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국초청 계시록특강 ‘종교 화합’ 메카로 부상

"이토록 자유롭고 따뜻한 교류는 처음이었습니다. 진리 안에서 진정한 평화를 느꼈습니다." 제3기 만국초청 계시록특강에 참석한 한 종교지도자의 고백이다. 만국초청 계시록특강이 종교지도자들의 화합을 이루는 메카로 성장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은 지난 10월30일부터 3박4일간 진행된 '제3기 만국초청 계시록특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3기 만국특강은 '성경이 이끄는 이해의 길, 종교가 함께 걷는 평화의 길'을 주제로 열렸고 59개국 440명의 종교지도자를 포함한 1천명 이상이 참석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만국초청 계시록특강(만국특강)'은 신약 계시록에 기록된 예언과 성취를 중심으로 종교 간 대화와 평화를 모색하는 국제 교류 프로그램이다. 2024년 2월 1기를 시작으로 매 기수 참가국과 종단이 확대되며 현재는 '세계 종교인들의 대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요한계시록으로 하나된 종교 3기에 참여한 종교지도자들은 신천지예수교를 통해 배운 '진리'에는 힘이 있다고 입을 모았다. 올해 처음 만국특강에 참석한 율려성원 스님(대한불교 조계종 회의 회주)은 "신천지가 더 부흥하고 발전하고 있는 이유는 '말씀의 위력'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말씀이 종교의 벽을 넘어 인류가 하나되는 길임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기독교, 불교, 이슬람, 힌두교, 유교 등 다양한 종단의 지도자들은 요한계시록의 예언과 성취를 배우며 경서 간 유사성과 평화의 메시지를 발견하기도 했다. 계시록 특강에 대한 호평도 이어졌다. 에스와티니에서 참석한 이슬람 지도자 모하메드 우스만은 "신천지 교회는 평화와 진리를 전하는 커리큘럼이 완벽하다"고 평가했다. 높은 만족도는 경서 공부에 대한 열정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교육 말미에 치러진 '세계 종교지도자 계시록 경시대회'에는 60개국 317명이 참여했고 이 중 154명이 만점을 기록했다. 만국특강을 포함한 7주간의 교육과 시험을 통과한 국내 42명, 해외 83명 총 125명은 명예성경교사로 임명됐다. ◆울고, 웃고, 찬양·토론하며 또 한번 화합 이번 만국특강에서는 계시록 강의 외에도 △'지구촌 평화'를 염원하는 연합 기도회 △'천국 가는 길(성경 OX 퀴즈)' △연극을 통해 성경 속 목자의 심정을 체험하는 '성경 속 시간여행' △평화 문화 전파를 위한 '라운드 테이블' 등이 진행됐다. 종교지도자들은 이런 교류의 장에서 울고 웃으며 '공감과 화합'을 체험했다고 평가했다. 한 주지스님은 "불교에서는 상상도 못하는 일들을 해내고 있다"며 "스님이 승복을 입고 성경을 강의하고 신천지 관계자들이 불교를 얘기하는 모습이 상상이 되었다. 많은 것을 배우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장로교 목회를 하고 있다는 목사님은 "문화 교류를 통해 종교 간 이해와 신앙의 가치관을 서로 공유하면서 하나되어 갈 수 있는 희망이 보인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감동을 넘어 실천으로 이어지는 평화 계시록을 통한 종교 간 화합의 가능성을 확인한 3기 만국특강은 440여 명의 종교지도자와 신앙인 사회 인사 1천여 명이 신천지 평화연수원에서 함께 '하나'를 외치며 막을 내렸다. 이 자리에서는 만국특강의 목적인 '평화 실천' 사례도 공유됐다. 2기 만국특강에 참여했던 캄보디아 문화종교부 불교고등교육부 국장인 속 분트은 스님은 자국 불교사원에서 계시록 초청강연을 열어 종교 간 교류를 이어왔다고 소개했다. 지난해 120명의 종교 지도자가 참석한 데 이어 올해는 종교지도자 및 사회지도자 등 850명이 참석하며 대규모 행사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속 분트은 스님은 "이 행사에서 215명이 종교 평화 다짐서에 서명하며 향후 교류 프로그램에도 지속 참여하기로 했다"며 "이는 종교와 사회 지도자들이 실제 평화를 선택한 역사적인 자리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1월 '종교평화교육캠프'를 개최해 평화 협력의 장을 더 넓힌다는 계획이다. 사례발표 후 3기 만국특강에 함께한 종교지도자 전원은 "평화와 진리를 전하는 사명을 완수하고, 인류를 구원의 길로 인도하겠다"고 결의문을 낭독하며 평화실천을 다짐했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성경이 특정 종교의 경서가 아닌 인류 보편의 진리를 담고 있음을 확인한 자리"라며 "말씀을 통해 서로의 신앙을 이해하고 종교 본연의 사명인 평화와 화합을 회복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만희 총회장은 "서로 비난하며 신의 뜻에서 멀어졌던 과거를 반성하고, 진리 전파와 평화 실현이라는 본래의 가치를 지키는 영적 지도자로 거듭나야 한다"며 "대화와 소통을 통해 하나님의 소망이자 우리의 소망인 평화를 이루자"고 강조했다. 한편 2024년 2월 처음 열린 제1기 특강에는 국내를 포함한 28개국 10개 종단 80여 명의 지도자들이 참여했고 지난해 제2기 특강에는 57개국 270여 명의 종교지도자가 이 과정을 수료했다. 종교팀기자 religion@yeongnam.com

2025.11.08

[오늘의 운세] 11월 8일 ( 음 9월 19일 ) (오늘의 띠별운세) (생년월일 운세)

