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3년내 새로운 도로 4곳 추가로 뚫는다

  •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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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01-25 07:52  |  수정 2012-01-25 08:15  |  발행일 2012-01-25 제1면
광역시 교통개선 사업
20120125

대구시 북구 종합유통단지와 동구 이시아폴리스를 잇는 도로 개설 등을 통해 3년내 대구의 주요 교통혼잡 구간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국토해양부는 대구를 비롯해 전국 광역시의 주요 교통혼잡 구간 개선을 위해 ‘제2차 대도시권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계획’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2015년까지 완료되는 이 사업에 국토부는 모두 3조6천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대구에는 6대 광역시 중 가장 많은 총 1조677억원의 사업비가 책정됐다.

우선 종합유통단지~이시아폴리스 구간(총 연장 3.4㎞)에는 1천98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신규 도로가 개설된다.

달서구 월배차량기지~월곡로 구간(총 연장 2.1㎞)과 북구 매천대교~서구 이현삼거리 구간(총 연장 1.6㎞)에도 각각 180억원, 1천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새 도로가 건설된다.

동구 대구공항~율하동 시 경계까지(총 연장 10.5㎞)도 신규 도로가 개설된다. 이 공사에는 5천253억원이 투입된다.

국토부는 지자체별로 경제성, 시급성, 교통용량 등을 감안해 단계별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는 지자체별 1개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해 타당성이 있는 경우 정부가 조사·설계비 및 건설·감리비 50%를 지원한다. 나머지 건설·감리비와 용지보상비는 각 지자체에서 부담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2006년 ‘제1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2010년까지 15개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제2차 사업은 그 연장선상에 있는 것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조사 결과 우리나라 교통혼잡 비용의 63.3%인 17조원이 도시부 도로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면서 “제2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 추진으로 교통혼잡비용이 연간 58억원씩 절감되고, 매년 1천887억원의 CO2 환경비용 감소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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