라.79년생:노력의 결실을 볼수 있는 날. 67년생:한 가지에 주력하라, 여러 가지는 불리. 55년생:자신의 의견이 잘 받아들여지지 않는 날.43년생:작은 것부터 해결하라, 큰 것이 온다. <원숭이띠(申)>04년생:정도를 지키고 흐트러짐 없어야 한다. 92년생:부부나, 상 하의 화합이 필요한 날. 80년생:천군만마를 얻어 힘을 가지는 날. 68년생:주고 받는 일은 오전 보다 오후가 원활하다. 56년생:동료의 협력을 이끌어야 하는 날. 44년생:말보다 행동이 앞서면 후회 따른다. <닭띠(酉)>05년생:아까워 말라, 어차피 지출할 일이라면 아끼지 말라. 93년생:무엇이든 최고만 선택하라. 81년생:마주쳐야 소리가 난다, 의견을 제시하라. 69년생:마찰 주의, 믿어주는 마음이 필요한 날. 57년생:문제의 본질을 파악하라. 45년생:내가 베풀면 후일 자식들이 덕을 본다. <개띠(戌)>94년생:스스로 반성하고 결점을 고쳐나가야 하는 날. 82년생:불편함이 생기나 귀인의 도움으로 해결. 70년생:교섭은 이쪽에서 먼저 추진해야 해결된다. 58년생:약간의 손실을 예상하라, 자신의 생각을 감춰라. 46년생:마음 쓸쓸한 날, 바깥출입은 삼가고 가족과 대화하라 <돼지(亥)>95년생:이성으로 인한 구설이 생길수 있다, 말과 행동을 주의하라. 83년생:자신의 마음은 순수하지만 상대는 오해한다. 71년생:본인 주변에 답이 있다 멀리서 찾지 말라. 59년생:하는 일을 오늘 마무리 하려 하지말라. 47년생:하체에 무리가 있으면 가까운 병원을 찾아라. 이경묵 죽평철학원 원장

2025.10.09

경북여자고 총동창회, 자선 바자회 개최…10월 18일

경북여자고 총동창회가 내년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는 자선 바자회(릴리페어·Lily Fair) 및 패션쇼를 다음달 18일 학교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선후배 동문 및 가족, 학부모, 재학생이 함께 참여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동문 간 화합과 결속의 장을 마련하고자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은 자선 바자회를 비롯해 70여 명이 참가하는 동문 패션쇼(오후 1~5시), 캘리그래피 액자 제작, 포토존 운영 등으로 구성된다. 영남이공대 안경미 교수를 초빙해 패션쇼를 통한 자세 교정으로 근력 증진 및 척추 건강 개선도 꾀한다. 연령대는 10대 재학생부터 80대 동문까지 다양하게 참여할 예정이다. 경북여고 총동창회는 이번 자선 바자회를 통한 발생한 수익금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할 계획이다. 김종윤기자 bell08@yeongnam.com

2025.10.08

권원택 월성원자력본부 본부장 취임…“안전·신뢰 최우선”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 권원택(57·사진) 신임 본부장이 2일 취임해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제33대 본부장을 맡게 된 권원택 본부장은 "안전한 원전 운영과 지역사회와의 신뢰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며 "국민과 지역 주민에게 신뢰받는 월성본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968년생인 권 본부장은 1993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한 뒤 월성교육훈련센터 교수, 발전처 발전운영실장, 원전사후관리처장 등을 거쳤다. 한양대 원자력공학과를 졸업한 그는 원전 현장과 정책 분야를 두루 경험해온 인물로 평가된다. 한편, 월성본부는 신임 대외협력처장에 김정호 전 중앙연구원 기획관리실장을 임명했다. 장성재기자 blowpaper@yeongnam.com

2025.10.03

경북신보, 미국 관세조치 피해 우려기업에 긴급자금 보증 지원

경북신용보증재단(이하 경북신보)이 농협은행과 손잡고 미국의 관세조치에 인해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기업에 긴급자금을 보증 지원한다. 경북신보는 농협은행과 관세조치 대상업종 위기대응 협약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경북신보에 따르면 농협은행이 4억 원을 출연하고 경북신보는 해당 금액의 15배인 60억 원의 보증을 제공한다. 협약보증 지원대상은 미국발 관세부과로 인한 위기업종을 운영 중인 경북도 소재 중소기업·소상공인으로 대표자 개인신용평점이 595점 이상이면 된다. 융자한도는 최대 1억5천만원 이내이며, 자금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보증드림 앱에서 비대면 신청이 가능하다. 대면 접수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예약 후 재단을 방문하면 된다. 김중권 경북신보 이사장은 "미국의 관세조치로 인한 피해기업에 긴급 자금 지원으로 기업의 통상리스크에 빈틈없이 대응하고 유동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2025.10.03