[오늘의 운세] 11월 8일 ( 음 9월 19일 ) (오늘의 띠별운세) (생년월일 운세) <쥐띠(子)>96년생:자신의 노력이 결실을 얻을 수 있다, 행복한 날. 84년생:일로 인한 여행이면 즐겁다, 움직이는 이유를 만들라. 72년생:평소 관심을 두고있는 일에 도전해보라. 60년생:시야를 넓혀라, 도움을 기다리는 일들이 있다. 48년생:금전의 불편함도 있지만 잘 넘길수 있다 <소띠(丑)>97년생:절차를 잘 따져 나간다면 쉽게 풀려 나온다. 85년생:원하는 것이 멀리있다 생각하지 말라, 노력하면 가능. 73년생:막힌 것들이 점차 풀려나온다. 61년생:큰소리는 피해야 하는 날, 사소한 일에 화 내지 않도록 하라. 49년생:걱정 해소되는 날, 모든 것이 순조롭다. <호랑이띠(寅)>98년생:도움 청할 곳 많다, 펼치기만 해도 되는 날. 86년생:현명하게 처신하라, 내 것을 내어줘야 하는 날. 74년생:아무리 친한 관계라도 사전에 양해 구해야 한다. 62년생:다시한번 주변을 둘러보면 찾는 것이 가까이 있다. 50년생:기다리는 연락은 늦게야 소식이 온다. <토끼띠(卯)>99년생:감당하기 어려운 일은 윗사람에게 도움 청하라. 87년생:가까이 있는 동료를 믿고 의지하라. 75년생:작은 노력으로 큰 이익을 얻을 수 있는 날. 63년생:분수 지킨다면 어려움 없다, 판단이 중요하다. 51년생:생각지 못한 타인의 방해로 마음이 상하는 일이 따른다 <용띠(辰)>00년생:사소하게 생각한 부분들이 욕심으로 보일 수 있다. 88년생:원활하지는 않아도 금전의 융통은 되는 날. 76년생:본인의 능력을 어느 위치에서나 인정을 받는 날. 64년생:먼 거리 상가집은 절대 피하라, 무리있다. 52년생:힘이 부족할 때는 도움을 청하라, 귀인 있다 <뱀띠(巳)>01년생:어떤 것이든 본인이 선택하라. 89년생:목적이 보이면 한번 더 생각하라. 77년생:반응에 민감하지 말라, 노력만 하라. 65년생:동북간은 피하는 것이 현명. 53년생:모든 상대가 선생이라 생각하고 배워야 하는 날. 41년생:가까운 이가 속이려 한다, 적당히 경계하라 <말띠(午)>02년생:사소한 일도 최선 다해야 하는 날. 90년생:본인의 의사와 상관없는 이익있다. 78년생:작은 다툼에 본심을 보이지 말라. 66년생:뭐든 베풀어야 돌아오는 것이 있는 날. 54년생:음주나 음식으로 탈이 생길 수 있다, 조심. 42년생:무엇이든 직선적으로 표현을 해보라 <양띠(未)>03년생:허세나 사치 부리면 허물로 돌아온다. 91년생:혼자 가는 출장은 되도록 피하라. 79년생:최고가 아니라도 최선에 만족하는 날 67년생:자만심은 절대 갖지 말라. 55년생:마음과 달라 행동 늦어진다, 노력하라.43년생:자극적인 음식으로 기분전환 말라, 속탈 생긴다 <원숭이띠(申)>04년생:집안일에 관심 가져보라, 칭찬 따른다. 92년생:부모의 의견을 따라보라, 기회온다. 80년생:가까운 사이라도 농담은 피하라, 뒷말 생긴다. 68년생:크고 작음을 구분 말고 최선을 다하라. 56년생:스트레스 받는 일은 피하라. 44년생:자신을 과신하지 않으면 무리없다. <닭띠(酉)>05년생:다소 욕심을 부려도 허물이 안된다. 93년생:뜻한 바 있어도 진행이 어렵다. 81년생:거절할 때 거절하라, 정에 이끌리지 말라.69년생:쉬운 일에도 전력을 기울여야 하는 날. 57년생:어른의 모습은 지갑을 열어야 보인다.45년생:음식으로 인한 위장 계통에 탈, 주의 <개띠(戌)>94년생:무관심 때문에 실수, 가볍게 생각하다보면 불리해진다. 82년생:혼자서는 고민을 하지 말라, 엉뚱한 결론 얻는다. 70년생:가벼운 알러지 라도 약으로 다스려라. 58년생:스트레스가 만병의 주범이다, 자극 받지 않아야 한다. 46년생:혼자서 하는 일은 무리가 따른다. <돼지(亥)>95년생:실속 있는 날, 지극히 안정적인 날. 83년생:꿔준 돈도 받을수 있는 날, 막힘이 풀려 나온다. 71년생:절약이 최선의 방법이다, 주머니의 돈을 아껴라. 59년생:생각대로 풀리지 않아 마음 상한다, 스트레스 받지말라. 47년생:아무리 급해도 절차를 잘 지켜야 하는 날. 이경묵 죽평철학원 원장

2025.11.07

대구중구시니어클럽 ‘마실방앗간’ 문 열어… 어르신 24명 새 일터 찾았다

대구 중구 한옥마을에 어르신들의 손맛과 정이 깃든 작은 방앗간이 문을 열었다. 운경재단(이사장 곽재훈) 대구중구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단 '마실방앗간' 개소식을 지난 3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이번 사업은 대구 중구청이 무료로 제공한 유휴공간을 활용해 추진된 공동체 창업사업의 마지막 프로젝트로, 총 24명의 어르신이 새로운 일자리를 얻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일터를 마련하게 됐다. '마실방앗간'은 이름처럼 이웃이 오가며 찾을 수 있는 '마을 사랑방형 일터'로 꾸며졌다. 어르신들은 이곳에서 직접 '고소한참기름' '저온압착참기름' '생참기름' 등 3종의 제품을 생산한다. 소비자 기호에 맞춘 맞춤형 제품 개발과 지역 판로 개척에도 나설 예정이다. 단순한 수익사업을 넘어 세대 간 소통과 공동체 회복의 장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대구중구시니어클럽 권병현 관장은 "마실방앗간은 어르신들이 함께 일하고 웃으며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공간"이라며 "지역과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노인일자리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은 "마실방앗간이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활력과 자존감을 주는 공간이자, 지역사회와 어우러지는 따뜻한 공동체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중구청도 어르신 일자리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운경재단은 앞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경제·사회적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공동체 기반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할 계획이다. 백승운기자 swback@yeongnam.com

