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영덕군이 최근 한우가격 하락과 한·미 FTA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 농어업인을 위해 오는 2월부터 특별자금지원과 대출이자보전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최근 군청에서 농림수산식품부를 비롯, 농어업단체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에서 지역농어업인 피해예방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이같은 방침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FTA 대응특별자금 100억원은 농·수·축협에서 농어가별로 지원되며, 주로 농어업시설 현대화 및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완화에 중점을 두고 지원하기로 했다. 대출이자 보전은 농어업인들이 신청한 대출금에서 시중금리 6.5% 중 5%의 이자를 영덕군에서 보전하는 방식으로 결정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농수축산분야 대표들은 “이번 특별자금지원 등과 같은 FTA 대처방안을 앞으로도 함께 고민한다면 지역 농어업기반과 경쟁력을 강화할수 있을 것”이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영덕군 관계자는 특별자금 지원과 대출이자 보전과 같은 대책은 전국에서 처음 실시된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군은 간담회에 참석한 도 및 중앙정부관계자들에게 농수축산 정책자금 금리인하(3%→1%)와 상환기간연장(10년→15년), 농작물재해보험료 국고부담률 확대(50%→80%) 등에 대한 지원과 축·수산물 유통구조개선에 필요한 예산지원을 건의했다.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
남두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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