개천절문화대제, 국민 모두가 헌관이 되다

국조단군성전 천진회는 개천절인 3일 단기4358년 개천절문화대제(開天節文化大祭)를 대구 국조단군성전에서 광복 80주년 축하와 APEC 2025 KOREA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기념식을 열었다. 국조단군성전 김숙자 시봉의 봉향(奉香), 국민헌관 대표로 운영위원장 이상호와 부시봉 정혜숙의 봉촉, 집례 황보주성, 진행 종무부시봉 조성진, 천고타고는 은혜사 묘봉암 법상스님께서 했다. 광복군이 암송했던 천부경 원본 낭송과 변정환 명예회장의 기념사, 시봉 기원문, 국조단군성전 관장이신 김대권 수성구청장의 환영사, 배광식 북구청장, 이태훈 달서구청장의 축사를 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만세 삼창으로 개천절을 홍익인간·이화세계의 정신과 찬란한 오천년 역사를 기리는 동시에 종교를 넘어 한민족 미래의 약속을 새기는 국민 모두의 천제(天祭) 문화행사를 가졌다. 임호기자 tiger35@yeongnam.com

2025.10.03

포은선생숭모사업회 기재부 공익법인 지정

포은선생숭모사업회가 최근 기획재정부 고시에 따라 '법인세법 시행령'에 의거, 공익법인으로 공식 지정됐다. 사단법인으로 지정된 지 22년만이다. 사업회는 지정기부금 단체로서 개인과 법인으로부터 기부금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기부자는 세법상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포은선생숭모사업회는 고려 말 충절의 상징이자 대학자였던 포은 정몽주 선생의 정신과 학문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단체다. 그동안 충효사상 계승, 청소년 인성교육, 학술연구 및 문화사업 등을 꾸준히 전개해왔다. 공익법인 지정으로 인해 사업회의 활동은 한층 더 활력을 얻게 될 전망이다. 특히 기업과 개인이 세제 혜택을 받으면서 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 교육·문화·학술 사업의 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동재 포은선생숭모사업회 이사장은 "이번 공익법인 지정은 정몽주 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알리기 위한 사회적 공감대가 넓어진 결과"라며 "충효 정신과 올바른 인성교육 확산을 위해 투명하고 책임 있는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2025.10.03

경북여성정책개발원, 2026년 사업 방향 모색...전문가 자문 통해 미래지향적 발전 방안 논의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지난 29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 회의실에서 '2025년 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사업 실적 및 성과를 공유하며 2026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외부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자문위원회는 각 분야별 전문가, 경북도내 기업 대표 및 도민 등 25인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기관 외연 확장으로 인한 2개 센터 신규 설치와 3개 센터의 수탁 운영 등 2025년의 주요 추진 실적과 성과를 보고했다. 또 내년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변화하는 대내외 여건에 맞춰 새로운 기회와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활발한 소통과 논의가 이뤄졌다.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앞으로도 연구와 사업이 현장과 호흡하며 경북 여성과 가족, 아동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2025.10.03

신후감 삼백레미콘 대표, 기업인상 대상 수상

신후감 삼백레미콘 대표와 김재곤 범성팩 대표는 지난 2일 경북 상주시 상주문화회관에서 열린 시민의 날 행사에서 각각 기업인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하수기자 songam@yeongnam.com

2025.10.03

국립구미전자공고 장하다···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종합 2위, 은탑 수상

국립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교장 정성창)가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 3개 포함, 총 7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2위, 은탑을 수상했다. 경북도 대표단이 전국 시도 종합 1위를 차지하는데도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2일 구미전자공고에 따르면 대회 산업용로봇 직종에서 성힘찬(2학년)·윤승희(2학년) 학생(지도교사 이철원)이 금메달을 수상했다. 그래픽디자인 직종에서는 류성림 교사 지도를 받은 장윤지(3학년) 학생이 금메달, 노효정(2학년)·나영임(2학년) 학생이 각각 은메달을 차지했다. 전기기기 직종에서는 김바오(3학년, 지도교사 이동윤) 학생이 은메달, 공업전자기기 직종에서는 염철민(3학년, 지도교사 최영문) 학생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수상자들에게는 고용노동부장관상 및 상금이 수여되며, 산업기사 실기시험도 면제된다. 또한 상위 1~2위 수상자는 '2028 제49회 일본 아이치현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정성창 교장은 "이번 은탑 수상은 지도교사, 학생들의 꾸준한 노력과 열정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발굴하고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20일부터 26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를 비롯한 6개 경기장에서 개최된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의 대표선수 1천725명이 51개 직종에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구미전자공고는 6개 직종에 10명의 선수가 출전, 이 중 7명이 메달을 획득했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2025.10.02