2025.11.06

[오늘의 운세] 11월 7일 ( 음 9월 18일 )오늘의 띠별운세) (생년월일 운세)

[오늘의 운세] 11월 7일 ( 음 9월 18일 )오늘의 띠별운세) (생년월일 운세) <쥐띠(子)>96년생:내 뜻과 상대의 뜻이 같이 않아 화합이 어렵다. 84년생:약간의 손해는 결과적으로 더 큰 이익으로 돌아온다. 72년생:교섭이나 거래에 중간에 사람을 넣으면 불리하다. 60년생:좋은 동료를 만나 펼칠 일에 꿈 부푼다. 48년생:무엇을 해도 늦어진다, 여유를 즐겨라. <소띠(丑)>97년생:현재의 역량은 부족하다, 조언을 구하라. 85년생:사소한 일로 언성이 높아지지 않도록 주의하라. 73년생:축적된 경험이 기지를 발휘할 수 있는 날. 61년생:지킬 것은 지켜야 하지만 적당한 여유는 남겨둬라. 49년생:강건함을 유지하지만 좀 더 신중해야 하는 날. <호랑이띠(寅)>98년생:보이는 면보다 내실에 충실해야 좋다. 86년생:부부간에 마찰이 생길 수 있으니 먼저 양보하라. 74년생:이익보다 손해를 줄여야 하는 날. 62년생:뭔가 하고 싶은 말 많아도 상대가 들으려 하지 않는다. 50년생:모든 것은 여유와 시간을 가지고 기다려야 하는 날. <토끼띠(卯)>99년생:남들과 협력하는 것이 성공의 기본이다. 87년생:불평없이 일에만 노력하라, 인정 받는다. 75년생:학문이나 교육쪽에 종사하는 일이면 기쁜 소식 온다. 63년생:우물의 형상, 샘물은 퍼낼수록 새 물이 솟아오른다. 51년생:혼자서 할 수 있더라도 분담하여 처리하라. <용띠(辰)>00년생:남의 말만 듣고 따라간다면 손실이 따른다. 88년생:역량 이상을 발휘할수 있다, 자신을 믿고 전진하라. 76년생:집안의 경사가 있다, 주변의 부러움 받는다. 64년생:음주가무는 피하라, 이성으로 인한 구설이 있다. 52년생:원하는 것이 있어도 다음을 기대해보라. <뱀띠(巳)>01년생:경쟁으로 인한 질투는 일을 그르칠 수 있다. 89년생:공과 사를 구분하면 답이 나온다. 77년생:주변의 의견을 수렴함이 현명하다. 65년생:쉽고 편한 상대라도 말과 행동을 주의하라. 53년생:생각의 반정도면 만족하라. 41년생:약속한 비밀은 지켜야 곤경을 피한다. <말띠(午)>02년생:적당히 넘어가지 말고 조금 더 노력하라. 90년생:윗사람의 도움을 받아야 숨을 쉴 수 있는 날. 78년생:분수에 넘치는 소비는 불편함을 가져온다. 66년생:자신의 힘을 과시하지 말라. 54년생:안전운전에 특별히 주의하라. 42년생:부드럽고 유순함을 가져야 하는 날. <양띠(未)>03년생:노력해도 풀리지 않는 날. 91년생:집안 일은 편안하나 밖의 일은 어렵다. 79년생:나태하지 말고 긴장하라. 67년생:주거나 사무실의 변화로 불편한 일 생긴다. 55년생:물질보다 정신적으로 풍요로운 날. 43년생:여성의 말에 귀 열어야 불편을 줄일 수 있는 날. <원숭이띠(申)>04년생:지병은 오래 간다, 병원을 찾아라. 92년생:나만을 생각하는 이기심은 버려야 한다. 80년생:주변 지인의 배려가 큰 힘이 되는 날. 68년생:새로운 도전은 함부로 하지 말라. 56년생:꼼꼼히 따져야 불편함이 없다. 44년생:원하는 금전의 융통은 자식들에게 의논하라. <닭띠(酉)>05년생:사소한 약속이라도 꼭 지켜야 한다. 93년생:일 앞에 사심을 두지 말라, 공정해야 한다. 81년생:일단 판단했으면 신속히 행동해야 유리. 69년생:의욕이 앞서면 실패, 운전 주의하라. 57년생:소리는 크지만 실속이 없는 날. 45년생:내 생각을 아랫사람과 의논하라. <개띠(戌)>94년생:신중함이 필요한 날, 가볍게 움직이지 말라. 82년생:하나만 선택하라, 분산은 결국은 허물이 된다. 70년생:당장에 수익이 생기지 않아도 남에게 베풀어야 하는 날. 58년생:자신의 판단이 주변에 영향을 끼친다. 46년생:음식으로 인해 탈이 생길 수 있다, 주의하라. <돼지(亥)>95년생:모든 일에 부족하다 생각하고 스스로를 낮추어라. 83년생:남을 위해 한 한 일들이 이익이 되어 돌아온다. 71년생:사욕을 앞세우지 말라, 남에게 불편을 만들 수 있다. 59년생:기대하지 않아도 행운이 찾아오는 날.47년생:무엇이든 조화롭게 이끌고 나가야 하는 날. 이경묵 죽평철학원 원장

2025.11.06

[오늘의 운세] 11월 6일 ( 음 9월 17일 ) (오늘의 띠별운세) (생년월일 운세)

[오늘의 운세] 11월 6일 ( 음 9월 17일 ) (오늘의 띠별운세) (생년월일 운세) <쥐띠(子)>96년생:작고 소소한 일에도 정성을 다해야 하는 날. 84년생:자신의 주장대로 밀고 나가면 오히려 손해본다. 72년생:꾸준한 마음이 상대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날. 60년생:생소함에 늦어지고, 다시 하게 되어도 지연된다. 48년생:무슨 일이든 변화를 주지 말고 지속하라. <소띠(丑)>97년생:의외의 막힘이 생길 수 있으니 급하게 진행하지 말라. 85년생:노력한 것보다는 기대를 조금 낮춰야 한다. 73년생:자신을 지나치게 노출 시키지 말라. 61년생:외부의 힘으로 인해 진행이 원활치 못한 날. 49년생:가정사 걱정은 시간이 지나야 정리가 되는 날. <호랑이띠(寅)>98년생:가정에 큰소리 날 수 있어 언행을 주의하라. 86년생:위장에 탈 생길 수 있다, 음식물 가려야 하는 날. 74년생:새로운 아이디어로 큰 소득을 얻을 수 있다. 62년생:변화 가져도 좋고 가옥 수리도 가능한 날. 50년생: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세세한 것을 체크하라. <토끼띠(卯)>99년생:진행하는 일은 중도에 변화를 주지 말아야 한다. 87년생:04년생:언행을 주의해야 한다, 언쟁 주의하라. 92년생:예의를 잃지 않아야 하는 날. 80년생:즐거운 일에 들뜨지말고 차분히 접근하라. 68년생:집안이 무탈해야 밖의 일도 순조롭다. 56년생:내 일이 아니면 나서지 말라. 44년생:물질적인 것 보다 정신적인 일에 집중하라동료와 같이 분위기 전환을 위한 노력을 하라. 75년생:당장은 별수 없다, 내일을 기약하라. 63년생:걱정만 많고 해결책이 보이지 않는다, 쉬어라. 51년생:한결같은 사랑으로 가족에게 관심을 가지면 순조. <용띠(辰)>00년생:뜻을 같이하여 전력으로 추진해 나가야 유리. 88년생:지인의 조언을 참작해야 노력한 만큼 거둘 수 있다. 76년생:화합하는 일이면 모든 일이 다 순조롭다. 64년생:자신의 약점을 파악해야 보완할 수 있다. 52년생:사적인 일은 유리하나 공적인 일은 불리한 날. <뱀띠(巳)>01년생:지나간 것에 집착 말고 앞만 보라. 89년생:여유 있게 유연하게 처신하라. 77년생:남의 말은 듣지말고 내 뜻대로 진행하라. 65년생:사람이 모이는 곳은 피하라, 시비 따른다. 53년생:가까운 곳에 여행이라도 다녀오라. 41년생:건강이 우선, 무리한 운동은 피하라. <말띠(午)>02년생:생각 밖의 기회가 주어진다, 잘 잡아야 한다. 90년생:경험많은 선배의 의견을 따르라. 78년생:나서지 말아야 한다, 뒤에서 지켜보라. 66년생:분위기에 휩싸이지 말고 자숙하는 자세로. 54년생:처음 목적과 다르게 풀린다. 42년생:어른다운 모습을 보여야 하는 날. <양띠(未)>03년생:앞사람 밀치고 나서지 말라. 91년생:한번에 두가지를 원하지 말라. 79년생:구설 따른다, 매사에 신중하라. 67년생:작은 일은 남에게, 중요한 일은 본인이. 55년생:진행하는 일이 변수로 변경되는 일 생긴다. 43년생:본인이 원하면 앞장세울 사람도 생각해 둬야. <원숭이띠(申)>04년생:언행을 주의해야 한다, 언쟁 주의하라. 92년생:예의를 잃지 않아야 하는 날. 80년생:즐거운 일에 들뜨지말고 차분히 접근하라. 68년생:집안이 무탈해야 밖의 일도 순조롭다. 56년생:내 일이 아니면 나서지 말라. 44년생:물질적인 것 보다 정신적인 일에 집중하라 <닭띠(酉)>05년생:결과에 집착 말고 딴 데로 시선을 돌려보라. 93년생:의논할 상대도 없고 답답한 심정. 81년생:작은 일에 감동하고 칭찬 아끼지 말라. 69년생:걱정 해소되고 분쟁도 해결본다. 57년생:과로로 인해 건강에 무리가 올 수 있다. 45년생:찾는 물건은 주변에 숨어 있다. <개띠(戌)>94년생:금전 문제는 손위 남성에게 의논하면 해결된다. 82년생:한눈 팔지 말고 한 우물 파듯 고집하라. 70년생:본인의 생각에 집착하지 말고 조언도 참고하라. 58년생:다툼이나 분쟁은 내가 먼저 나서야 한다. 46년생:빨리 돌아오는 여행이면 무리없다, 장거리는 무리. <돼지(亥)>95년생:혼자서 하는 일 보다 함께하는 일이면 순조. 83년생:무엇이든 중도 포기하지 말고 노력을 지속하라. 71년생:혼자만 앞장서는 것보다 같이 나가야 좋은 날. 59년생:상대와 의견 일치가 우선이다. 47년생:허울좋은 말뿐이다, 실속있는지 확인하고 진행해야 한다. 이경묵 죽평철학원 원장

2025.11.05

[영남일보 CEO 아카데미]강은희 대구시교육감 “대구 교육의 ‘자부심’은 결국 아이들에게 있다”