달서구태권도협회, 지도자 세미나 개최

대구 달서구태권도협회는 지난 18일 인공지능교육센터에서 세계강진태권도연맹 이동희 대표를 초청해 '도장활성화 지도자 실전태권도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지도자들이 실전태권도 지도법을 습득해 다양한 수련 프로그램으로 도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도자들의 자신감을 높여 수업의 질적 향상을 도모했다. 김성곤 달서구태권도협회장은 "최근 연이은 아동 유괴 사건에 호신용품과 등하원 도우미를 찾는 학부모들이 늘고 있다"면서 "앞으로 수련생들에게 실전태권도 기술 습득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했다. 한편 달서구태권도협회는 지난 13일 2025 대구시민생활체육대축전에서 종합우승을 이룬 바 있다. 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

2025.10.01

“혁신기업의 혁신인재” 경북PRIDE기업 핵심인재 20명 선정

지역 강소기업인 '경북PRIDE기업' 모입인 경북PRIDE기업 CEO협회는 9월30일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2025년 경북PRIDE기업 핵심 근로자 글로벌 실전 트레이닝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경북PRIDE기업 모범 근로자 표창식'을 개최했다. '경북PRIDE기업 핵심 근로자 글로벌 실전 트레이닝 지원사업'은 경북PRIDE기업에서 남다른 사명감과 뛰어난 업무 추진 능력을 발휘하는 핵심 인재들을 선발·표창하고, 글로벌 히든 챔피언 기업 탐방 기회를 부여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발에서는 경북PRIDE기업 CEO들이 각사의 '핵심 근로자'1~2명을 1차 지명했고, 이를 토대로 HRD 등 분야별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공적심의위원회가 정량·정성평가를 거쳐 최종 20명을 확정했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경북PRIDE기업 핵심 근로자 글로벌 실전 트레이닝 지원사업'은 단순한 근로자 포상을 넘어 현장 인재 육성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사업 초기 선발된 핵심 근로자들은 현재 각 기업들의 핵심 리더로 성장했고, 이들이 자발적으로 구축한 인적 네트워크는 경북 산업계에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개별 기업의 성과를 넘어 경북 전체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뒷받침하는'인재 생태계'로 뿌리내리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20인의 핵심 인재들은 21일부터 '히든챔피언'들의 성공 DNA를 체득하기 위한 '글로벌 실전 트레이닝'에 나선다. 참가자들은 생산현장과 품질 ·공정·R&D·조직문화의 실제 사례들을 직면하고, 혁신을 이끈 리더들과 소통하며 성공의 이면에 숨겨진 고민과 실패, 그리고 극복 과정을 배우게 된다. 올해 경북PRIDE기업 핵심 근로자로는 이영화(금창), 이재혁·임환민(대구정밀), 추지윤(명산), 강태구(삼성금속), 김정민·신인철(서일), 도재욱(에스엠씨티), 신혜영·이동근(에이스나노켐), 안상일(이코니), 정대화(일지테크), 최동헌(중원산업), 김시형·최무연(한국라티스), 박진우(산동금속공업), 김종철·손승부(세영정보통신), 김주길(한승케미칼), 최근(현대강업) 등 20명이다. 배선봉 경북PRIDE기업 CEO협회회장은 "탁월한 인재 한 명이 회사의 운명을 바꾸고, 나아가 지역 산업의 지형을 바꾼다"며 "협회는 경북도와 함께 인재들이 세계 무대의 주인공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

2025.10.01

[오늘의 운세] 10월 2일 ( 음 8월 11일 ) (오늘의 띠별운세) (생년월일 운세)