"대구는 자타공인 교육의 수도입니다. 학생과 교사, 학부모 모두가 미래 교육을 위해 성장했고, 이제는 공교육 혁신을 통해 우리 모두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갈 새로운 길을 모색해야 합니다." 지난 4일 열린 '영남일보 CEO 아카데미'에서 '대구 교육의 미래를 보다 - 미래를 배운다. 함께 성장한다'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대구가 지닌 교육의 힘과 위상에 대해 이같이 자평했다. 강 교육감은 'AI(인공지능) 대전환 시대'를 맞아 디지털 성장과 맞물린 대구 교육의 방향성에 대한 설명으로 강연의 포문을 열었다. 그가 분석한 미래 교육의 결정체는 AI와 인간이 협업하는 'AI 코워킹(co-working)'. 인간이 일하는 능력(스킬)을 키워야만 AI를 제대로 활용하고 쓸 수 있다는 게 그의 지론이었다. 그는 "학생들이 스스로 주도성을 갖고 학습하는 시대로 도래했다는 건 AI 대전환기와 궤를 같이한다는 것"이라며 "AI는 쓰는 사람의 성능이 중요하다. 이는 배우는 학생과 가르치는 교사 모두 제 기능을 발휘해야 한다는 의미다. 모두가 '미래'의 배움은 무엇인지 진지하게 생각해볼 때"라고 피력했다. 강 교육감은 다양한 AI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말을 이어 나갔다. 그가 최근 가장 눈여겨본 AI 교육 성과물은 '마음약국'. 마음약국은 2023년 전국 최초로 도입된 '마음 교육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학생들의 정서적 어려움을 AI를 통해 풀어내 솔루션까지 제공한다는 점에서 학생·학부모·교사 모두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그는 "마음약국은 AI가 학생들의 마음 상태에 따라 '처방전'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의 마음을 진단하고, 30개에 달하는 마음의 약을 처방한다"며 "마음약국을 선보인 일부 행사장에선 학생 외에도 40~50대 학부모들이 직접 검색을 하며 많은 관심을 보여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강 교육감은 지역 곳곳에 뿌리내리고 있는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국제 바칼로레아) 교육의 비전과 가치도 공유했다. 그가 정의한 IB 교육은 '생각을 꺼내는 교육'이었다. 국제적 수준의 교육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개념 이해, 탐구 활동을 통한 역량 발달, 자기주도적 성장 추구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믿음에서다. 그는 "IB의 교육 목표는 지식이 풍부하고 탐구심과 배려심이 많은 청소년을 기르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학교, 정부 및 국제기구와 협력해 도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며 "생각하는 아이를 만들려면 사고 체계를 바꿔야 한다. 자신의 논리와 입장을 설득력 있게 제시할 수 있어야 사회 전반에 걸친 개인 역량을 갖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대구 IB 학교는 월드스쿨 32교, 기초학교 42교 등 총 110개다. 초등(PYP), 중등(MYP), 고등(DP)으로 이어지는 12년간의 IB 체계를 통해 대구 학생들이 더 나은 세상을 이끄는 '세계의 별'로 성장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동현(사회)기자 leedh@yeongnam.com

2025.11.05

‘에이즈 예방과 HIV 감염인 지원을 위한 워크숍’ 개최

대한에이즈예방협회 대구경북지회(회장 김난희)는 지난달 30일 대구 인터불고엑스코호텔에서 '에이즈 예방과 HIV 감염인 지원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대구경북지역 보건소 감염병 담당 공무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AIDS(후천성면역결핍증) 및 성매개 감염병 관련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감염인 지원과 제도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 대한에이즈예방협회대구경북지회 부회장인 김신우 경북대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HIV 감염인의 치료와 지원은 단순한 의료행위가 아닌 생명권과 존엄권 보장의 문제"임을 강조하며, PrEP(노출 전 예방요법) 등 최신 치료와 예방 정보를 공유했다. 레드리본인권연대 김지영 대표는 1980년대 제정된 '후천성면역결핍증예방법'의 역사적 배경을 짚으며, 현재의 치료환경 변화와 인권 보장을 반영한 법 개정 방향을 제시했다. HIV 감염인인 제드(JED)씨는 감염인 자조모임 '해밀'과 레드리본사회적협동조합에서 활동하며 경험한 실제 차별 사례와 장애등록 행정소송 과정에 대해 소개하며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직접 전했다. 김난희 지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감염병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출발점"이라며 "감염인 차별 해소와 HIV 장애인정 논의가 본격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신규 HIV/AIDS 감염인 수는 975명으로 이중 남성이 88.7%(865명), 여성이 11.3%(110명)이다. 특히 20~30대 감염인이 전체의 66.7%에 달해 청·장년층 중심의 신규 감염 확산이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2025.11.05

대구경북여성과학기술인회, ‘생성형 AI 자화상 창작 프로젝트’로창의 협업 모델 구축

대구경북여성과학기술인회(회장 김미경)는 경북대 SW교육원 등과의 협력을 통해 '생성형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자화상 창작 프로젝트'를 이달부터 12월까지 대구경북지역에서 총 10회에 걸쳐 실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의 단체지원사업과 경북도의 지원으로 지난 7월 시범사업 실시 후 수강생들의 호응으로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 민간과학문화활동사업 후속사업으로 선정됐다.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 개개인의 창의력을 새롭게 조명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는 이번 프로젝트는 다양한 세대가 함께 협업해 창의적인 결과물을 도출하고,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창의 협업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부 활동으로는 AI를 활용한 이미지 생성 및 편집 방법에 대한 교육과정을 통해 창작 결과물의 공공장소 전시로 참가자와 시민들 간 교감을 촉진하도록 하고 있다. 교육은 삼성현역사문화관, 내당복지관, 시지중, 안심도서관, 더숲, 안동근로자종합복지관 등 6곳에서 각각 4시간씩 진행된다. 생성형 AI에 관심 있는 소외계층뿐만 아니라 일반인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교육을 수료한 참가자들은 1주일 간 전시회 통해 자신이 창작한 자화상에 대한 기획 의도와 작업 방법을 발표하며 자신을 되돌아보고 통찰하는 나눔의 시간까지 갖는다. 지도교수인 임수연 교수(경북대 예술대)는 "과학기술과 예술적 자기표현을 융합해 지역 사회의 창의적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현재 10회 200명의 교육생을 모집중으로, 개강과 함께 수강신청자가 몰려 정원의 20%를 초과해 지원받고 있다"고 했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2025.11.05

학교 밖 청소년 청책 발굴…대구행복진흥원 8개 구·군 참여 포럼 열어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사장 배기철)은 지난 3일 대구엑스코 서관에서 '2025년 대구시 학교 밖 청소년 정책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대구지역 8개 구·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참여했다. 행사는 학교 밖 청소년, 센터종사자, 시·구･군의원, 공무원, 정책자문단 등 120여 명이 참석해 8개 구군별 테이블별 토론과 정책자문단 평가 순으로 진행됐다. 테이블 토론에서는 주요 정책 현안과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으며, 참가자들은 '학교 밖 청소년 심리·정서 및 정신건강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제시된 주요 정책과제는 정책자문단 검토를 거쳐 타당성과 실효성 등을 고려한 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은 참여, 경청과 존중, 건설적 의견 교환이라는 원칙 아래 진행됐으며, 참가자 모두 활발히 의견을 나누는 등 토론문화의 모범을 보여줬다.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배기철 이사장은 "학교 밖 청소년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통해 대구지역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적 자립과 주도적인 성장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승운기자 swback@yeongnam.com

2025.11.05

구미시청 앞 복개천에 50층 주상복합아파트 건설 움직임에 ‘들썩’

경북 구미시 송정동 구미시청 맞은편 복개천 일대에 50층이 넘는 주상복합아파트를 건설하려는 움직임이 있자 토지 소유주와 건물주의 귀가 솔깃해지고 있다. 3일 영남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대구지역 개발업자가 구미시청 맞은편 복개천 일부 토지 소유주와 건물주를 잇달아 만나면서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건설과 관련한 토지사용 승낙 동의서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 동의서에 서명한 토지 소유주들도 일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건설 추진 부지는 상업지역으로, 실제 건설로 이어지려면 토지 소유주 80% 이상의 동의와 건폐율·용적률·교통문제 등을 충족해야 한다. 복개천 한 상인은 "최근 건물주가 개발업자를 만나 토지사용 승낙 동의서에 서명했다고 전했다"며 "해당 부지 소유주의 절반가량이 동의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했다. 하지만 실제 건설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이 일대의 높은 빌딩과 다수의 상가, 그리고 교통·도로 등의 문제로 인해 실행 가능성을 신중히 판단해야 한다는 우려가 나온다. 복개천의 또 다른 상인은 "주상복합 고층아파트 건설 찬반보다 그 실행 가능성에 대부분 의문을 가지고 있다"며 "혹시 모를 피해를 막기 위해 해당 개발업자 및 구미시의 명확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구미시도 다소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구미시 관계자는 "복개천 주상복합 고층아파트 건설과 관련된 이야기는 들었고 문의도 오고 있지만, 아직 정식 서류가 접수되지 않아 정확한 답을 하기는 어렵다"면서도 "도로 및 교통문제, 업무시설이 밀집한 지역에 고층아파트가 들어서는 것에 대한 우려 등을 신중히 검토해야 할 문제"라고 밝혔다. 한편 구미와 함께 경북 양대 도시인 포항에서는 이미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건설사업이 세 곳에서 추진되고 있다. 옛 포항역 부지에는 신세계건설이 1조2천억원을 투입해 70층 주상복합 3동과 20층 호텔 1동을 짓는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또 영일대해수욕장에 들어설 자이디오션은 지하4층~지상45층으로 2026년 10월 입주 예정이다. 자이디오션 인근에도 지하4층~지상49층의 주상복합 1동과 지하4층~지상26층의 특급호텔 1동이 2027년 착공 예정이다. 박용기·전준혁기자 ygpark@yeongnam.com

2025.11.03

<사>한국민화센터, 7·8일 ‘제12회 경주 국제 민화포럼’ 개최

한국민화센터(이사장 박금희·사진)는 오는 7~8일 경주 보문단지 라한호텔 컨벤션홀에서 '제12회 경주 국제 민화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에선 '민화, 전환의 시대를 건너다'는 주제로 다른 장르에서 바라본 민화의 우수성과 그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민속학, 역사학, 미술사, 칠공예, 디지털 아트, 영상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해 민화의 새로운 가치와 확장 가능성을 논의한다. 민화는 오랜 세월 민중의 삶과 염원을 담아온 예술이다. 민화 속에는 시대정신과 공동체의 미의식이 고스란히 깃들어 있다. 이번 포럼은 이러한 민화의 전통적 가치에 현대의 창의성을 더해 21세기 문화예술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탐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나아가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 속에서 민화가 다양한 예술 장르와 융합될 수 있는 새로운 방향도 찾아본다. 포럼에는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세계무대에 우뚝 선 전용복 옻칠장인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전혜정(청강문화산업대), 유동환(건국대), 이민원(대한민국역사와미래), 김취정(서울대 인문학연구원), 이윤선(서남해안포럼) 등이 주제발표를 한다. 일본 교토대학 이데아리 교수도 참여해 한국 민화 보존과 활용을 위한 메타버스 기술에 관한 연구를 발표한다. 박금희 한국민화센터 이사장은 "예술의 언어가 디지털과 영상 매체로 빠르게 확장하면서 민화도 전통의 아름다움을 지키는 동시에, 디지털화·영상화라는 새로운 표현 방식과 결합할 필요성이 커졌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민화가 전통예술의 우수성을 지키면서 21세기 글로벌 문화예술 콘텐츠로 도약할 수 있는 방향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영기자 sykim@yeongnam.com

2025.11.03

대구태백로타리·대구태극로타리, 대구 안심서 사랑의 연탄나눔 ‘합동봉사’