[오늘의 운세] 10월 2일 ( 음 8월 11일 ) (오늘의 띠별운세) (생년월일 운세) <쥐띠(子)>96년생:두가지 일을 동시에 욕심내지 말라, 하나만 선택하라. 84년생:노력이 뒷받침 되어 결과를 얻는 날. 72년생:눈으로 보기엔 풍성해보여도 실속은 없다. 60년생:무리한 움직임은 더 큰 불편함 만들 수 있는 날. 48년생:금전만이 전부는 아니다, 천천히 살펴야 한다. <소띠(丑)>97년생:무엇보다 노력이 절대적이다, 끝이 보이지 않는다. 85년생:가족간 여행이면 즐거움 따른다. 73년생:술 자리는 피하라, 불편함 따라오는 날. 61년생:장거리 운전은 피함이 좋고 꼭 가야되면 대중교통 이용. 49년생:외지는 피하라, 객지에서 어려움 당하는 형상이다. <호랑이띠(寅)>98년생:믿음을 가져라, 능력이 있어도 환경이 모자란다. 86년생:가족간에 큰 소리 생길수 있어 가족의 말에 귀 열어야 한다. 74년생:손에 잡힐 듯 잡히지 않는 날, 도움 청하라. 62년생:새로운 것을 선택해도 무리없는 날. 50년생:감언이설 경계하라, 속임수 숨어있다. <토끼띠(卯)>99년생:기대치를 낮춰야 하는 날,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 87년생:주변의 도움으로 막힘을 뚫을 수 있는 날. 75년생:눈 녹듯 순조롭지만 욕심을 부리면 무리 따른다. 63년생:불편함 있지만 시간지나 갈수록 반전된다. 51년생:화를 내지 말라, 상대의 입장을 생각해 보라. <용띠(辰)>00년생:무엇이든 정리해야 한다, 뜻밖의 좋은 일 생긴다. 88년생:다리가 불편한 모양, 늦어도 완주해야 기쁨 있다. 76년생:음식 가려야 하는 날, 배탈이 생긴다. 64년생:마음이 편하면 기대한 것도 순조롭다. 52년생:상가집, 잔치집은 기까운 인척이 아니면 피함이 좋은 날. <뱀띠(巳)>01년생:오전보다 오후로 갈수록 득이 따른다. 89년생:자신의 본분을 지켜야 하는 날. 77년생:주변의 응원이나 칭찬이 받쳐주는 즐거운 날. 65년생:기대 이상으로 일이 풀려 즐겁다. 53년생:운전의 실수가 따른다, 주의하라. 41년생:하는 일은 무리 없다 단 서둘지 말라. <말띠(午)>02년생:바람에도 흔들리지 말라, 안정 최고. 90년생:기분에 휩싸여 흥분하지 말라. 78년생:인연의 운이 작용한다, 반대로 구설도 생길수 있는 날. 66년생:가까운 곳은 순조 장거리는 무리. 54년생:당장 보다는 다음을 기대하라. 42년생:본인의 일 외에는 관심 갖지말라. <양띠(未)>03년생:반성과 이해로 위기를 넘겨야 한다. 91년생:오늘은 나가는 비용이 많은 날. 79년생:시간을 허비하지 말라, 생산적인 일을 하라. 67년생:꼼수에 속지 말라, 긴장을 하지 않으면 속는다. 55년생:여러가지 유혹이 많은 날. 43년생:실물은 빨리 반응해야 찾을수 있다. <원숭이띠(申)>04년생:책임을 다해야 하는 날. 긴장하라. 92년생:남에게 의뢰하는 일은 순조. 80년생:능력 따라준다, 큰 일 맡아도 길. 68년생:방해가 있어 우려되지만 신중하면 극복. 56년생:아랫사람의 지원 없이는 모든 것이 허사. 44년생:자신의 주장으로 인해 다툼이 생길 수 있다 <닭띠(酉)>05년생:기대하는 일은 모든 것이 순조롭다. 93년생:경쟁하는 일에서 원만하게 이길 수 있는 날. 81년생:기대치를 낮춰 적당선에서 타협하라. 69년생:신념을 가지고 밀고 나가라. 57년생:마음가는 대로 하라, 고민 금지. 45년생:늦어지는 듯하다가 매사 순조롭게 되는 날 <개띠(戌)>94년생:자신이 물러나면 모든 것이 순조롭게 풀린다. 82년생:새로운 일은 한번 더 생각하고 도전하라. 70년생:불편함이 생길 수 있다, 문서화로 기록하라. 58년생:기다리는 곳에서 소식은 온다, 단 구설은 따른다. 46년생:뜻밖의 일로 즐거운 소식을 접할 수 있는 날. <돼지(亥)>95년생:과장은 허실을 만든다,실속있는 행동이 필요하다. 83년생:주변의 달콤한 말에 빠질 수 있다, 적당히 의심하라. 71년생:자신의 양보가 오히려 득이 되는 날. 59년생:자신감을 감춰라, 주변에서 도움주는 날. 47년생:성급함을 보이지 말라, 시간이 지나야 풀려나온다 이경묵 죽평철학원 원장

2025.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