국제로타리 3700지구 대구태백로타리클럽(회장 이영삼)과 대구 태극로타리클럽(회장 이은진)은 지난 1일 대구 동구 안심지역 저소득계층 16세대에 연탄 5천장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두 로타리클럽이 합동으로 기획한 행사로, 회원뿐 아니라 대구농업마이스트고와 대중금속고 학생 등 170여명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이영삼 회장과 김은진 회장은 "추위가 갑자기 찾아오면서 난방을 걱정하시는 분들의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고자 연탄을 기증하게 됐다"고 했다. 추광엽 국제로타리 3700지구 총재는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할동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2025.11.03

대구 달서구, 대구 최대 규모 ‘월배노인종합복지관’ 개관

대구 달서구청이 지역 최대 규모의 노인복지 인프라를 완성했다. 달서구청은 월배동 인근에 조성된 '월배노인종합복지관'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건립 관계자와 지역주민, 어르신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문화공연을 함께 즐기며 복지관 개관을 축하했다. 이번 개관으로 달서구는 2개 분관을 포함해 총 5개의 노인종합복지관 체계를 구축, 권역별로 균형 잡힌 노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월배노인종합복지관은 2020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된 이후 2023년 착공, 총사업비 242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연면적 6천108㎡)로 건립됐다. 시설 내부는 '세대공감 복지문화공간'을 콘셉트로 꾸며졌다. 1층에는 대규모 강당 '청춘홀'과 북카페 '카페 월향'이 조성돼 어르신들의 소통과 휴식 공간으로 운영되며, 2층에는 장기실·바둑실·서예실·건강증진실 등이 배치돼 두뇌활동과 취미·건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3층에는 실버식당 '만월정', 스크린 파크골프 연습장, 탁구장, 당구장, 체력단련실, 컴퓨터실 등이 마련돼 활기찬 여가와 체력증진 공간으로 활용된다. 4층은 생활문화센터와 공동육아나눔터가 함께 들어서 세대 간 교류와 가족 단위 이용이 가능한 열린 문화공간으로 꾸며졌다. 복지관은 오는 3일부터 정보화·음악·문학·댄스·스포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또 어르신 맞춤형 서비스와 자원봉사 연계를 강화해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어르신이 지역사회 안에서 자존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월배노인종합복지관은 단순한 여가시설을 넘어 어르신이 존중받고 활기찬 삶을 누리는 지역 복지의 새로운 거점이다"고 말했다. 구경모(대구)기자 kk0906@yeongnam.com

2025.11.03

[오늘의 운세] 11월 4일 ( 음 9월 15일 ) (오늘의 띠별운세) (생년월일 운세)

[오늘의 운세] 11월 4일 ( 음 9월 15일 ) (오늘의 띠별운세) (생년월일 운세) <쥐띠(子)>96년생:이성의 인연이 생길수 있는 날, 이성의 관심있다. 84년생:직감이 잘 맞는 날, 본인의 예상 적중률이 높다. 72년생:남의 일로 바쁜 날, 덕을 베풀어야 한다. 60년생:순조로운 듯 보이지만 결과는 예상과 빗나간다. 48년생:금전운 있지만 모자람은 자녀에게 의논하라. <소띠(丑)>97년생:예상치 못한 지출로 계획의 차질 생긴다. 85년생:변화를 추구해봐도 좋은 날, 전화위복의 기회가 될 수 있다. 73년생:나를 이끌어 주는 이의 말에 귀 열어야 한다. 61년생:새로운 일에 도전해도 좋은 날. 49년생:지나친 음주는 속탈을 부른다, 음식도 주의하라. <호랑이띠(寅)>98년생:본인의 노력으로 결과도 얻고 기쁨도 얻는다. 86년생:동료의 지지를 받는다면 뜻한바 이루는 날. 74년생:고난에서 벗어난다, 아랫사람과 협력하면 기대이상의 결과 얻는다. 62년생:지출하지 않아도 되는 부분은 절제하라.50년생:스트레스는 바로 바로 풀어야 한다. <토끼띠(卯)>99년생:충동적으로 행동하면 전진하는 발목을 잡는 수가 있다. 87년생:이별 수도 있고, 귀한 인연을 만날 수도 있는 날. 75년생:사실무근인 소문은 무시하라, 헛소문은 밝혀진다. 63년생:정당한 주장이 오해로 비춰질 수 있다.51년생:매매는 유리하나 조심해서 다가가라 <용띠(辰)>00년생:조급한 마음 버려라, 될듯 말 듯 하다가 어렵게 성사된다. 88년생:운전은 피하라, 접촉사고 날 수 있는 날. 76년생:몇번의 우여곡절은 있지만 목적은 이룰 수 있는 날 64년생:내 잘못이 아닌 일로 오해 받는다. 52년생:완벽을 원하지 말라, 모자람이 아름다운 날 <뱀띠(巳)>01년생:자신 있더라도 천천히 진행하는 것이 좋다. 89년생:마음의 여유를 가지면 저절로 풀린다.77년생:자신의 부족함을 솔직히 인정하라. 65년생:진행은 늦어도 결과는 빠르게 진행된다. 53년생:급할수록 돌아가야 하는 날. 41년생:작은 것에 연연하지 말고 쉽게 넘겨라 <말띠(午)>02년생: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이 어려운 날. 90년생:남들과의 교제는 원활하다. 78년생:손해봤던 것이 이익으로 되돌아 온다. 66년생:할 수도 못할 수도 없는 곤란을 겪는 날. 54년생:예상 밖의 일로 마음고생 따른다. 42년생:마무리 되었다고 안심 말라, 틀어질 수도 <양띠(未)>03년생:전진하라, 후퇴하면 여러 가지 불편온다. 91년생:막혀 있던 일이 풀려 나온다. 79년생:무엇이든 인정 받을 수 있는 날. 67년생:정신적 스트레스로 건강상 무리 생길수. 55년생:준비하는 과정이 있어야 무리없다.43년생:해외여행 피함이 좋다, 가벼운 산책은 무난 <원숭이띠(申)>04년생:보이는 것은 화려하나 실속 없는 날이다. 92년생:새로운 것에 도전하지 말라, 오늘은 불리. 80년생:중요한 일들은 오전에 처리해야 유리하다. 68년생:가정이 편해야 밖의 일도 순조롭다. 56년생:장애는 있지만 목적은 이루는 날. 44년생:소액 금전 융통은 가능하다 <닭띠(酉)>05년생: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날. 93년생:금전 문제는 이성의 도움을 받아야 해결된다. 81년생:남의 싸움에 끼어들지 말라, 불똥 튄다. 69년생:단계를 밟아 진행해야 성과 얻는다. 57년생:장거리 이동은 되도록 피하라. 45년생:친구라도 말조심, 지나친 농담은 피하라. <개띠(戌)>94년생:변화보다는 현상유지를 해야 불편함 피할수 있다. 82년생:자신에게 주어지는 기회는 많다, 잘 챙겨야 하는 날. 70년생:생각이 잘 통하는 사람을 만나 의논하라. 58년생:투기나 도박은 절대 피해야 한다. 46년생:본인 생각을 잘 정리하고 아랫사람에게 표현하라. <돼지(亥)>95년생:자신의 주장을 펼쳐도 받아들여지는 날이다. 83년생:여기 저기 시끄러운 소리도 나고 말도 많은 날. 71년생:여성의 힘을 빌려야 얽힌 실타래 풀 수 있다. 59년생:순리를 따르라, 억지는 무리 만들 수 있는 날. 47년생:후배를 배려하고 이끌어 주는 일은 원활하다. 이경묵 죽평철학원 원장

2025.11.03

[기고]편백나무 60만 그루 심어 대구 미래를 가꾸자.

기후변화가 심상치 않다. 국제 기후 분석기관 클라이밋센트럴(Climate Central)은 올여름(6월~8월) 92일 중 53일이 기후변화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대구는 1990년대 대비 2.1℃ 상승했다. 극지방 빙하는 최근 40년간 절반 가까이 감소했고, 아마존 열대 우림은 매년 1만 3,000여㎢(대구 면적의 15배) 정도가 사라지는 가운데, 이상기온은 폭염, 폭우, 미세먼지, 산불 등으로 인간을 위협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전국으로 퍼지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에 이상고온의 영향이 다소 있다고 말한다. 약1mm의 작은 재선충은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를 매개로 소나무에 옮겨붙어 물과 영양분을 흡수하며 소나무를 괴사시키는데 폭염에 더욱 활발하게 활동한다. 일본에서는 1905년 규슈 나가사키에서 최초 발견된 후, 지금 최북단 홋카이도를 제외한 일본 전역을 휩쓸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편백나무가 주목받고 있다. 편백나무는 깨끗함과 순수함을 상징하며 곧고 아름다운 수형을 가진 상록교목이다. 최대 높이 40m, 지름 2m까지 자라며 암수 한 그루이다. 소나무의 약 2배가량을 방출하는 피톤치드는 사람의 교감신경 활동을 줄이고 부교감신경을 활성화시켜 스트레스와 긴장을 완화해 준다. 또한, NK세포(자연살해세포) 증진으로 암세포나 바이러스 감염 세포 공격력을 높여 주는 건강 수(樹)이며, 쭉 뻗는 수형과 뛰어난 내구성 및 방습성을 갖춘 고급 건축재이다. 국내 최대 편백나무 군락지는 전남 장성 축령산 편백 숲이다. 전쟁 직후 1956년부터 심기 시작해 지금은 258㏊에 300만 그루가 조성되어 있다. 연간 70만여 명이 편백 숲을 찾아 장성 관광산업에 효자 노릇 한다. 그 외에도 경주 건천, 경남 남해, 제주 서귀포, 울산 천마산 등에 널리 분포되어 있다. 한편 달서구는 지난 9년간 구목을 은행나무에서 편백나무로 교체하며, 주민이 함께 참여한'우리 마을 동산 가꾸기 사업'을 통해 와룡산, 앞산, 성서IC 일대, 한실공원, 도원지 일대, 별빛캠프 주변 등에 심어 왔다. 올해 말까지 편백나무 5만 그루를 심고, 내년 대구시 신청사 착공 전까지 53만 달서구민에 걸맞은 5만 3천 그루를 심어 미래 편백 도시 달서의 꿈을 이루고자 한다. 지난달 계명대학교와 MOU 체결하며 소나무재선충으로 고사한 궁산에'편백 누리숲(1.2만 그루)'을 조성해 훗날 시민 힐링 편백숲단지로 만들고자 한다. 나아가 인구 240만 대구에 편백나무 60(생태도시 새 출발)만 그루를 심어 미래 녹색 힐링 도시 대구를 만들면 어떨까. 첫 단계로 대구의 흑진주, 대구시 신청사가 들어설 50만여 평 두류공원에 시민 참여형으로 편백나무 2만 그루를 심으면 좋겠다. 시청사 건립에 부응하며 향후 국가도시공원 지정 등 두류공원 대개조를 대비한 2만 그루 편백나무는 미래 문화예술회관, 야외음악당 그리고 이월드와 83타워와 어울리며 공원의 뉴욕 센트럴파크화의 꿈을 응원해 갈 것이다. 나아가 팔공산, 비슬산, 앞산, 와룡산 등으로 둘러 진 분지형 도시에 병풍 같은 편백 둘레길과 권역별 대규모 편백 군락지를 조성하자. 이는 폭염과 대기오염 정체의 위험에서 벗어나게 하며 60만 그루 편백 향 가득한 녹색 힐링‧관광 도시를 후손들에게 물려주는 일이 된다. 엄습해오는 기후 위기는 미래세대를 향한 현세대의 지혜를 요구하고 있다. 편백 숲 향기에 시민과 관광객이 위안받는 편백 도시 대구를 만들자.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

2025.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